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베이킹/케이크2009. 10. 8. 20:38



사실은 추석 전에 만들어서 딸애 선생님 몇 분께 드리려고 했던 건데...

이제서야 만드네요...

 

고구마를 듬뿍 넣은 치즈케이크~

제 손바닥만한 일회용 은박(속에 유산지 있는)틀과 종이사각틀 합해서 14개 나왔어요..

 

제료 : 삶아 으깬 고구마 400g, 크림치즈 300g, 생크림 240g, 유기농 박력분 45g, 노른자 + 설탕 120g(100으로 줄여도 될 듯~)

         레몬즙 2큰술, 흰자 4개 + 바닐라설탕 60g, 나빠쥬(광택제) 대신 쓸 메이플시럽

 

재료를 계량하고 박력분은 체쳐 놓고, 노른자만 분리해서 크림치즈와 생크림과 함께 실온에 꺼내 놓고~

고구마는 삶아서 뜨거울 때, 포크로 꾹꾹 눌러 으깨 놓고~

 

 

1. 으깬 고구마는 조금 놔두면 수분도 좀 날아가고 뻣뻣해지므로... 생크림 좀 넣고 부드럽게 섞어 두고~

   (입자가 씹히는 게 싫다면 블랜더에 곱게 갈아도 됩니다~)

2, 차게 해둔 흰자에 바닐라 설탕을 넣고 뿔이 서게 머랭을 만들어 두고~

3. 크림치즈를 푼 뒤, 계란과 설탕을 넣고 믹싱기로 잘 섞고~

4. 생크림을 넣고 믹싱기로 잘 섞고~

 

 

5. 체친 박력분 넣고 믹싱기로 잘 섞으면~

6. 요런 상태의 반죽이 되지요~

7. 으깨 놓은 고구마를 넣고 믹싱기 또는 손거품기로 골고루 섞은 뒤,

8. 머랭을 3번에 나눠 가며 섞되, 첫 번째는 골고루 잘 섞고 2~3번째는 조심스레 잘 섞고~

 

 

9. 요런 반죽 상태~~

10. 원하는 틀에 넣고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 물그릇과 함께 넣고 35~40분 정도 굽기~

     (오븐마다 온도와 시간은 조절하되, 전반적으로 노르스름하되 약간 갈색 날랑말랑할 정도로 구웠어요)

 

 

요렇게~~ 구워져 나온 고구마치즈케이크~

 

 

식으면 조금 가라앉아요~

위에 마르지 말고, 살짝 반딱거리라고 나빠쥬 대신 메이플시럽 발라주고~

(그래서 살짝 더 달달했던 것 같아요~)

 

 

완전히 식힌 뒤 잘라본 단면~

냉장고에 뒀다 차갑게 해서 먹으면 더 맛있답니다~

 

 

요렇게 싸서 늦었지만, 낼 딸애 샘께로 슝~~

 

 

고구마가 단맛이 적은 거라 설탕을 더 안 줄였는데, 먹어보니 많이는 아니지만 달콤하네요~~

 

 

고구마맛과 치즈케이크의 맛이 잘 어울리는.. ^^

한 개 두 개 먹다보니.. 어느새 3개..

얼른 포장해서 냉장고에 넣어뒀어요~~

 

; 사실... 과정샷이 여러 컷이라 복잡해 보이지만, 고구마 삶아 으깨 놓고 머랭만 올려두면~

            몇 가지 재료 안 섞어도 거의 실패하지 않는 착한 케이크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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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 전 아침을 준비하다가, 창문 밖 어느 집에선가 지글지글 불고기 굽는 냄새가 코를 찌르네.

우리집도 불고기 좀 재워둬야 겠다는 생각에 한우와 호주산 소고기만 다시 파는 마트에 가서

호주산 소고기를 좀 사와서 후다닥 재워 봅니다

 

재료 : 불고기감 소고기 600g 정도, 대파, 당근 1/3개, 양파 3/4개, 팽이버섯 1봉, 새송이버섯 2개,
         불린 건표고버섯 1줌 정도

재움 양념 : 얼린배+양파 1/4개, 생강술 2큰술 곱게 갈아 사용(대략 150ml~ 200ml 정도 나옴)

양념장 : 맛간장 7큰술, 국간장 1큰술, 매실즙 2큰술, 생강술 1큰술, 마늘 7~8개 다져 넣음,
           
참기름 1 1/2큰술, 통깨 2큰술

 

1. 체에 한지 깔고 소고기 올린 뒤 물 조금 뿌려 1시간 정도 핏물 뺀 뒤, 재움 양념에 1시간 정도 재우고

2. 야채는 적당한 크기로 잘라두고, 건표고버섯은 따뜻한 물에 불려놓고

3. 양념장은 모두 섞어두고~

4. 1에 양념장을 넣고 주물러 놓은 뒤,

5. 야채를 넣고 잘 섞어두고~

6. 30분 정도 뒤~ 팬에 지글지글 굽기~

  

 

울 가족 다 잘 안 먹는 익힌 당근을 정중앙에~~;;

 

 

맛있어요~~

맛간장이 많이 안 짜고 달달하므로 국간장을 더해 밥반찬이 되도록 간을 맞췄어요~

불고기가 너무 달달한 건 싫어하므로....

 

 

요건.... 그제부터 어제까지 몹시 피곤했던 울 가족이 모처럼 주일... 아침 늦잠을 자는 바람에,

아침 시간을 놓치고 일어나 배고픈 배를 부여잡고 이리저리 헤매다가 들른.. 가끔 가던 덕소 부근 한우전문점 오감..

 

모처럼 갔더니 주차장에 차들도 많고 식당 안에도 바글바글

손님이 많아서일까요? 서빙이나, 음식의 대한 감흥이 처음 접했을 때와는 다르군요..;;

조금만 손님이 많아지면 뭔가 달라지는... 식당들.. 아쉽네요..

 

 

신랑이 시킨 갈비탕~ 호주산..

며칠 전 아산병원에서 먹은 갈비탕이 완전 기름덩어리에 살도 거의 없어서 무척 화가 났던 신랑...

여기 갈비탕은 나름 만족스러워했던....

사실... 전 국물맛이 더 좋았어요~ 뭐... 조미료스럽게 입에 착착 붙는 맛이긴 했지만.... 한참을 떠먹었어요~

 

 

갈비에 살도 많이는 아니지만 제법 붙어있던~

신랑이 맛있었다고 했지만, 제 입에는 조금 군내? 뭐 그런 맛이 났던 것도 같아요~

확실히 코슷코에서 샀던 호주산 냉동갈비보다는 기름이나 누린내가 덜 났던 것 같기도...

 

 

요렇게 갈비는 3덩이~

살만 발라 간장에 찍어주니 딸애가 제법 잘 먹어주었던~

 

 

딸애 밥 먹이려고 갈비는 건져내고 밥을 말았어요~

 

 

그리고... 이집에 가면 제가 항상 즐겨 찾는 비빔냉면~

음... 처음 먹었을 땐 무지 감동스러웠는데, 자꾸 먹다보니 그 감동이 사라졌는지...

이젠 평범한 맛~

뭐 그래도 맛있어요~

 

 

아휴... 자기 전에 할 일이 하나 남았는데.... 어려워요~

아이들 눈에 연고 잘 넣는 법 없을까요?

울 딸애는 연고 넣으려면 전쟁이에요.. 악을 어찌나 쓰는지 밖에서 들으면 아동학대하는 집이라 오해할 정도 ㅠ.ㅠ;;

자기 전에 연고는 넣어야 하는데, 딸애가 졸린지 눈이 가물거리는데.... 어째야 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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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일은 익히거나 갈아 마시거나 빵이나 케이크에 넣어 구워 먹는 것보다 그냥 먹는 걸 좋아해요~

그냥 먹어도 맛있어서 다른 걸 만들 여유가 없다는..ㅎㅎ;;

이번에 사온 파인애플도 맛이 잘 들어서 아껴 먹고 있었는데, 오늘 산부인과 정기검진 갔다가...

몸무게 증가한 거 보구선 샘이 "이젠 관리들어가야겠네요. 과일 줄이세요" 헙;;;;;

 

그래서 식은밥에 후다닥 넣어서 볶아 먹었어요. 이제 막달까지 과일은 많이많이 줄여야 해요..

곧 그 좋아하는 귤이 잔뜩 쏟아질터인데,  이를 어쩔껴~~

 

재료 : 식은밥 1 1/2공기 정도?, 닭가슴살 2/3덩이 + 소금, 후추, 청주 약간, 당근, 양파, 마늘,
         새송이버섯, 부추, 대파, 
계란 1개, 카레가루 1큰술, 피시소스 1/2~2/3큰술, 포도씨유 적당량

 

1. 재료는 모두 먹기 좋게 작게 잘라두고, 닭고기는 소금과 후추, 청주에 잘 버무려 재워두고,

    피시소스와 대파, 카레는 잘 섞어둡니다

2. 기름 두른 팬에 마늘 넣고 볶아 향 나면 닭고기를 넣고 볶다가

3. 닭고기 색이 하얗게 변하면 양파와 당근, 버섯을 넣고 볶다가

4. 야채가 어느 정도 익으면 한 쪽으로 밀고 다른 한 쪽에 계란을 풀어 익힙니다

 

 

5. 계란이 다 익었으면 파인애플과 부추를 넣고 볶다가

6. 밥을 넣고 주걱으로 밥을 잘 풀어가며 볶다가

7. 피시소스와 카레가루, 대파 섞은 걸 넣고 섞어가며 조금 더 볶습니다

 

 

색이 골고루 다 들었으면 불 끄기~

 

 

부드럽게 식감이 느껴지는 파인애플의 달달함~

 

 

카레가루와 피시소스의 묘한 조화~

 

 

개운한 김치볶음밥과는 또다른 약간은 이국적인 볶음밥이에요~

요 볶음밥에 김치를 곁들이려면 배추김치보다는 부추김치와 더 잘 어울리는 것 같아요~

 

예전.. 처음 가봤던 태국음식점인가? 무언가 꼼꼼한 맛이 나는~ 그러면서도 자꾸 땡기는 볶음밥 먹고 좋아했던 기억이 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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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베이킹/케이크2009. 9. 24. 16:34



손으로 살짝만 눌러도 쑥~ 들어가는 부드럽고 폭신한 쉬폰케이크 구워봤어요

쪄서 으꺤 단호박을 넣어 조금더 구수한 맛을 더했답니다

머랭 섞을 때 너무 세차게 섞어서 죽지만 않으면 성공하기 쉬운 아이템이죠~

 

준비사항

_ 단호박은 쪄서 으깨서 우유에 섞어둡니다

               (전 쪄서 냉장고에 넣어뒀던 거라 단호박이 조금 굳었길래 우유와 함께 살짝 돌린 뒤, 블랜더에 곱게 갈아뒀어요)

_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는 2번 정도 체쳐 놓습니다

_ 쉬폰틀에는 물을 분무해둡니다

  (물을 뿌려둬야 구운 뒤 반죽이 잘 떨어집니다)

 

재료 : 요리순으로~

노른자 4개 + 바닐라 설탕40g(설탕), 쪄서 으깬 단호박 90g + 미지근한 우유 50g, 포도씨유 50g, 체친 유기농박력분 100g + 베이킹파우더 1작은술, 흰자 4개 + 설탕 50g

 

1. 흰자에 설탕을 넣고 뿔이 서도록 머랭을 만들어서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2. 노른자에 설탕을 넣고 크림색나도록 믹싱합니다

   (믹싱기를 들었을 때 반죽이 어느 정도 지속되는 정도)

3. 단호박과 우유를 섞어 간 걸 넣고 믹싱기로 잘 섞습니다

4. 포도씨유를 넣고 잘 섞은 뒤,

 

 

5. 체친 가루류를 넣고 손거품기로 볼을 돌려가며 날가루가 없을 정도로만 살짝 섞습니다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어줘도 됩니다)

6. 머랭 1/2을 반죽에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밑에서 퍼올려서 흩뿌리듯이 섞습니다

7. 남은 머랭을 2번에 나눠 거품이 죽지 않게 재빨리 섞은 뒤,

8. 반죽을 쉬폰틀에 부은 뒤 젓가랏으로 휘휘 저어 공기를 뺍니다

 

 

9.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40분 정도 굽습니다

10. 구워진 쉬폰케이크는 거꾸로 세워서 식힙니다

11. 식은 쉬폰케이크를 날카로운 과도 또는 스패츄라를 이용해 가장자리를 둘러가며 칼집을 낸 뒤,

     밑 부분과 가운데 기둥 부분도 칼집을 내서 틀과 케이크를 분리합니다

 

 

거꾸로 뒤집으면~~ ^^

쏙 잘 빠지지요~

 

 

 

 

겉은 갈색~~

 

 

속을 잘라보면 노~~오라니 이쁜 쉬폰케이크

 

 

무척 가볍고 부드러워요~

손으로 잡고 힘을 주면 스폰지처럼 확 쪼그라들정도로 가벼운~

 

 

보기엔 퐁신퐁신하고 부드러운데 가운데 부분은 단호박의 수분을 머금었는지 무척 촉촉합니다~

 

 

손으로도 쭉 찢어보면 단면이~

 

 

딸애도 한 조각 먹고 더 달라고 그릇째 들고오네요~ ^^

 

만들기도 쉽고, 맛있는 단호박쉬폰케이크 한번 만들어 보세요~~

 

 

; 전 찐 단호박이 90g밖에 없어서 그것만 넣었는데 120~150g정도까지 넣으면 단호박맛이 훨씬 더 진하게 느껴지실 거에요~ ^^

  의외로 만들기 쉽고 성공하기 쉬운데다가 맛도 좋은 시폰케이크~~ 꼭 한번 만들어 보세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반찬, 요리·레시피, 오이초고추장무침, 오이부침, 부추무침, 부추김치, 가지볶음, 가지찹쌀볶음 



매콤하고 아삭한 것이 울 신랑 밥 2그릇 먹게하는 반찬, 오이초고추장무침~

 

재료 : 오이 2개, 양파 1/2개, 대파 2큰술, 통깨 1큰술, 소금 약간

무침장 : 집고추장 2큰술, 고춧가루 2/3큰술, 매실액과 식초 2큰술씩

 

1. 오이는 씻어 껍질 벗겨 잘라서 소금에 20~30분 정도 절여두고~

   (무농약이나 유기농, 친환경 오이가 아니라 껍질 다 벗겼어요)

2. 무침장을 만들어두고~

3. 양패는 채썰고 절여뒀던 오이는 물에 살짝 헹궈 물기 짠 뒤,

4. 무침장에 잘 버무리면~~

 

 

먹기 직전에 버무려 먹는 게 물기 많이 안 생기고 좋아요~

아삭아삭.. 매콤, 산뜻~ ^^

 

 

아침에 밥 1공기를 늘 버거워하는 신랑도 요 오이무침과 감자채카레볶음으로 2그릇 거뜬히 먹고 가네요~

 

 

 

남은 건 담아서 냉장고로 슝~~

 

 

주말농장에서 친정 부모님께서 직접 농사 지은신 야들야들 부드러운 부추로 만든 부추무침~~

부침 해먹고도 많이 남아서 액젓 넣고 무쳐봅니다~

마트에서 사온 부추는 며칠만 지나도 녹던데, 농약 하나 안 치고 키운 요 부추는 쌩쌩한 것이 좋네요~

 

재료 : 부추 400g

양념장 : 고춧가루 4큰술, 액젓 4큰술, 생강술 1큰술, 매실액 2큰술, 소금 1/3큰술, 다진 마늘 1큰술, 통깨 1큰술

 

1. 양념장을 만들어 두고

2. 부추는 씻어 먹기 좋게 4등분 정도로 잘라두고

3. 부추와 양념장을 잘 버무리고~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로 슝~~

하루 지난 뒤 먹어보니 맛있네요.. 지글지글 구운 고기 생각이 절로나는 ^^

 

 

 

쪄서 무쳐 먹는 가지를 제일 좋아하지만....

가끔은... 색다르게~ 가지 찹쌀볶음

 

재료 : 가지 1 1/2~2개 정도?, 양파 1/2개, 찹쌀가루 1 1/2큰술, 소금 약간, 참기름 1/2큰술...

양념장 : 맛간장 2큰술, 물 2/3컵, 마늘 2개 다져서, 통깨 1큰술

 

1. 가지는 썰어서 소금에 절여두고~

2. 양념장은 만들어 두고

3. 절여뒀던 가지에 찹쌀가루를 버무려 놓고

4. 그릇에 채썬 양파와 가지를 켜켜 놓고

   (스텐냄비에 볶았더니 많이 들러붙네요...

    막상 볶아보니 이렇게 볶는 것보다 한번 찐 뒤에 양념장에 버무리는 게 모양은 더 나을 것 같아요)

 

 

5. 그 위에 양념장을 끼얹기를 2~3번 반복하여 약불에서 볶다가 뚜껑 닫아 익히고~

6. 가지가 어느 정도 다 익어가면 대파를 넣고

7. 뒤적이며 볶다가 국물이 잘박해지면

8. 참기름을 넣고 잘 섞은 뒤 뚜껑 닫아 남은 열로 익히고 불 끄기~

 

 

부드러우면서 쪄서 무친 것보다는 식감이 살아 있어요~

 

 

요렇게 또 간단하게 반찬 하나~~

 

 

그리고... 신랑을 위한 다이어트 도시락~

 

야채만 먹다보면 슬슬 물릴 것도 같아서 바나나와 파인애플을 추가했어요~

드레싱은.... 요구르트머스터드드레싱에 파인애플 작게 썰어 담아주고~

 

 

오늘 닭가슴살은 케이준시즈닝 파우더를 솔솔 뿌려 구웠어요~

 

 

기름에 구운 건 튀김은 당연하고 , 전이고, 구이건 간에 요렇게 크린랲에서 나온 한지기름종이에 놓고 기름을 빼니

괜히 더 안심되는 거 있죠~~

닭구이 소스로는 칠리소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요리/베이킹/음료 등2009. 9. 22. 12:10




어젯밤에 신랑 잠 못자게 새벽까지 아빠 옆에서 앵앵대던 딸애가 10시 넘을 때까지 일어나지를 못해서

만든 음료~

 

사실 요거 한 컵이면 든든한데, 전 밥 다 먹고 한 2시간 뒤에 출출해서 만들어 먹었어요

요즘엔 먹어도 먹어도 계속 입이 궁금해서 큰일이에요.. ㅠ.ㅠ;;

낼 모레 병원 가서 몸무게 재면 뜨악;; 할 것 같다는....

 

바나나 파인애플 쥬스~

 

재료: 바나나 1개, 파인애플 세로로 자른 거 1토막, 우유 300ml, 잘게 다진 호두 약간

        (2컵 분량)

 

요렇게 준비했어요~

그냥 블랜더에 윙~~ 곱게 갈아주면 끝~

취향에 따라 꿀이나 메이플시럽, 더 시원하게 즐기고 싶다면 얼음을 넣어주면 좋지만,

과일 본연의 닷만만으로도 충분하기에 전 생략, 요즘 아침 저녁으로 추워서 얼음도 생략~

 

 

컵에 담아 호두 부스러기 살짝 뿌려주면 끝~ ^^

간단하죠~

 

어제에 이어 오늘의 닭가슴살구이는~

 

재료 : 닭가슴살 2덩이, 우유 적당량, 다진마늘 5~7개 정도, 소금과 후추, 올리브유

 

우유에 담갔던 닭가슴살을 올리브유, 소금과 후추, 다진 마늘 발라 30분 이상 재워뒀다가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구웠어요

가장자리 마늘이랑 닭에서 나온 수분이 탄 건 묻지 않게 잘 털어내고 먹어야 해요~

 

 

듬성듬성 찢어서 담아주니 신랑이 먹기 좋았다고~

제 입엔 허브구이보다 마늘구이가 더 맛있더라구요~

 

오늘 소스는 칠리소스, 샐러드엔 바나나를 추가했고 드레싱은 머스터드요구르트드레싱에 파인애플 잘게 다져넣었어요

http://blog.naver.com/thinkpsy/140090593955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요리/베이킹/케이크2009. 9. 18. 17:41




소화흡수가 잘 되고, 비만 방지와 미용 효과와 함께 시력보호에도 좋은 단호박~

또한 카로틴을 비롯해 비타민, 철분, 칼슘, 탄수화물, 섬유질 뿐 아니라,

미네랄까지 듬뿍 들어 있어 성장기 어린이와 허약체질에 좋답니다

 

단, 단호박은 소화시간이 길기 때문에 뱃속에 가스가 잘 차는 사람.. 음.. 나 인가?

또는 휘장에 만성염증이나 질병이 있는 사람은 피하는 게 좋다고 하네요..

 

암튼~ 요즘 면역력에 좋다고하여 옐로우푸드도 챙겨 먹고 있으므로 냉장고에 한 개 정도는 항시 대기하고 있지요

 

딸애 간식으로 크림치즈를 곁들여 파운드케이크 구워봅니다~

 

재료 : 찐 단호박 140g + (생크림+우유 = 20g), 버터 150g, 유기농 박력분 150g + 베이킹파우더 4g, 계란 3개,

         바닐라설탕 120g,  소금 약간, 호두와 피칸 약간

크림치즈필링 : 크림치즈 100g, 레몬즙 1큰술(생략해도 됨), 바닐라 설탕 1큰술

 

1. 단호박은 쪄서 으깨거나 급하다면 비닐봉투에 담아 전자레인지에 7분 이상 돌려 완전히 익혀 포크로 곱게 으깬 뒤,

   생크림 + 우유 = 20g을 넣어 부드럽게 만들어 둡니다

   (제가 사용한 단호박은 일반 보다는 작고 미니보다는 큰 사이즈의 단호박)

2. 크림치즈에 설탕과 레몬즙을 넣고 잘 섞어둡니다

    (새콤한 맛이 강하므로 레몬즙을 생략하고 생크림이나 우유를 넣어도 될 듯)

3. 실온에 둬서 말랑해진 버터를 잘 푼뒤, 설탕을 넣고 믹힝하여 부드럽게 만듭니다

   (설탕 양의 전부를 홈메이드 바닐라설탕을 넣었더니 단호박의 풋풋한 향보다 바닐라 향이 강해서 다음에 만들 땐,

    바닐라 설탕을 1/2~1/3로 줄여야 할 듯)

4. 계란을 1개씩 넣어가며 믹싱하여 크림화합니다

 

 

5. 체친 밀가루와 베이킹파우더를 넣고 잘 섞은 뒤

   (주걱으로 섞어도 됩니다)

6. 으깬 단호박을 넣고 잘 섞으면

   (전 계란 넣은 뒤 단호박을 넣고 체친 가루류를 넣었는데, 단호박 넣자마자 마구 분리되려고 하더라구요~

    가루류 넣고 단호박 넣는게 더 나은 듯해요~)

7. 날가루가 안 보일 정도로만 섞되, 골고루 섞이게...

8. 구울 틀에 반죽을 1층으로 펴 담고, 그 위에 크림치즈필링을 잘 펴 얹고

 

 

9. 그 위에 다시 반죽을 잘 펴 얹은 뒤 양쪽 끝으로 반죽을 죽~~ 끌어 올리고 호두와 피칸으로 장식합니다

   (요 시점에서 딸애 유치원 하원 차량이 오는 시간이라;; 급한 맘에 반죽이 이리저리 튀고 엎고 ㅠ,.ㅠ;; 아주 쇼를 했다죠)

10.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0분 정도 굽되, 중간에 색이 진하게 나면 종이호일을 덮어줍니다

 (전 딸애 마중 나갔다 왔더니 좀 과하게 색이 나버린;;)
11. 다 구워진 케이크는 식힘망에서 식힙니다~

 

 

뜨거울 때 손 호호 불면 자른....

크림치즈가 웃고 있네요~ ㅎㅎㅎ

 

 

원래 파운드케이크는 목이 콱~ 멜 정도로 퍽퍽하고 촘촘한 걸 좋아하지만,

요렇게... 단호박처럼 수분 많은 야채 재료가 들어가면 훨씬 촉촉한 파운드가 구워지는 것 같아요

 

 

몇 달 전까지만해도 이렇게 뭔가를 구우면 마구 달려와 집어 먹지 않던 딸애가 어제 부침에 이어

와서 뜨거운 걸 맛보겠다고 아우성을~~ ^^

딸애 입에도 맞나봅니다~ 뜨거운데다 호두와 피칸 때문에 자꾸 갈라져서 크게 자른 3쪽을 순식간에 먹어치우곤 잠들었어요~~ ^^

 

 

식힌 뒤 잘라야 잘 부스러지지 않아요~~

크림치즈부분은 새콤, 단호박 부분은 달콤 촉촉하면서 겉은 바삭.... 한 맛이에요~

 

 

; 단호박에 넣은 생크림 + 우유는 파스타 해먹고 남은 게 있어서 넣었는데 생략 가능하고,

  단호박은 쪄서 으깬 뒤, 수분을 좀 날려 사용하면 더 좋을 것 같아요 

  요런 케이크류는 만든 뒤 식혀서 하루 정도 뒤에 먹는 게 수분도 골고루 퍼지고, 더 촘촘한 것이 훨씬 맛나답니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원래부터 전 종류를 무척이나 좋아했었는데, 임덧 끝난 뒤론... 아니 입덧 심할 때도 곧잘 생각나던 전...

요즘은 무지 땡겨주시고 해서,  쨍~~ 하고 맑았던 어제 전을 부쳤답니다

 

언제나 그렇듯이... 시작할 때는 룰루랄라~~ 중간부터 슬슬 지겨워져서 잔머리 돌돌 굴려주시고;;

몇 시간 내내 서 있었더니, 배는 땡기고 뭉치고..

 

깻잎향 그윽한, 홀로서기 깻잎전~

 

재료 : 깻잎 12장 정도, 계란 1개, 우리밀가루(중력분) 2주걱, 생수 5주걱, 소금 1/4작은술, 식용유

 

1. 깻잎은 앞뒤 깨끗이 씻어 놓고 반죽은 잘 섞어두고

   (전 주르륵 흐르는 정도보다 되게 합니다)

2. 깻잎 앞 뒤에 반죽을 가볍게 바른 뒤

3. 기름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부쳐냅니다

4. 자주 뒤집지 말고 한 면이 어느 정도 익으면 뒤집습니다

 

 

부침옷이 많이 묻고 바짝 부친 건 식은 뒤, 한 번 더 데워 먹을 때 바삭바삭 과자 같아요~

부드럽게 먹고 싶다면 좀 덜 구우면 된다는~

 

 

깻잎향이 솔솔 나서 안그래도 전 종류는 잘 안 먹는 딸애가 더 안 먹을까 걱정했는데,

어찌된 일인지 굽자마자 먹겠다고 아우성을.... 엄마랑 딸이랑 사이좋게 5개를 그자리에서 ^^;;

 

 

하나씩 구우면 보기 좋기야 한데, 깻잎에 반죽 이쁘게 발라 앞뒤로 한장씩 굽기 귀찮아지기 시작합니다...

그럴 땐, 반죽만들고 깻잎 듬성듬성 썰어넣고 커다랗게 한판으로 ㅎㅎㅎ;;

 

귀찬을 땐 한판, 깻잎전

 

위 반죽 비율로 만들어 깻잎 15자을 듬성듬성 썰어 넣고 오이고추 1개와 양파 1/4개 추가하여 썰어 넣고 한판으로 부친 것

(앗.. 계란이 왜 2개가?? 요건 부추부침 반죽 만들 때 사진인둣...)

 

 

앞뒤 노릇하게~~

 

 

식은 뒤, 먹기 좋게 잘라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로~

맛은^^  깻잎향 살짝 나면서 달달하게 씹히는 양파맛~

요것도 딸애가 잘 먹더라구요~

 

부침 먹고 싶을 때면 으레껏 해먹는, 새우부추전

 

 

재료 : 부추 300g, 우리밀, 생수, 소금 1작은술 정도, 계란 2개, 중하 22마리, 양파 1/2개, 청양고추 1개, 오이고추 1 1/2개

         (밀가루와 생수는 막 조합한 거라 계량을 안 했고.... 양파와 고추 등은 남은 재료 모두 긁은 거라... 취향껏 조절하시면 됩니다

          홍고추와 당근이 있다면 넣으면 색이 곱게 납니다)

          8잔 정도 부쳤어요~

 

1. 반죽을 먼저 만든 뒤, 부추와 야채를 섞어도되고~

2. 야채 위에 밀가루와 물을 붓고 버무려도 되고, 편한 대로 반죽 만들기~

3. 부추는 6등분 정도로 자르고, 양파는 채썰고, 고추는 작게 자르고, 새우는 잘게 다져 넣고 섞습니다

4. 기름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굽기~

   (새우가 군데군데 제법 보이네요)

 

 

노릇하고 맛나게 구워진 부추전~~

 

엄마 아빠께서 주말농장에서 직접 키우신 연한 부추...

정말 뻣뻣하지 않고 맛있네요~~ ^^

 

김밥 쌀 때 꼬투리 남는 거 하나씩 집어먹다보면 밥 2~3그릇은 먹는 것처럼,

전 부칠 때도 마찬가지;;;

자르고 남은 덜 깔끔한 부분 집어먹다보니 정식으로 2~3판은 먹은 듯 하네요...

 

결국, 저녁은 전으로...

 

 

;; 아~~ 오늘도 이것저것 만들고 무치고 해야 하는데, 날이 좋으니까 더 일하기 싫어요..

    냉장고 정리는 해도해도 끝이 없는지...

    배도 무겁고.... 다리도 땅기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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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동안 밑반찬을 통 안 만들었더니, 밥 하기도 귀찮아지고 딱히 집어먹을 게 없어서

어젯밤 후다닥 볶음 3총사 만들어 두고, 아침엔 따끈한 잡곡밥과 국물 넉넉한 두부조림,

버섯구이 만들어 김구이와 곁들였더니, 오랜만에 평범한 밥상이라고 신랑도 반가워하네요~

 

 

1. 아짝아짝 씹는 맛 좋은, 콩나물볶음

 

재료 : 콩나물 1봉, 마늘 4개 다져서, 청양고추 1개, 송송 썬 대파 2큰술, 통깨 1큰술, 참기름 1/2큰술, 식용유 2큰술

양념장 : 고춧가루 1 1/2큰술, 맛간장 2큰술, 소금 1/3 ~ 1/2작은술(맛간장만으로 간이 안 돼서), 매실액 1큰술(생략 가능)

 

1. 손질해 씻은 콩나물을 기름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함께 넣고 달달 볶다가

2. 양념장 넣고 뒤적이면서 달달 볶다가

3. 콩나물 숨이 어느 정도 죽었으면 송송 썬 대파와 고추 넣고 조금 더 볶고, 모라자는 간은 소금으로

   조절하고~

4. 참기름과 통깨로 마무리~

 

 

맛간장이 달달해서 딱히 매실액 안 넣어도 되겠더라구요~

 

 

내열유리 밀폐용기에 담아서 식혔다가 냉장고에 넣어두고~

 

 

다음날 아침에 먹으면 아짝아짝 씹히는 콩나물 볶음 ^^

콩나물 무침과 살짝 다른 식감~ ^^

만들기도 간편한...

 

 

2. 만만한 반찬, 애호박새우젓볶음

 

재료 : 애호박 1개, 양파 1/3개(작은 거), 새우젓 1큰술(건더기만) + 마늘 4개 다져서, 식용유 2큰술, 물 1~2큰술

         송송 썬 청양고추 1개, 대파 참기름 1/2큰술, 통깨 1큰술

 

1. 기름 두른 팬에 애호박과 채썬 양파를 넣고 달달 볶다가

2. 양파가 투명해지면 새우젓과 마늘을 넣고 계속 볶다가

3. 야채에서 물이 안 나오면 물을 약간 넣고 뒤적이며 볶다가 고추를 넣고 조금 더 볶아주고

4. 참기름과 통깨로 넣고 불 끄기~

 

 

애호박볶음 보니까 고추장에 밥 비벼먹고 싶어지는~

 

 

청양고추를 넣어서 살짝 매콤한 향이 감도는~ ^^

 

 

3. 비린내 덜 나게 볶는, 멸치볶음

 

재료 : 멸치 크게 2줌, 식용유 2~3큰술, 생강술 1큰술유기농설탕 1큰술, 통깨 1큰술, 청양고추 1개, 마늘 5개 편 썰어서,

         참기름 1큰술

양념장 : 맛간장 2큰술, 청주 1큰술, 매실액 1큰술        

 

1. 냉동실에 좀 오래 있던 비린내도 좀 나고 축축한 멸치라.... 마른 팬에 생강술 넣고 볶아서 수분을 날려줍니다

2. 기름 두른 팬에 편 썬 마늘과 고추 넣고 달달 볶다가 양념장 넣고 바글바글 끓으면

3. 멸치 넣고 뒤적이며 볶다가 양념장이 거의 졸아들면 설탕을 넣고 잘 뒤섞은 뒤,

 

 

참기름과 통깨 넣고 불 끄고 잘 펴서 식히기~

 

 

다 식힌 뒤 그릇에 담아야 눅눅하지 않아요~

 

 

잘 식힌 뒤, 밀폐용기에 넣어 냉장고에 넣었다가 다음날 아침에 먹어보니~

살짝 바삭거리면서, 비린내 하나 없는..

뒷맛이 청양고추의 칼칼함이 느껴져서 딸애가 안 먹으면 어쩌나 했는데, 워낙 멸치볶음을 좋아해선지 딸애도 정말 잘 먹고,

신랑도 칼칼해서 좋다고 하네요~ ^^

 

 

요렇게 볶음반찬 3총사는 준비됐고~

 

 

아침에 후다닥 만든 반찬...

 

4. 새송이버섯유장구이

 

재료 : 유기농간장 1큰술(맛간장을 했더니 살짝 달달해서 그냥 간장으로..), 참기름 1큰술, 통깨 약간

 

1. 새송이를 먹기 좋게 잘라 유장에 재워뒀다가

2. 팬에 앞뒤 노릇하게 구운 뒤, 그릇에 담아 통깨 뿌리면~

 

 

그냥 집어 먹기 좋은 버섯유장구이~

버섯 잘 안 먹는 딸애에겐 김에 밥 쌀 때, 얇은 걸로 김과 밥 사이에 슬쩍 깔아 입에 넣어주면 모르고 잘 받아 먹어요~

그렇게라도 버섯의 식감에 익숙해지라고 ;;;;

 

 

5. 국이나 찌개가 없을 때 좋은, 국물 넉넉한 얼큰두부조림~

 

재료 : 두부 1팩, 진한 멸치 다시마 버섯 육수(2컵 정도? 계량을 안 했어요), 양파 1/2개, 표고버섯(육수 내서 부드러워진 거 사용)

         청양고추 2개, 어슷 썬 대파 2큰술, 느타리버섯과 가로로 반 잘라 길게 썬 새송이 버섯 약간

양념장 : 고춧가루 1/1/2 ~ 2큰술, 액젓 1큰술, 마늘 4개 다져서

 

1. 진한 육수를 준비하고, 다시마와 멸치는 건져내고 표고버섯은 남겨둡니다

2. 두부와 버섯 양파를 넣고 보글보글 끓으면

3. 양념장을 넣고 계속 끓이되, 국물과 양념장을 잘 풀어 끼얹어가며 끓입니다

4. 재료가 다 익어가면 고추와 대파를 넣고 한소끔 더 끓인 뒤, 불 끄기~

 

 

바글바글...

 

 

그릇에 조금만 담아서 냠~

 

 

신랑이 좋아하는 맛~ ^^

 

요 며칠 파스타와, 간단한 볶음밥....

밑반찬도 안 만들고, 갈비찜이니 탕이니.... 요리 하나로 때웠더니, 그리웠던 밑반찬들...

 

양념이나 고명도 거의 비슷한 재료가 들어가서 손질만 미리 해 밀폐용기에 담아 냉장고에 넣어뒀다가,

일사천리로 만들면 바쁜 아침에도 어렴거나 번거롭지 않고 간단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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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피클이 똑 떨어졌으므로 김치와 샐러드를 친구삼아 아침을 준비했어요~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였는지, 아침으로 파스타를 먹는 경우가 꽤 되네요

 

로메인샐러드

 

재료 : 로메인(그외 좋아하는 샐러드 야채), 양파 얇게 채썰어 약간,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귤 1개

드레싱 : 올리브유 5큰술, 발사믹비니거 3큰술, 소금 1/2~2/3 작은술, 으깬 검은깨 1큰술,
            유기농 설탕 1/3 ~ 1/2큰술

1. 드레싱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해 두고~

2. 야채는 씻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로메인은 손으로 2~3등분 정도 뚝뚝 끊어 접시에 올리고 방울토마토와 귤, 양파를 골고루 뿌린 뒤,

먹기 전에 드레싱을 끼얹어 먹기~

시원 상큼~ ^^

 

 

크림소스 버섯파스타

 

재료 : 펜네 230g(성인 2 + 아이 1), 편 썬 마늘 3~4개,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느타리버섯 1줌, 아스파라거스 12개, 
생크림 + 우유 = 1 1/3컵, 소금 약간, 블루치즈 1큰술,
         그라나빠다노치즈 2~3큰술(파마산치즈), 올리브유 적당량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편 썬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 마늘향이 나고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습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조심하며, 너무 갈색이 진하게 나지 싶으면 마늘은 건져냅니다)

2. 버섯을 넣고 볶다가

3.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어 야채에 간을 해주고
   
(전 데쳐서 냉동했다가 해동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했는데, 생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데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훨씬 좋아요)

4. 생크림과 우유 섞은 걸 넣고 끓입니다

  

5.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블루치즈와 갈은 그라나빠다노치즈(파마산치즈)를 넣고 잘 섞은 뒤,

6. 10분 정도 삶은 펜네(삶는 시간이 11분이지만, 소스에 넣고 버무릴 시간을 생각햐여)를 넣고

7. 잘 섞으면서 1~2분 정도 끓입니다

8. 불 끄기 전 그라나빠다노치즈를 조금 더 넣고 잘 섞고~

 

 

소스가 너무 많지 않게 약간만 남은 상태로~

(소스를 넉넉하게 먹고 싶다면 우유와 생크림의 양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릇에 담아서~

  

샐러드와 함께~

  

딸애가 좋아하는 숏파스타~

신랑은 롱파스타를 좋아하지만....;;

 

고기류나 해물류가 없는 대신 쫄깃하게 씹히는 버섯으로~

 

 

유제품인 우유, 치즈 등도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하니 적당히 먹어주면 좋겠죠?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녹황색 채소 잔뜩 먹고,

검은깨, 버섯 등도 먹어줬네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요즘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라는 인사를 매일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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