호박전, 부추전, 생선전 무척이나 좋아하다보니, 명절 즈음엔 늘 생선전이 먹고 싶어하다가

홍메기살로 생선전 하면 더 낫다는 말이 있길래 사서 해봤다.

 

뼈가 없어 좋긴 한데, 아무래도 냉동이다보니 생물로 부친 것보다 뽀득하게 씹히는 맛은 덜하지만

그래도 뭐 나름 만족~ ^^

 

워낙에 내가 생선전을 좋아하니까, 명절에 먹는 생선전 좋긴한데,

매년 같은 전을 먹다보니 슬슬 물린다. 그럴 때, 남은 재료로 커틀릿 만들면 조금은 덜 식상할 것 같다.

(어짜피 가족들 먹는 간식용으로 만들 거니까)

 

 

생선전

 

재료 : 냉동 홍메기살, 계란, 다진 파프리카, 토판염(소금) + 후추 약간(생략 가능. 생강분 사용 가능),

         통밀가루(부침가루, 일반 밀가루 다 가능)

 

 

1. 냉동이라 하루 전에 냉장실에서 해동하고...

2. 해동한 생선살은 키친타월 위에 놓고 소금과 후추(약간)를 솔솔 뿌렸다가

3. 계란 + 소금을 푼 뒤, 다진 파프리카 넣고 잘 섞고,

   (생선살을 계란물에 입힐 때 파프리카가 주르륵 떨어지므로 계란에 섞지 않고 부칠 때 위에

    솔솔 뿌려 주는게 알록달록해서 보기에 더 좋다.)



4. 기름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굽기

5. 다 부친 전은 기름먹는 한지에 올려 기름 좀 빼기..

 


노릇노릇....



새콤하고 많이 짜지 않은 마늘쫑 장아찌 간장에 콕 찍어먹기...



홍고추랑 쑥갓이 없어서 파프리카로 대신했는데,

개인적으로 파프리카에서 살짝 매콤한 향이 나서 더욱 좋음..


 

통실한 살이 가득~~

(생선전이 후추향 진하게 나는 걸 싫어하는데, 냉동생선으로 부칠 경우에는 해동하면서 살짝

 비릿한 냄새가 나서 후추를 소량 뿌리거나 생강분을 약간만 뿌리면 훨씬 나은 것 같다.)

 

 

생선커틀릿... 생선튀김..


 

재료 : 냉동 홍메기살, 소금, 후추, 이탈리안시즈닝, 다진 마늘, 생강술(청주 가능),

         쌀튀김가루(일반튀김가루, 밀가루 다 가능), 빵가루, 계란

타르타르소스 : 마요네즈, 다진 오이피클 , 라임쥬스(레몬즙 가능), 그외 소금과 후추, 단맛 등은

                     취향에 맞게 추가..

 

 

1. 생선살에 생강술과 다진 마늘 발라 충분히 재워두고

   (해동한지 좀 돼서 살짝 비릿하길래 충분히 재워두기)

2. 소금, 후추(약간), 이탈리안 시즈닝을 뿌려 살짝 재웠다가...



3. 튀김가루 => 계란 => 빵가루 순으로 옷을 입힌 뒤

4. 프라이팬에 기름 붓고 튀기기....

    (작은 팬에 튀기면 기름 적게 쓰고 좋긴 한데, 여러 차례 튀기다보면 나중에 튀긴 것들은

     색이 금방 진해지는 단점이 있음)



2번 정도 튀기기....

(가운데 부분은 나중에 튀긴 거라 색이 더 진하게 났음)



타르타르소스 만들어 곁들이기...




막 튀겼을 때는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줌....

살짝 짭짤하게 했더니 밥반찬으로도 잘 먹어줌...

 


 

 



하얀 속살이 가득~~ ^^

해동하고 반은 전 부쳐먹고, 반은 하기 귀찮아서 하루 더 놔뒀다가 튀겼기 때문에 비린내가 더 진해졌을까봐 이탈리안 시즈닝을 추가했음. 없다면 집에 있는 허브를 넣거나 그냥 소금, 후추, 청주 등으로 냄새 잡아도 충분함.

 

생선전 vs 커틀릿 = 아이들한테는 커틀릿이 더 인기가 좋았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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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메기의 원산지에 대해서는 딱히 아는 바가 없고, 그저 우리나라 남해 연안?과 일본 남부해, 동중국해 등지에 분포한다고 한다고만 알고 있다.

 

홍메기살은 단백질 함략이 높고 기름기도 없으며, 살이 탱탱하여 커틀릿 등으로 해 먹기 좋아 국내에는 필렛 형태로 보급되는 듯하며, 간간히 일식집에서 홍메기살을 이용한 술안주 요리도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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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전에 명절에 만들어 보려고 월병틀을 장만했는데, 명절때마다 사용하지는 못하고 가

간식 만들 여유가 있을 때, 특히 앙금이 있어 만주를 만들 수 있을 때 사용하긴 합니다.

사각틀을 사려다 마침 자주 거래하던 재료 쇼핑몰에서 원형틀밖에 안 팔아서 원형틀을 샀더니

쓸 때마다 살짝씩 후회가 남네요. 음...

꼭 사고 싶은 걸 사야지 대체품을 사면 거의 후회를 하는 것 같아요.

 

아무튼, 명절도 슬슬 다가오고 있으니 나름 전통간식? 조금은 고풍스러운 간식을

집에서 만들어 보는 것도 좋은 것 같아요.

 

재료 : 우리통밀 270g + 아몬드가루 30g, 계란 2개, 물엿 40g, 포도씨유 60g,

         유기농황설탕 37g + 바닐라설탕 13g, 소금 1/3작은술, 덧밀가루 약간

속재료 : 백앙금 300g, 호두 50g + 아몬드 50g + 잣 25g + 검은깨와 통깨 1큰술씩

계란물 : 노른자 반개. 물 1/2작은술, 흑설탕(또는 커피가루) 1/2작은술(건과일 추가 가능)

 

준비_ 통밀은 체쳐 놓고, 모든 재료는 실온에 꺼내서 찬기를 없애두고,

        견과류는 오븐에 살짝 구워 거칠게 잘라놓기

 


1. 중탕으로 물엿, 포도씨유, 설탕을 믹싱해서 설탕을 완전히 녹이기~

2. 1에 계란 1개씩 나눠 넣으며 계속 믹싱~

3. 거품이 올라오고 색이 뽀얗게되면 체친 밀가루와 아몬드가루를 넣고 주걱으로 잘 섞기

4. 한덩어리로 뭉쳐지면 비닐봉투에 넣에 냉장고에서 30~40분 정도 휴지~

 

 

5. 백앙금과 견과류를 넣고 섞어 속을 만들어 두고

6. 계란물을 만들어 두고

7. 속반죽을 25g 정도씩 나눠 동그랗게 만들어 두고

8. 냉장고에 있던 반죽을 꺼내 25g 정도씩 나눠 동그랗게 만들어 두고

   (저울 위에 판을 얹고 바로  반죽을 떼어 올려가며 무게를 재서 하면 편해요~)

 

 

9. 반죽을 넓게 하여 속반죽을 넣고 한쪽부터 가운데로 잡아당겨가며 오무린 뒤,
    손으로 꼬집어 잘 아물리고
    (tip. 월병틀로 꾹 찍을 때, 반죽이 질어서 틀에 잘 달라붙기 때문에 틀에서 뺐을 때 만주 모양이 
          
흐트러지기 쉽습니다. 그때는 반죽에 속을 넣기 전 반죽 겉 부분에 덧빌가루를 골고루 
          
얇게 묻혀서 털어낸 뒤, 속재료 넣고 아물리고 틀로 찍으면 대부분은 잘 됩니다.)

6. 준비한 틀로 꾹 찍어~

7. 종이호일 위에 얹고
   (붓으로 남아 있는 밀가루를 살살 털어내기~)

8. 계란물을 2번 정도 바르되, 튀어나온 부분에만 묻게 해야 이뻐요

 

 

9.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20분 정도 굽기

    (구워보니 15분 정도 굽거나 온도를 좀더 낮추는게 더 촉촉할 것 같아요)

 

 

사실. 속이 많은 것도 좋지만, 겉도 어느정도 많았으면 하는 바램이....

다음엔 겉반죽의 양을 속반죽보다 조금만 더 많이 잡아서 만들어봐야겠어요~

 

 

모양은 엄청 깊게 잘 새겨졌으리라 기대했는데, 구워지면서 가운데부분이 부풀더라구요~

 

 

금방 구웠을 때는 겉이 제법 바삭해서 다소 퍽퍽하게 느껴지는데, 오버해서 굽지 않았으며,

뜨거운기가 가실 정도로 식혔다가 밀폐용기에 담았다가 몇 시간 후에 먹으면 훨씬 촉촉하답니다.

다음날은 더더욱 촉촉하겠죠?

 

 

백앙금 자체가 달달하므로 만주 반죽에는 설탕을 적게 넣었고, 속반죽에 따로 단맛을 추가하지 않았더니

많이 안 달아서 자꾸 먹게 되네요~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하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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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절이 다가온다.

주전부리 중 하나인 강정을 사곤 했는데, 이젠 간단하게 집에서 만들어 보자.

지난 주말 친정에서 얻어온 쌀, 찰보리튀밥. 먹다보니 슬슬 질리기도 하고,
강정도 먹고 싶고 해서, 겸사겸사

쌀과 보리를 뻥~하고 튀긴 튀밥과 견과류 약간만 있으면 간단하게,

무엇으로 만들었는지 확실한 믿을만한 강정이 완성된다.

쌀강정, 보리강정 이젠 사먹지 말고 집에서 만들어 먹어보자.(물론 깨당정도 다 가능)



재료 : 쌀과 찰보리튀밥~(쌀튀밥만 있어도 돼요), 아몬드 약간(호두나 땅콩 등 다른 견과류 가능), 
         유기농 황설탕 2/3주걱, 물엿 1 1/3주걱
         (사실 튀밥을 두손으로 여러 번씩 퍼 넣었고 몇 번인지 기억을 못하기 때문에 설탕과 물엿의 양을
          적는 건 의미가 없지만, 
설탕을 물엿보다 조금 덜 넣었고 취향에 따라 설탕과 물엿의 양을 조절
          하면 됩니다만 비벼질 정도는 넣어야 합니다)



1. 냄비나 프라이팬에 설탕과 물엿을 넣고 끓입니다
2. 부글거리며 끓어 오르면 잘 섞은 뒤
3. 튀밥과 굵게 부순 아몬드 등을 넣고,
4. 굳기 전에 후다닥 잘 섞은 뒤,



5. 원하는 팬에 잘 펴 넣은 뒤, 손으로 눌러 모양도 잡고 틈도 적당히 없애줍니다
   (김밥롤에 돌돌 말아 원통형을 만들어도 됩니다~)
6. 어느 정도 굳고 살짝 손에 묻는 정도가 돼도 오븐틀에서 강정이 분리가 안 되는데, 이때는 
   주걱으로 가장자리를 둘러가며 꾹꾹 누른 뒤,
7. 밑을 살짝 들어주면 전체가 다 들리는데, 너무 안 굳었을 때는 요 과정이 잘 안 될 뿐 아니라,
    들어올린 강정의 모양이 흐트러지므로 적당히 굳은 뒤 합니다만,
   
또 너무 굳으면 부스러지므로, 그럴 땐 조금 더 굳힌 뒤, 조심해서 작업하기




틀에서 분리된 쌀, 찰보리, 아몬드강정은 위와 아래를 뒤집습니다.




손으로 살짝 눌러줘도 되고 안 눌러도 되고, 제법 촘촘한 틈.




원형은 피자처럼 자르는 게 가장 쉽지요





요렇게~ 칼로 슥슥~~




좀 덜 굳었을 때 자르면.. 단면이 울퉁불퉁~




적당히 굳은 뒤 자르면 요런 모습 ^^
사먹는 것보다 더 맛있는 것 같아요. 무엇보다 단맛의 정도를 내가 조절할 수 있어서 좋으며,
질 좋은 재료만 넣기 때문에 더 건강한 강정이지요




통에 담아뒀어요~
먹다보니 자꾸 손이가서 금방 동이 나네요.

사실 좀더 달달하게 하면 애들이 더 잘먹긴 해요~ ^^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요리/베이킹/빵2015. 1. 31. 23:39




친정에서 얻어온 맛있는 꿀 사과.

그러나, 언제부터인가 사과를 먹으면 입과 눈, 목이 따갑고 붓고 목소리도 안 나올 정도로 아프기 때문에

생으로는 못 먹고 잼이나, 애플파이나, 애플커피케이크 등으로만 만들어 먹고 있었는데,

이번엔 빵에 넣어서 맛있게 먹어보기로.

(사과를 익혀 먹거나, 간혼 어떤 사과들은 괜찮더군요)

더해서 크림치즈아이싱까지 잔뜩 뿌려 먹으니 달콤하고 폭신한 사과빵 되시겠습니다.

 

재료 :  우리밀 250g(중력분, 강력분 다 돼요), 우유 130g, 계란 1/2개(30g), 설탕 35g, 버터 20g,

          이스트 4g, 소금 3g, 토핑용 아몬드 슬라이스 약간

사과조림 : 사과 260g, 설탕 40g, 레몬즙 6g, 물 1큰술 정도

크림치즈 아이싱 : 크림치즈 90g, 슈가파우더 30g, 버터 50g, 레몬즙 6g

 

1. 반죽기에 물, 소금, 설탕, 우유, 계란, 체친 밀가루, 이스트 순으로 넣고 반죽코스로 돌리다가

2. 반죽이 한 덩어리로 뭉쳐지면 버터 넣고 계속 반죽코스~

3. 다된 반죽을 1시간 정도 1차 발효(2배 정도 부풀게)

 

4. 발효하는 동안 사과를 잘라서 조림재료와 함께 냄비에 넣고 아삭함이 살아 있도록 조린 뒤,

5. 체에 밭쳐 물기를 뺍니다~

6. 아이싱재료를 모두 섞어 크림치즈아이싱을 만든 뒤,

    (크림치즈와 버터는 실온에 둬서 말랑하게 해야 잘 섞이며, 굳어 있을 경우엔 
     전자레인지에서 녹여 사용합니다)

7. 짜주머니에 넣어둡니다

 

 

8. 1차 발효한 반죽을 잘 주물러 가스를 뺀 뒤, 15분 정도 실온에서 휴지시켰다가

    가로 세로 30 x 20 크기로 잘 밀고~

9. 조린 사과를 밀어놓은 반죽 위에 올리고 김밥 말듯이 돌돌말아 6등분한 뒤,

10. 구울 틀에 반죽을 얹고 40~50분 정도 2차 발효합니다

11. 2차 발효가 끝난 반죽 위에 아몬드 슬라이스를 올리고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30분 정도 굽습니다

      (제 오븐으로는 25분 정도 구웠으면 적당했지 싶네요)

 

 

오븐에 반죽 넣어두고, 미드 한편 보다가 원했던 것보다 많이 진하게 네요.

뭐든 관심과 정성을 가득 담아 해야지 원하는 결과를 얻는 거겠죠?

 

 

뜨거워서 손으로 못 자르고, 칼로 슥슥 잘라봅니다~

 

 

반죽이 진데, 덧밀가루도 적게 뿌려서 쩍쩍 달라 붙는 바람에,

돌돌말 때 대충 말았더니 단면이 엉망진창이지만, 뭐 내 입에 들어갈 거니까;;

 

 

속은 부드럽고, 중간중간에 사과도 씹히고~

아이싱 덕에 달콤한 빵~

 

 

이 밤에.... 살짝 새콤달콤한 크림치즈아이싱 양껏 뿌려봅니다~

 

 

 

전. 오븐에 넣어놓고 잊고 있었더니 겉부분이 바삭하게 구워졌는데,

중간에 색이 진하게 나지 않게 종이호일 덮어주거나, 살짝 덜 구워도 좋을 것 같아요~

 

 

사과는 살짝 아짝하게 씹힐 수 있도록..

조릴 때 너무 무르지 않게 조리는게 더 맛있어요~

 

 

폭신폭신 부드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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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 하려고 떡을 사다놨는데, 조랭이 떡처럼 잘라 치킨브로스 사다 놓은 걸로 떡국 한번 끓여 먹고,

남은 걸로 뭐할까 하다가, 떡꼬치는 일일이 꼬치로 꿰기 귀찮아서 떡강정으로 방향 전환~

방법은 아주 쉽고 간단.

팬에 기름 살짝 두르고 굽다가 매콤 양념 넣고 살짝 졸이면 끝~

살짝 매콤한데, 아이가 의외로 잘 먹어서 자주 해먹을 간식으로 당첨!

 

재료 : 떡볶이 떡 1팩, 포도씨유, 송송썬 대파 약간, 잣가루 약간

양념장 : 집고추장과 매실액, 케첩 1 1/2큰술 정도씩 거의 동량으로~ 물엿 2/3큰술, 생수 2~3큰술

            마늘 3개 다져 넣기

 

 

1. 기름 넉넉히 두른 팬에 떡을 넣어 튀기듯이 굽습니다

2. 겉이 살짝 노릇해지면서 껍질로 변할 정도
   (딱딱한 걸 싫어하는 아이라면 살짝만 볶아줘도 됩니다만 강정이나 씹을 때 살짝이라도 
    바삭한 식감이 좋기도 하고 심하게 들러붙지도 않아요)

   떡은 건져내서 기름 먹는 한지 위에 펴서 기름 좀 빼두고

3. 양념장을 넣고 살짝 끓이다가

4. 떡을 넣고 버무리다가, 송송 썬 대파 넣고 뒤적뒤적 불끄기~

 

 

접시에 떡을 얹고~

키친타월 반 접어 사이에 잣 조금 넣고 위에서 딱딱한 걸로 두들겨 가루를 만든 뒤 솔솔 뿌려주기~

 

 

사실. 제 입엔 하나도 안 맵지만, 매운 음식 제법 잘 먹는 딸애도 흐~~ 흐~~ 하면서 먹더군요~

아이들 입엔 어쩌면 살짝 매콤하겠죠? 색깔이 빨개서 더 그렇게 느껴질까요?

 

 

아~~ 종일 간식 찾아 헤매는 하이에나처럼 부엌을 어슬렁거려서 저녁 굶기로 작심했는데,

 

 

또다시 딸애 곁에서 포크 들고 설쳐대다니 ㅠ.ㅠ;;

아무튼, 떡볶이, 떡국, 떡꼬치, 떡구이, 떡강정, 떡튀김, 떡, 떡, 떡, 좋아해서 큰일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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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한잔 훗~ 심심한데 간식 하나 해 먹어보자.

 

 

감자떡( じゃがいも もち , 쟈가이모모찌), 줄여서 이모모찌.

예전에 어디선가 보구선 꼭 만들어 먹어야지 했는데, 마침 튼실한 감자 3개가 보이길래 만들어봤다.우리나라 감자전과 비슷한데, 전분 또는 찹쌀가루, 밀가루 등을 넣어 반죽해서 좀더 쫄깃하다.

 

재료 : 감자 큰거 3개 + 삶을 물 + 소금 1작은술, 구울 기름, 통밀 6큰술 정도

         치즈 3종류(체다치즈, 그뤼에르, 모짜렐라), 

 

소스 : 맛간장(샘표에서 나온 거) 1큰술, 청주 1큰술(미림 대신), 생수 2큰술

 

 

 

1. 감자는 껍질 벗기고 적당히 잘라, 소금 넣은 물에 넣고 삶기


 


 

2. 감자가 익었으면 뜨거울 때 매셔로 으깬 뒤, 찹쌀가루 또는 전분 또는 통밀가루를 넣고 잘 섞기

   (감자 크기가 보통 감자보다 2배 정도 되길래, 감자 1개당 1큰술 생각하고, 총 6큰술 넣음)



 

3. 그냥 감자만 으깨면 포실해서 잘 안 뭉쳐지는데, 통밀가루 넣고 나면 앞에 덩어리처럼 잘 뭉쳐짐

    but~ 손에 좀 들러붙으니까, 구울때 기름을 그릇에 따로 부어 놓고 손에 발라가며 반죽하면 좀 편함


 


 

4. 왼쪽이 그뤼에르 그레이트에 갈아둔 거, 가운데 체다치즈, 오른쪽 해동한 모짜렐라치즈

    치즈는 입맛에 맞게 선택하되, 한가지만 넣거나, 여러 가지를 넣거나 다 무방.

    (치즈를 생략할 땐, 싱거우므로 감자와 밀가루 섞을 때 소금을 간 살짝 해주는 게 좋음.)

 


 

5. 앙금이나 속 들어간 반죽 성형엔 무재주인지라, 대충 주물주물 성형하기.

    장담하건데 굽다가 치즈 다 삐져나올 듯 ㅠ.ㅠ;;;

 



6. 팬에 기름 두르고 지글지글, 앞뒤 노릇하게 굽기.

    거봐;;; 치즈 삐져나오네....


 



그냥 굽기만 해도 되고, 간장소스 넣고 자글자글 구우면 좀더 짭짤하고,

내입엔 반죽 굽다가 간장소스 붓고 좀더 구워준 게 더 맛있음.

 



 

아이들도 새로운 간식이라고 큰덩이를 한개씩 먹고도 반개씩 더 먹음.

그리고 온 집안을 난장판 만들어 놓고는 이불 질질 끌고 다니며 청소중???;;;;

 



 덕모짜렐라 치즈 덕에 쭉쭉 늘어나고,

 



 

치즈 생략하고 찹쌀가루 넣으면 좀더 쫀득할 것 같다.

 

나도 맛있다고 저녁엔 웬만하면 간식 안 먹는데, 1개 반을 뚝딱해놓고나니 후회 막급;;;

치즈와 감자의 궁합은 아주 적절하므로 맛은 뭐 말 안 해도 맛있다.

 

그러나 내 입엔 야채(파, 양파, 당근 등) 잘게 썰어 넣고 부친 울나라 감자전이 더 맛있긴 하다 ^^

아... 요즘 왜 이리 졸린 겐지..

낮이고 밤이고.....

특히나 애 둘 데리고 야외활동 하거나, 신경 쓸일 있었던 날은 더더욱 눈꺼풀이 천근만근....

 

오늘 역시, 아침에 괜한 일로 이리저리 뛰어다녔더니(아니 붕붕 날아다닌 건가?) 하루종일 기운은 없고, 입맛만 동동....

 

간만에 엊그제 오븐 돌려 베이킹 했더니 쿠키건 케이크건 다 꿀맛인데,

주변 사람들 다 다이어트 생각(아니 건강 생각이지)해선지 한 두개만 맛 보고 자제하는 모습.

음... 한없이 먹어제낀 난 뭐임??

 

그래서 간만에 다시 손댄 베이킹이지만, 당분간 베이킹 엄청 참아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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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사랑해 마지 않는 애호박전

그러나 애들은 잘 안 먹어주시고, 엄마는 또 잔머리 돌돌돌 굴려주신다.

이럴 땐, 애호박에 고기류를 넣어서 부쳐주면 된다는 만고의 진리~

 

좀 이쁘게 부쳐보겠다고 시작했는데 상황에 쫒겨 결국 또 내맘대로 안이쁘게 부쳐졌다가 아니잖아!!!

(내 손이 거칠고 둔해서 뭘하든 솜씨 없는 거가지고, 그런 되도 않는 상황 핑계를;;)

 

재료 : 새우(중하) 15~20마리, 애호박 1개, 양파, 대파(그외 버섯이나 피망류, 또는 고추, 당근 다 가능)

         소금 2꼬집(손가락 3개로), 계란 2개, 튀김가루(밀가루, 부침가루 다 가능), 생강술 1~2큰술

 

준비_ 새우는 손질해 씻은 뒤, 생강술 1~2큰술을 넣어 재워뒀다가 사용합니다.

 

1. 애호박은 씻어  너무 얇지 않게 슬라이스 한 뒤, 튀김가루를 살짝 묻혀 두고

    (특히 속 넣을 부분인 구멍 부분에)

    새우살과 애호박 구멍낸부분, 양파, 대파 등은 잘게 다져 섞어두고, 계란은 풀어두고

    (소금은 계란물과 속재료에 각각 조금씩 넣습니다)

2. 구멍은 상투과자 깍지 뒷부분 이용해서 뚫었어요~

 

 

3. 속을 넣은 뒤, 튀김가루 묻혔다가 살짝 털어내고

   (속을 너무 많이 넣으면 가운데 부분만 불룩하게 튀어나오고, 안까지 완전히 익지 않으므로 적당히)

4. 계란에 퐁당 빠뜨렸다가 건져서 기름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지져냅니다

   (새우가 완전히 익어야 하고 노릇하고 고른 색이 나야하므로 약, 중불에서 은근하게 부쳐냅니다)

 

 

 

새우반죽을 마구 넘치게 집어 넣어 이쁘지 않지만, 가운데 새우살이 박혀 있으니 괜히 좋아보이네요.

 

새우 본연의 짭짤함이 있으므로 간은 너무 세지 않게 하는 것이 좋으며,

아이들 간식으로 먹이려면 가능하면 소금은 애호박에만 살짝하기.

 

 

워낙에 전류는 노릇하게 구워지는 걸 좋아하지만, 요건 노릇하게 굽지 않는게 더 이쁘긴해요

 

 

모양은 미워도 새우가 듬뿍 들어가 맛있는 ^^

새우살반죽이 더 많이 들어간게 새우맛이 풍부해서 좋은 건 당연지사.

 

 

 

통실한 새우가 씹히는 맛과 익으면서 달큰하게 씹히는 애호박이 제법 어울립니다.

새우를 즐겨 먹지 않는 남편도 잘 먹고, 애호박 싫어하는데다가 초고추장에 찍어먹는 새우만 좋아하는

큰애도 아주아주 잘 먹어주네요.

 

앗, 새우 반죽이 남았는데, 애호박이 부족하네? 내지는 지금 급한 일이 있어서 나중에 부쳐야 하는데

새우반죽 어쩌지? 하는 경우엔 일단  살짝 구워 밀폐용기에 담아뒀다가,

빠른 시일 내에 찬밥이랑 야채랑 같이 볶아 먹어도 맛있어요~

(그때는 참기름 한방울 똑~)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갑자기 계피향이 급 땡길 때, 간편하게 만들기 좋은 빵 또는 비스킷이에요

한 덩어리로 구울 수도 있고, 발효빵인 시나몬롤빵 만들 때처럼 필링 넣고 김밥 말듯이 말아 잘라

구워도 좋답니다.

 

반죽 : 우리통밀 240g+덧밀가루 1주먹, 유기농 황설탕 2큰술, 소금 1꼬집, 베이킹파우더 1 1/2작은술,

         차가운 무염버터 50g, 차가운 우유 125g

필링 : 흑설탕(없으면 황설탕 가능) 50g, 말랑한 버터 40~50g, 견과류 자른 거 90g정도(취향껏),

         레몬즙 1작은술(생략 가능), 시나몬가루 1작은술(입맛에 맞게 조절)

크림치즈 프로스팅 : 크림치즈 50g, 슈가파우더 80g, 우유 2/3~1큰술, (버터는 생략했어요)

                            라임즙 1 ~ 1 1/2큰술(레몬즙 가능)

 

1. 체친 통밀가루와 설탕, 소금, 베이킹파우더를 볼에 넣고 포크로 휘저어 잘 섞습니다

2. 듬성듬성 자른 찬 버터를 넣고 스크래퍼로 잘라가며 밀가루와 잘 섞이게 만듭니다. 소보루처럼.

3. 찬 우유를 넣고 한 덩어리로 뭉칩니다

   (처음엔 주걱으로 섞다가 손으로 뭉칩니다)

 

 

4. 덧밀가루를 뿌리고 반죽을 밀대로 직사각형으로 밉니다

   (아무리 봐도 저 모양은 직사각형이 아닌;;;;)

5. 필링재료를 모두 섞어 반죽 위에 잘 편 뒤,

6. 돌돌 말아 끝부분을 꼬집어 여미고 적당한 크기로 자릅니다

   (실로 자르는게 깔끔하지만, 가위로 잘라 손으로 살짝 눌러줘도 됩니다)

 

 

7. 또는 반죽 위에 필링을 잘 바르고 돌돌 말아 끝부분을 꼬집어 여민 뒤,

    칼로 죽 그어 꽈배기처럼 꼬아도 됩니다

8. 롤로 만든 건 오븐 팬에 종이호일 깔고 얹고, 꽈배기로 만든 건 파운드틀에 담은 뒤,

9. 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굽습니다

 

 

10. 구워지는 동안 프로스팅 재료 모두 섞어

11. 숟가락으로 몇 번만 휘저은면 주르륵 흐르는.....

12. 빈 약통에 담아 식은 시나몬롤빵에 줄 그으주고, 남은 건 통에 담아 냉장 보관합니다~

 

 

요렇게~ 이쁘게~ ^^

 

새콤달콤한 크림치즈 프로스팅을 입은 ^^

 

 

꽈배기로 만든 ^^

롤보다 꽈배기에 속을 더 많이 넣었더니 더 맛있네요.

역시. 달달한 게 입에는 더 맛있는 듯. 살은 후덜덜;;

 

 

 

 

겉은 스콘이나 비스킷스러운데 속은 겉과는 조금 다른 촉촉함.

그렇다고 닭살 같이 쭉쭉 찢어지는 결은 안 나와요. 이스트도 안 넣었고, 발효도 안 했잖아요.

 

단면은 요렇고, 겉은 바삭, 속은 겉보다는 촉촉하고 부드러워요.

시나몬롤빵은 먹고 싶은데 발효하느라 몇 시간씩 보내기 싫을 때 만들어 먹으면 좋아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요리/베이킹/케이크2015. 1. 26. 13:26




부엌 사정상 딱히 베이킹할 재료가 없고, "그저 우리밀 통밀밖에 없어요~"할때

만들기 어렵지 않고 맛도 좋은 케이크랍니다~

 

21cm원형틀 1판정도 나오는 양이랍니다

 

재료 : 계란 2개, 유기농 황설탕+바닐라설탕(홈메이드)=1/2컵-1큰술 분량

        포도씨오일 1/2컵+우유 1/2컵, 우리밀 통밀 1컵+베이킹파우더 1/2큰술+소금 1꼬집,

        커피분 1 1/2 ~ 2큰술(코코아파우더 대신해도 됨)

1. 실온에 둬서 찬기 없는 계란을 볼에 넣고 잘 푼 뒤, 설탕을 넣고 믹싱하여 크림화합니다

2. 뽀얗고 거품을 충분히 올릴 정도로 했어요

3. 포도씨오일과 우유 섞은 걸 넣으면서 계속 믹싱하면 좀더 주르륵 흐르는 반죽이 됩니다

4. 체친 가루류를 넣고 손거품기로 살살 멍울지지 않게 재빨리 잘 섞고,

 

5. 1컵 보다 조금 많이 반죽을 따로 덜어 커피가루와 섞습니다(커피만 있는 시판 인스턴트 커피가루)

6. 오일 바른 틀에 그냥 반죽을 1/4컵 정도 가운데 동그랗게 붓고

7. 그 가운데 커피반죽을 붓되, 너무 퍼지지 않게 붓습니다

    (전 너무 퍼지게 많이 부어서 커피반죽 무늬가 너무 얇게 나왔는데, 틀에 맞게 꽉 채우게 붓다보면

     백반죽, 갈색반죽 순으로 붓는 반죽이 점차 많아질 수록 회오리 무늬가 사라집니다)

8. 다시 커피반죽 가운데 그냥 반죽을 붓고 다시 커피반죽... 이렇게 반복한 뒤

9. 틀 채로 탕탕 쳐서 기포 뺀 뒤,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35분정도 굽습니다

   (색이 너무 진하지 않게 중간에 호일 덮어줍니다)

 

 

뜨거울 때지만 궁금해서 후다닥 잘라본 단면~

역시나... 윗면이 카스테라처럼 진한 색이 나왔군요 ;;;

 

하필 반죽 부을 때, 전화가 많이 와서 사진 찍으면서 전화 받으면서 반죽 부으면서 손은 덜덜 떨면서.....

그랬더니 무늬가 엉망이네요

 

카스테라보다 좀더 성글다고 해야 하나? 암튼 촉촉하고 가벼운 식감이지만 카스테라보다는 덜 부드러운 식감~

그러나 많이 달지 않고 맘에 드는~

 

공기구멍도 고르게 잘 나왔고, 아래 진한 커피반죽 부분이 쫙~ 깔린 건, 처음 커피 반죽을 부을 때

너무 많이 퍼지게 부어서 그랬지 싶어요, 다음엔 더 이쁘게 해봐야겠어요.

 

 

먹음직하고 촉촉하고

(케이크류는 밀봉했다가 하루 지난 뒤 먹어야 수분이 고루 퍼져서 더 촉촉하고 맛있어요)

 

커피향 솔솔

(코코아가루 넣었으면 초코향 났겠죠?)

 

번갈아 반죽 붓는 게 어려워 보일 수 있긴 한데, 조심스레 붓기만 하면 되니까

많이 안 어려워요. 무엇보다 재료도 착하구, 아이들도 좋아하네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전에 TV에서 체지방 줄이는데 효과가 있는 음식이라면서 아보카도를 소개하더군요

일명 똥배라 부르는 하복부 지방을 줄이는 데는 가지가, 상복부엔 아보카도가 도움이 된다고 하던데,

꾸준히 먹어보고는 싶지만 가격도 있고 해서 어쩌다 한번씩만 먹기로...

 

아보카도는 멕시코가 주 원산지인 열대과일인데, 일반 과일처럼 그냥 먹으면 밍밍하답니다

주로 조리해서 먹는데, 다른 재료와 만나면 그 재료의 맛을 배가 시켜주는 게 또 신기하지요.

그 예로 캘리포니아롤이나 샐러드, 화이타나 나초에 곁들이는 소스 등을 생각하시면 될 듯합니다.


아보카도에서 추출되는 기름은 뛰어난 보습효과로 화장품 재료로도 널리 애용되고 있고 있으며, 

그외에도 풍부한 영양소를 함유하고 있어 흔히 ‘밀림의 버터’ 내지는 '숲속의 햄'이라고 불리울 정도라고

합니다.

20%의 높은 지방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콜레스테롤이 전혀 없을 뿐더러, 오히려 혈압을 조절해 주는

칼륨이 다랑 함유되어 있어 고혈압과 동맥경화 등 성인병예방에 좋다고 하며, 또한 14종의 비타민과

17종의 미네랄 그리고 높은 수치의 단백질을 함유하고 있는데, 비타민 B는 잦은 숙취로 피로해진 간을 회복시켜 간질환에걸리기 쉬운 사람의 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한다고 하니, 아주 이로운 과일이지요.

 

특히 나트륨 배출에 효과가 있으며, 노화방지는 아주 잘 알려진 효과이기도 하며, 이 외에도 눈, 치매, 빈혈에도 좋다고 하는군요.


더구나 아보카도는 영양만 풍부한 게 아니라, 소화가 아주 잘 되기 때문에 소화력이 저하되어 있는 노인과 갱년기의 여성의 체력강화에도 좋은 천연식품이라고 하니 적당히 잘 먹어주면 될 것 같네요.
 

참, 아보카도는 껍질이 초록색일 때는 며칠 두고 후숙을 시켜야 하며, 검게 변하고 손으로 눌러봤을 때 적당히 눌러지는 정도가 좋다고 합니다.

(너무 숙성되면 죽같아져서 손질하기 어려우므로 초록색일 때 사와서 며칠 간 숙성시키면 될 듯합니다)

 

그럼 초간단 과콰몰리 만들어 봅니다

 

재료 : 아보카도 1개, 토마토와 양파 적당량, 청고추 약간(할라피뇨 또는 청양고추)

         라임즙 1 1/2~2큰술 정도(레몬즙 가능합니다), 소금과 흰후추 약간씩

         (그외 취향껏 다진 마늘이나 fresh 실란트로 추가해도 됩니다)   

 

 

1. 우선 세로로 반 자르고 비틀면 반으로 쩍 갈라집니다

2. 씨에 칼을 세로로 박은 뒤 비틀면 씨가 쏙~ 빠집니다

   (물론 후숙이 잘 되지 않은 경우 반으로 자르거나, 씨 빼기 어려우며 그 상태에 냉정 보관하면

    검어집니다)

3. 아보카도 단면에 레몬즙을 살짝 뿌려 검어지는 것을 막아주고

 



4. 아보카도를 적당하게 자릅니다

 


5. 볼에 넣고 아보카도를 으깨되, 입맛에 맞게 아주 곱거나 굵게 으깨거나 합니다.

   (전 씹히는 게 좋으므로 굵게)



 

5. 잘게 썬 토마토와 물에 담가 매운기를 뺀 양파를 잘게 썰어 넣고, 고추도 잘게 썰어 넣은 뒤

   라임즙(또는 레몬즙)과 소금과 후추로 간을 맞춥니다

 

 

 

 

또띠아 굽기 귀찮아서 있는 거 모아서 곁들여 봅니다.
꿀 대신 유기농 아가베시럽도



새콤 상큼 ^^



짜투리식빵에 버터 살짝 바르고 아몬드 올려 굽고(올리브유랑 마늘 발라 구워도 좋음)

마침 삶은 고구마도 있어서 잘라 얹고

 

 

빵에 얹어 먹어도 좋고 ^^

또띠아를 굽거나 나초에 얹어 먹어도 아주 좋은

 



부드럽게 녹아드는 아보카도에 새콤한 라임즙의 향과, 살짝 매운기 도는 양파와 고추의 맛

마이쪙~



토마토, 아보카도, 레몬 또는 라임, 올리브유까지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사랑스러운 과콰몰리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