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여행을 가면 주로 공항에서 서쪽으로 돌아서 중문 부근에서 숙박하고,

중부를 관광하고 집으로 오는 날 동부를 돌아서 오던가,

아니면 공항에서 아예 중부를 가로 질러 중문 쪽으로 가서 숙박하고,

서부쪽을 돌다가 오는 날 동부를 오는 경로로 주로 움직였었다.


이번에도 역시나, 공항에서 서부를 돌았고 오느날 동부를 돌아 오면서 먹고 보고....


오는 날 가보고 깊었던 맛집이 몇 군데 있었는데, 시간과 동선이 잘 안 맞기도 했고,

사람 배는 왜 이렇게 작은 건가.. 고민스러워서 안타까웠다.


그래도 꼭 들르고 싶었던 한 군데를 제대로 즐기고 와서 나름 만족 ^^


 

 

사실 네비 찍고가고 있었는데, 도로에 차가 우리밖에 없어서 한가롭게~

그런데 가다가 살짝 지나서 보니.. 아, 여기네 싶어 급히 차 돌려 들어갔다.

큰 도로변에 있어서 간혹 오른 쪽 바다만 보고 지나다가는 그대로 지나치기 쉽지 않을까 싶기도..



음.. 소금바치 순이네...

가기 전 수 많은 검색을 통해 알아낸 곳으로 돌문어볶음이 유명한 듯..

우리가 또 해물 들어간 매운 양념에 국수 비벼 먹는 걸 엄청 좋아라 하니까 딱 취향일 듯.


식당 앞에 사람을 무척이나 잘 따르고 이뻐해 달라고 안기는 녀석이 한 마리....

우리 작은 애한테 막 안기는데, 애가 막 휘청거릴 정도로 과격하게 애정을 보여서

울 작은 애가 자리를 못 뜨고 한참이나 저녀석과 노느라... ^^


식당에 들어가니, 아직 저녁이 안 된 시간이라 사람이 없다!!!

오로지 우리 가족만 주시를 받으며 서비스를 받는.,, 뻘쭘한 분위기였지만,

다들 친절하셔서 좋았다~

무뚝뚝할 것만 같았는데....

제주도 방언은 뭔가 귀엽다. 받침으로 ㅇ이 많이 들어가서 그런가?

봅디강~ 먹어봥~? 이거 제주 방언 맞나?

우리는 돌문어볶음 큰 사이즈와 옥돔구이를 주문했다.

우왕.. 옥돔.

내가 먹은 옥돔구이 중 제일 맛있었다.

나오자마자 다들 달려들어 게눈감추듯 먹어치웠다.

큰 사이즈였겠지? 다시 보니 작은 사이즈였던 것도 같고...

잘 기억이;;

그냥 문어라고만 먹어봤어서 돌문어라고 해봤자 구별은 못하지만....

내가 싫어하는 홍합도 있네? 그랬는데..

우왕.. 홍합도 하나도 안 비리고 맛있다. 일단 양념이 맛있어서 ~

괜히 공기밥 하나씩 시켰다. 어짜피 애들이랑 나 그렇게 밥 많이 안 먹는데....

안에 소면이 들어 있는 걸 잊고 주문했더니;;

밥보다 국수를 더 좋아하는 울 가족은 밥을 조금씩 남기고 국수를 마구 흡입~

돌문어를 뒤적이면 나오는 소면과 잘 섞어 먹기~

 

결국.... 양념이 많이 남아서 소면 추가~

아이들 입에는 조금 매웠고 나도 살짝 매웠지만, 기분 좋고 맛있게 매운맛이었다.

주문할 때 덜 맵게가 가능했는지 어떤지는 기억이 안 나지만, 아무튼 아주 만족한 식사였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지난 2월 25일 부터 지냈던 제주 롯데호텔 조식중...

페닌슐라 .. 이탈리안 레스토랑인데 조식은 뷔페로 진행되고 있는 듯.


다른 레스토랑처럼 6층이라 생각하고 갔다가 없어서 난감;;;

내가 착각한 것, 페닌슐라 레스토랑은 로비가 있는 8층에 있었다!!!


애들 먹이려고 일단 죽부터 챙기는데,

우왕.. 여기 전복죽 내가 먹은 전복죽 중 제일 부드럽고 맛있어서, 애들 꺼 살짝 맛 보고

난 한 그릇 더 떠와서 싹싹 비우는데, 둘째도 더 달라고 ^_^


깔끔 무난~

크림파스타도 맛있었고~

이건 남편이 가져온 거라 맛을 모르겠지만,

연어 안 비리고 괜찮았던 것 같고...

역시 남편이 갖고 온 거라 맛이 어떤지 모르겠지만,

저 에그누들?은 둘째가 더 달라고 해서 더 갖다 준 거 보면 아주 맛 없지는 않은 듯~

뷔페식당 가면 남편이 항상 챙겨온 계란... 왜지? 집에서 자주 해주는데...

흔들렸네;;;

와플.. 남편이 갖고 왔나본데 ...


일반 베이커리에서 크로와상은 거의 안 사먹는 편이고,

그나마 라우겐 크라상이나, 크로와상  샌드위치 정도만 먹는데...

여기 껀 두 개나 갖다 먹었다.


엄청나게 맛있는 정도는 아니고(그러려면 갓 나와서 따끈해야 하는데)

식은 상태라 그정도는 아니지만, 일반 베이커리에서 파는 푸석한 크로와상과 달리 씹는 맛 있고

안도 제법 촉촉해서 괜찮았다.

이 지저분하게 담아온 건 뭘까...

크림 파스타는 맛있어서 조금 더.. 고등어구이도 제주도 다른 식당 찾아가서 먹지 않으려고

작은 거 한 덩이 더....


뒤늦게 시저 샐러드와 낫또...

작은 팬케이크..

뷔페 가면 내가 주로 먹는 과일

알레르기 때문에 복숭아는 주로 통조림으로 섭취, 소화되라고 파인애플, 그리고 포도...

 

라빠르쉐 설탕과 커피... ^_^


만족스러운 조식~


친절한 호텔 직원들 ^^


딱히 롯데라는 기업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이번 제주 롯데호텔에서 엄청나게 친절한 서비스를 받고보니

또 가고 싶네...

아이들도 다음에 제주도 가면 또 여기 묵자고 할 정도...

 

 

 

친절하고 만족스러운 제주도 롯데호텔 예약은 아래주소를 방문해보세요~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으실 수 있을 거에요~ ^^

예약하기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이번 제주 여행에서 제주 롯데 호텔 프로모션을 선택했더니 특전으로 숙박하는 동안

성인 2인 풍차라운지 이용권이 주어졌다.

사실 아이들과 물놀이를 하던 나는, 중간에 점심 먹기 위해 씻고 옷 갈아 입고 밥 먹고

다시 수영복 챙겨 입고 오후 물놀이 하고.. 이런 과정이 귀찮아서 차라리 해온까페의 식사권이

주어졌으면 했는데....(간혹 어떤 리뷰에서는 그런 특전 후기가 있길래)


아무래도, 안 되는 가보다... 더구나 체크인 할 때, 살짝 직원분의 실수가 있어서

룸에 안내된 뒤, 짐 한창 정리하는데 식권이 잘못 주어졌다고 교환하러 오기도 했다.


암튼, 그냥 이용 않기에는 조금 아쉬운 감이 있어서

첫날은 함께 간 지인네와 우리 쪽 아빠끼리만 가서 일 얘기도 하고 자유로운 시간을 즐기라고 했고,

둘 쨋날은 잠깐 아이들 키즈월드에서 놀라고 하고 남편과 함께 앱터눈티를 즐기러 가봤다.


제주롯데호텔 홈페이지를 보면 더욱 상세히 나와 있겠지만, 내가 간 시간이 아마도 오후 5시정도?

그 시간엔 앱터눈티를 저녁 6시 이후엔 해피 아워라 맥주와 와인을 간단하게 즐길 수 있었던 것 같다.



왼쪽이 별관 오른쪽이 레이크플라자 뷔페식당.... 더 오른쪽이 해온풀장...

우리는 풍차를 바라보며 직진!

야경이 그렇게 예뻐서 다른 곳에 묵은 사람들도 사진 찍으로 많이 오는 것 같았다.

풍차 라운지 & 바...

풍차 라운지 앞에서 바라본 제주롯데호텔....

나무 때문에라도 더 이국적인 것 같다.

동남아 리조트 분위기가 나서 사진찍기에도 좋은 것 같다.

왼쪽 편으로는 풀빌라 스위트룸들인 것 같고... 1박 가격이..;;

 

일단 입구에 들어서면... 직원분이 인사를 건네준다.

역시 친절...

우리는 전날 남편이 봐뒀다는 자리를 찾아 윗층으로~

올라가면서 아랫층을 보니.. 은은하다.

밤에 와서 와인 살짝 기울여도 좋을 것 같지만, 죙일 아이들과 놀다보니 밤엔 기절해버렸다.

자리에 앉아 보니, 다락방에 갇힌 듯한 창가~ ^^

창문 밖 세상.

종류는 많지 않지만, 칼로리 덜덜하겠지만,

이번 제주 여행에서 먹거리는 확실히 만족스러워서 아마도 집에 가면 2키로는 늘었을 듯 ㅠ.ㅠ;;

일단 먹고 보자.

우왕.. 커피가 넘나 부드럽고 맛있었다.

맛을 알아올 껄.. 아니지 커피 줄일 거니까 굳이 그럴 필요까지는...

네스프레소 비즈니스 모델이었던 것 같은데, 캡슐이 아닌 파드형태라 처음엔 이걸 어찌 넣어 그랬는데,

넣고 보니 이건 어디로 빠지지? 그런 의문이


아무튼 나는 룽고 레제로를 선택했고 내 입맛에 딱이라 두 잔이나 마셨다.

애플파이는 간만이라 집었는데 맛이 기억이 안 나네,

촉촉 찐득함을 기대했던 브라우니는 말라서 푸석해져 있어서 한 입 먹고 남편에게; 남편 미안.

마카롱은.. 의외로 녹차맛이라 담백하겠지 했던 녹색이 제일 달았던 것도 같고.

사이즈가 작아서 한입에 쏙 마카롱;;

파삭 쫀득 달다... 


우왕.. 맛있었던 커피~

비록 앉은 지 십 여분만에 애들이 심심하다고 전화가 와서 저 좋은 여유로운 시간을 20분만에 접어야 해서 아쉬웠다.

초등 고학년 아이들이 놀기에 키즈월드는 넘나 심심했다고....



 

창 밖 나무에 주렁주렁 달린 귤인지 한라봉인지...

탐스럽게도 달렸더라~



처음엔 풍차라운지 좀 돈 아깝다, 이런 특전은 생색만 내고 사실 애들 데리고 갔더니 이용하기

쉽지 않았는데....

잠깐 앉아 있는 동안 나름 힐링도 되고 해서 딱히 불만스럽지는 않았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협찬 및 광고와 홍보성 글이 절대 아닌, 내 돈 내고 먹고 와서 쓴 순수후기입니다.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제주도에 가기 전 반드시 노키즈존 까페 및 식당을 알아가는 게 좋다.

괜히 갔다가 입장 거부 당해 마음 상하고, 간혹 분란이 생길 수도 있고...

혹시라도 겨우 입장했다가 '어린 아인데 뭐 이정도는'이라는 극히 개인적이고 안이한 마음으로

아이들을 방치했다가 조용히 쉬고 싶어하는 다른 여행객들에게 피해를 줄 수 있으니까.


내 아이는 정말로!! 나와 내 가족에게만 귀하고 소중하며 뭘 해도 이쁜 거다.

다른 사람도 나와 같은 생각이 아니라는 걸 꼭 명심해야 할 것 같다.


밥을 먹고 후식을 먹으로 차를 탔는데 이동 거리가 몇 분?

조금 나가서 우회전 해서 조금 더 가서 좌회전 하고.... 유턴했나? 암튼 그랬더니 나온다.

 


사실 여긴 내가 애들한테 바나나우유 모양 열쇠고리를 사주고 싶어서 꼭가보려고 동선에 끼워 넣은 곳인데, 이렇게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일단 부랴부랴 주문.

넓은 좌석으로 자리잡았다가, 남편들 잠깐 일 봐야하는데 놋북이랑 폰의 배터리가 간당간당해서

조금 기다려 자리잡은.. 부스형 좌석? 여긴 충전 가능했다.


아이들은 바나나 아이스크림.

애들이 시렵다고 남기긴 했다.

이건 뭐였지?

먹어보면 다 비슷한 바나나우유맛 난다.

난 바나나라떼였나보다.

이 역시 약간의 커피맛과 바나나우유맛...

고급스러운 바나나쥬스맛은 아니고 추억돋는 바나나우유맛!!

평일이라 그런지 한적하고, 매장 안 도 넓고 쾌적했다.

카운터 옆 쪽 어두운 공간에는 귀엽고 개그필 넘치는 바나나우유가 여기저기 숨어 있는 미니건물모형들이

전시돼 있다.

구경하는 재미가 약간 있다.

 

오리지널 바나나우유 열쇠고리랑 소소하게 선물할 다른 맛 열쇠고리도 사왔다.

이거 지역한정 맞는 거겠지?

암튼 귀엽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광고, 협찬, 홍보성 글 아닌, 내 돈 내고 먹은 순수후기입니다.

 

이번 제주 여행은 관광은 제외, 온수풀 즐기기와 맛있는 거 먹기 정도가 목표였던 지라...

호텔 조식 외엔 주로 묵었던 제주롯데호텔 근처 맛집에서 점심과 저녁을 해결했다.


일단, 제주도에 갔으니 흑돼지나 오겹살, 삼겹살, 돔베고기 등... 중 한 가지라도 먹어보자.


차를 타고 간 게 허무할 정도로 제주롯데호텔 바로 옆에 있었던 신우성타운.

1층인가는 고깃집이고, 지하가 횟집이었던 것 같다. 그리고 윗층으로도 무언가가 많았던데,

난 딱 가고자 했던 고깃집만 보고 와서...



차를 주차하고, 안내한 자리에 착석!

아... 전등 반사빛이;;

우리는 오른쪽 페이지 맨 위 흑돼지오겹살 180g에 18,000원짜리를 일단 5인분을 시켰다.

서울보다 조금 비싸지만 제주도에서 저정도는 괜찮은 가격 같다.

밑반찬 나오고...

양념게장은 아이들과 나는 못 먹으니까 아빠들 테이블로~

기름장...

저 위에 나물무침 양념이 너무 맛있더라..

멜젓?

바글바글 끓으면 꺼내 놓으라고.. 너무 끓이면 짜서 못 먹는다고 하셔서...

고분고분 말 잘 듯고~

여기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 거리도 거리지만, 칼집...

남편이 굳이 칼집 나 있는 걸 먹고 싶다고 해서 선택했는데 잘 골랐다.

아이들이 정말 잘 먹어서, 3인분을 후딱 먹어치우는 바람에

아빠들 2인분도 당연히 부족하고~ 해서 3인분 더 추가

우리는 총 8인분을 먹었고,

이렇게 애들이 잘 먹을 줄 몰랐다가 잘 먹는 걸 보니 안 먹어도 배 부르다...

싶었지만, 나도 먹고 살아야겠기에 마지막 한 덩이는 사수해서 혼자 구워 먹었다.

 

아주 맛있었다.

단, 애들과 난 오겹살에 붙어 있는 껍질이나 송송 박혀 있는 털 부위는 못 먹어서...

그 부분을 잘라내고 구웠더니, 남편이 그러면 왜 오겹살 먹냐고...


그래도 스트레스 받으면서 먹을 순 없으니까...


다 만족스럽게 먹고 후직 먹으러 이동하기 위해 다른 식사는 안 하는 걸로~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광고나 협찬, 홍보성 글 아닙니다. 그냥 개인적으로 떠났다 즐기고 먹고 경험했던 일을 적은

지극히 개인적이고 비상업적인 리뷰글입니다.

 


애들 방학이 끝나는 줄도 모르고 있다가 아뿔싸!!!

정신 차리고 부랴부랴 준비해 떠나갔던 제주도 여행.


제주도는 갈 때마다 꼭 바가지 식당을 경험했던 지라, 이번엔 다른 때보다 더 계획을 치밀하게?

세워갔다.

사실 유명 관광지는 대부분 몇 차례씩 다녀봤었고, 아이들도 몇 번 같이 갔지만 시큰둥했기에

그냥 호텔 온수풀에서 수영만 하다가 근처 맛집에서 맛있게 먹고 쉬다 오자를 목표로 잡았다.


예전에 제주도 다닐 때는 몰랐는데,  이번에 찾아보니 노 키즈 존이 엄청나게 많이 생겼다.

우리 아이들은 휴대폰이나 태블릿 쥐어주면 서로 모른  척하고 조용히 몇 시간씩 각자 보내다

나오니 별 문제가 없기는 하지만, 일단 괜히 갔다가 거부당하면 마음에 생채기 커다랗게 그어지고

한동안 제주도를 멀리할 것 같아서 노키즈존 지도에 추가로 몇 군데 더 기입해서 준비해 갔다.

 

그리고 제주도 무료 지도도 신청해서 받아서 요긴하게 썼고~

 

 

렌트카는 미리 여행 까페에서 알아보니 완전자차를 해야 한다 혹은 괜히 너무 싸면 나중에 안 좋은 일도 겪을 수 있다 등의 말을 들어서 걱정했는데, 남편이 알아서 잘 한 것 같다.

제주속으로라는 곳에서 예약했는데 제주속으로는 알선사이트인 것 같고, 그 알선 사이트에 연결된 여러 렌트회사 중 하나와 예약하는 시스템인 듯하다라고...


우리는 공항에서 내려 셔틀을 타고 렌트회사들이 모여 있는 곳에 가서 그중 갤럭시라는 렌트회사와

계약을 했는데, 식당 몇 곳만 돌아다닐 거라 수입차는 제외하고 그냥 새로 나온 그랜저를 몰아보자고

했는데, 와... 출고한지 두달인가밖에 안 된 상태 완전 좋은 차를 배정받았다.

(간혹 까페에서 15만?을 뛴 차 내지는 연식이 아주 오래된 차를 배정받아서 맘 상했다는 글을 읽었다.)

다 좋았는데... 블랙박스가 없었던 점이 아쉬웠다.


차량 대충 점검하고 일단 함께 하기로 한 지인 가족과 만나기 위해 공항 근처에 있는

도두해안로점 리치망고로 달렸다.

 

달렸다고 하기엔 무색할 정도로 공항과 가까운 곳에 있었구나...


주차장은 따로 두어대 정도? 주차할 공간이 있긴 했는데, 그 외에는 그냥 도로 앞에 세우는지 어떤지는 모르겠다.

우리가 받은 이름표는.... ㅎㅎㅎ

​일요일 아침(10:00~10:30 사이라 우리가 첫손님인지? 아무튼 우리밖에 손님이 없었다.

나갈 때 되니 손님들이 들어오긴 했었다.

 

까페 홀이 참 넓고 멋졌다~

이번 여행에서 1일 1망고를 기필코 쟁취하리라.. 했건만.. 하루 못 먹었네;;;

암튼, 스페셜 망고쉐이크인가가 망고 하나가 통째로 들어갔다고 해서...

6,500원 가격 안 착하지만 , 즘 망고 홀릭이라 미친듯이 흡입..

아이들은 망고를 그닥 좋아하지 않아서 망고밀크쉐이크 5,500원...


그나마도 큰 애가 맛만 보고 남겼길래 내가 나머지 흡입.. 아 배부르고 행복하다~


하루방들을 잔뜩 봤더니 비로소 제주도 왔다는 실감이 난다.


 


 


그리고... 서울로 돌아오는 날 호텔 체크아웃하고 들렀던 쇠소깍점 리치망고..

매장이 크진 않지만 아기자기 이쁘다.

그리고 정문 좌측으로 전기이륜차 대여를 하고 있는데 타보고 싶었지만,

최소 한 시간이었나 50분이었나, 소요 시간때문에 갈 길 바쁜 우리는 다음을 기약하며....

쇠소깍점 내부~

아기자기...

이번엔 공유다~

 

나와 남편은 살짝 저렴하게 망고 밀크쉐이크를, 아이들은 망고를 안 먹는다고 해서 초코라떼를 시킨 줄

알았는데, 지금 검색해보니 그런 메뉴가 없네? 뭘 시킨 거지?


암튼, 진한 망고맛을 원한다면 스페셜 망고...


김포공항에 내려서도 편의점에서 망고쥬스 사먹었는데, 리치망고의 망고쉐이크... 또 먹고 싶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여행/맛집/관람/맛집2018. 2. 21. 10:32


작년 12월 ... 그러니까 작년말에 다녀왔던 결혼식.


거래업체 사장님 자제분 결혼식이 있어서 다녀왔어요.

종로구인가 그랬는데, 대중교통으론 좀 힘든 위치인 것 같아서 일행분 차를 타고 갔어요.


축하 인사를 꼭 드려야했기에 행여라도 늦을까봐 서둘렀더니 좀 이르게 도착해서 까페를 찾아

근처를 헤맸는데 잘 안 보이더군요.


식장 위로 올라가다보니 작은 박물관 같은 게 있고 바로 옆에 까페가 있어서 들어갔더니,

중국계 언어를 쓰는 관광객이 단체로 와 있더군요.

커피값도 죄다 비싸요;; 맛이 없어서 거의 남기고 왔지만, 일단 십여분 앉아 있을 자리를 얻은 걸로 만족.


그리고 식장에 돌아와 축하 인사 드리고 안내 받아 자리에 앉았는데, 고급스럽고 좋네요~


차는 계속 홀짝였고, 첫 요리로 해파리 냉채가 나왔나보네요.

냉채에 들어 있던 전복과 새우가 싱싱하고 질이 좋았던 것 같아요.

오향장육도 같이 있었나 그랬나봐요.

기억이;;;

짜샤이도 짜지않고 맛있어서 좋았어요.

매생이는 안 좋아해서 pass...


뭐였더라.....

다음 요리가 나왔는데...

팔보채인지 유산슬인지....

이것도 전복과 죽순과 새우가 듬뿍~

관자가 듬뿍 들었던 세 번째요리...

우왕.. 관자 더 먹고 싶었는데, 같은 테이블에 사장님 연배의 아주머니 손님들이 가득해서

눈치 보여서 회전 테이블을 돌리지를 못하겠더군요.


술까지 뜯어서 아주 잘 드셔서....

네 번째요리는 소고기와 송이가 들어갔던데...

요리마다 단가가 꽤 비쌌을 것 같아요.


송이도 이렇게 먹어본 건 처음인 듯하네요,

소고기도 원산지는 모르겠지만 잘 요리돼서 부들부들 연했구요..

다만 기름져서 살짝 느끼~


드디어 탕수육..

오히려 탕수육은 다른 요리에 밀려 특징 없었던 듯하네요.

탕수육 좋아해서 입에 맞아으면 몇 접시 먹었을 텐데...

대미... 칠리새우.

새우들이 아주 크더군요.

 

뭐 튀김옷이 부피를 늘린 것도 있었지만, 그래도 꽤 커서...

한 입에 안 들어가서 잘라 먹었어요.


식사를 고를 즈음에 다음 일정이 있어서 다시 인사드리고 부랴부랴...


요리가 전반적으로 질이 좋은 것 같았어요.

살짝 샐러드나 상큼한 요리가 하나 껴 있었으면 더 좋았겠지만....

전반적으로 아주 만족하고 왔어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와, 연초 해돋이 보러 속초에 다녀왔던 걸 이제야 포스팅.

게으름의 극치;;;

나름 바빴어서.. 쿨럭쿨럭.


암튼 아침 일찍부터 함께 하기로 한 지인 가족을 홍천 휴게소에서 만나 조식을 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남편이 꼭 데려가고 싶었다던 솔거리 추어탕으로 향합니다.


사실 개인적으로 추어탕 좋아하지 않는데,

먹고 나면 속도 불편했었던 기억도 있었고(추어탕과 잘 안 맞는 체질인지..) 아침을 먹은지

몇 시간 안 지났는데, 굳이.... 가족들에게 먹이고 싶다고 해서, 어쩔 수 없어 가봅니다.


가정집 같은 곳이라 주차장도 넓지 않고, 테이블도 많지는 않아요.

우리 일행이 앉고 나니, 한 테이블 남아 있던 곳이 바로 차버리고 그 뒤에 온 손님들은 돌아가던가,

다 먹은 테이블이 생길 때까지 서서 기다리던가 하더군요.


손님들 중 많은 사람이 주인과 아는 관계인지 인사를 하며 대화를 주고 받는 걸 보니,

이건 현지인들 맛집인가보다? 라고 나름 판단.


유명하다는... 정말 맛있다는 미꾸라지튀김도 시키고...

이거 추어탕만 시켜도 맛보기용 준다고 하는 포스팅을 보긴 했는데 혹시 몰라 우리 가족 한 접시,

일행 가족 한 접시... 를 시켰더니 남았다.


항상 너무 과하게 시키는 남편 덕에 ;;;

일단 우리 가족 상차림.

어른 둘에 많이 안 먹는 초등 여아 둘인데 추어탕 3개에 미꾸라지 튀김 1접시.

미꾸라지 인 줄도 모를 정도라고 해서 믿고 먹었는데,

깻잎향 때문에 뭔지 모르는 맛있는 튀김이라고 생각하고 먹을 수 있었다.

아이들모 그냥 생선 튀김이라고 하고 먹였더니 꽤 잘 먹었지만, 양이 문제..

드디어 나온 추어탕...

살짝 칼칼?하면서 말 않고 먹으면 그냥 무슨 매운탕스러운.... 맛있는 탕이다.

그러나 역시.. 취향과 과한 양이 실패 원인.


분명 오는 길에 몇 시간 전에 휴게소에서 순두부나 우동 등 밥을 먹었기에 그다지 배고프지 않은

상태인 나와 아이들...

나도 반 남겼고 아이들은 2/3는 남긴 듯.

남편만 꾸역꾸역 다 먹고 아이들 꺼 조금 거들다 포기.

나는 좋아하는 수제비는 죄다 건져 먹고~

밥은 말았는데 먹다먹다 포기...

배고픈 상태였으면 싹싹 긁어먹었을 텐데 아쉽다...

 

손님들이 꽉꽉 채워지는 거 보면 맛집은 분명한데....


역시, 추어탕과 나는 맞질 않나보다.

이거 먹고 나서 내내 속에 답답해서 소화제를 두 번이나 먹고 그날은 비실거렸다..


남편은 뭐 만족도 최고치를 경신했고~

이쪽으로 출장 오면서 가끔 들렀는데 무척 맘에 들었던 곳이라고...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지난 여름 휴가, 계속되는 몇달 묵은 포스팅이네요.

사정이 있어서 몇 달 동안 여행 사진 정리를 제대로 못했더니 마무리가;;;

암튼 남아 있는 마카오 여행 흔적을 남겨봅니다.


콜로안 리조트 부근에는(산보하다보면 나오는) 유명한 포루투갈 음식점 미라마가 있고,

리조트 내에는 1층 조식을 먹는 까페 파노라마?와 3층 쿤 호이 힌 중식당 외에 9층에 골프클럽멤버만

가능한 식당이 있어요.

그리고 9층 그 식당 안으로 들어가 직원 안내를 받고 계단을 내려가면 사쿠라 일식당을 갈 수 있는데,

운영하는 시간을 1층 로비에 문의해 알고 가야해요.


주의점! 골프클럽멤버만 가능하다는 식당이 사쿠라인줄 알고 들어갔다가,

문 앞에서 남자 직원이 와서 멤버쉽이냐고 해서 아니라고 했더니 이용 불가라고 해서 돌아나왔는데,

1층 로비에 다시 물어보니 가능한 시간에 가면 된다고... 어쩌라고;;;

(멤버쉽 이용하는 레스토랑에 일단 들어가서 사쿠라 간다고 하면 안내해주는데 식당 중간 부분에서

 아래로 내려가는 계단 따라 내려가면 사쿠라 나왔던 것 같아요.)


식당 직원이 제대로 알지 못하고 외국인이라 긴장했는지 그 멤버쉽만 줄창 물어보더니;;;

(우리가 처음 간 시간이 카수라 마지막 오더 시간도 아니고 그보다 좀더 전 시간이었거든요.)

우리가 멤버쉽 회원 아니라고 했더니 이용 불가라고 하더군요.;;;


사쿠라 일식당 간다고 하세요.. 멤버쉽 타령하면서 안 된다고 하면(단, 사쿠라 영업 시간일 때)



그 직원 때문에 헛걸음 한 번 하고...

담백한 게 먹고 싶고 리조트 나가기는 싫고 해서 애들 데리고 다시 찾았더니,

다른 직원이 와서 안내해줬어요.



테이블 자리도 있고.

사실 룸으로 들어가고 싶었는데.... 테이블로 안내해줘서... 그냥 착석~

와... 남기더라도 넉넉하게 시키자주의 남편이 발동걸렸어요.

검색해본 후기에서 우동이 맛있다고 해서 단품 2-3개시키고 도시락은 1개만 하자고 했지만;;

저 위에 런치박스 2가지 다 시켰구요,

해물 우동과 오야꼬동 시켰나 그랬을 거에요.

푸딩 뭐 그런 거 안 좋아해서 마카오 여행 때마다 유명하다는 이순 밀크 컴퍼니는 갈 생각도 않았는데,

여기서 이렇게 만나보네요~

오... 부드럽고 살살 녹고 고소하고 향긋했던 기억이 나네요~

차도 열심히 마셔주고~

요 미역줄기무침은 애들이 잘 안 먹어서 내가 죄다 섭렵, 넘나 맛있쪙 --;;

 

하나하나 입에 다 잘 맞았어요.

저... 게살 모양 어묵인지만 그냥 그랬구요.

어묵 조림도 삼삼했고 앞에 불고기 비슷한 것도 맛있었고 ^^

애들도 잘 먹었고요~

이게 사시미 제외하고 제일 비싼 도시락이었나?

앞에 고기말이 안에 야채랑 뭐 들었었고, 간장 베이스로 졸여진 듯했는데 맛있었고,

사시미도 맛있었다고 하네요.

튀김도 당연 괜찮았고, 그 옆에 생선 조림이었나? 암튼 그것도 맛있었어요~

비쥬얼 짱... 엄청 기대했던 우동~

아.. 그 전에 촉촉한 돈부리~ 이것도 맛있었어요~

비쥬얼은 대박인데, 생각했던 우동맛이 아니네요.

국물맛이 일반적으로 먹어왔던 우동이라고 하기엔 뭔가 다른 맛이네요.

애들도 잘 안 먹어서 새우만 골라 먹었어요~

물론 면은 어른들 뱃속으로~

 

부드러운 푸딩은 처음엔 맛 없을 줄 알고 서브되는 것도 사양했는데, 아이들이 잘 먹기도 했고

무엇보다 제 입에도 잘 맞아서 나눠 먹고 있었더니 알아서 아까 물렸던 거 더 갖다 줬었던 것 같아요.


여행 기록은 다녀와서 바로 정리하고 포스팅해야 안 까먹는데, 아쉽네요.

뭔가 팁도 더 적고 싶지만, 그날들의 기억은 이제 희미해진 듯~


남녀어른 2명, 초등생 저학년 2명(많이 먹는 애들 아님)이 먹었는데, 너무 배불렀어요.


추운 겨울에, 뜬금없이 지난 여름 휴가 포스팅이네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작년 여름 휴가 포스팅 계속....

 

우리가 묵었던 콜로안 빌리지와 학사비치 부근 그랜드 콜로안 리조트와 수영장 소개(구 웨스틴리조트)

 

사실 마카오를 몇 년 전에 1월인가 가봤었기에, 여름이라도 딱히 뜨겁거나 엄청 덥지는 않을 거라는

잘못된 판단을 하고 갔었어요.

 

일단 이번 여행의 목적은 무조건 쉬기 + 아이들과 종일 리조트에서 수영하기였구요.


왼쪽 수영장은 안 보이는 뷰~를 가진 룸에 묵었었고...

(사진에서 보이는 직사각 풀이 오른쪽 수영장이고 왼쪽은 가려져 있네요. 두 수영장은 다리로

나눠져 있지만, 다리 밑으로 수영장끼리 연결돼 있어서 자유스럽게 다닐 수 있는 구조랍니다.)

 

룸이 3층이다 보니 저~기 멀리 보이는 바다와 학사비치가 아주 조금 밖에 안 보이는군요..


체크아웃하는 날, 아침에 조식 마치고 부랴부랴 나가서 찍은 리조트 객실 전경~



아주아주 맑아 보니는 수영장~ 같지만, 아무래도 실외이고 옆에 나무들이 많아서

종종 나뭇잎이라든가, 벌레 시체라든가 떠 있고 가라앉아 있고 그래요..



 

이쪽 수영장은 다리 건너 몇 번만 다녀오고 우리는 주로 반대쪽에서 놀았어요.

오후엔 유럽쪽 애들이 꽤 많이 놀더군요~ 오래도록...



더 넓게 보면... 객식에서 오른쪽에 보이는 풀~



산보는 실외는 너무 더워서 하루 하고는 안 했는데, 사진 찍기에는 좋았어요,

 

 

나갔다 하면 땀 범벅에 돼서 그냥 실외는 무조건 실외 수영장과 근처 미라마 포루투갈 음식점 갈 때만

나갔고 주로 객실과 실내 레스토랑과 주로 실내 수영장에서만 지냈는데도 좋았어요~



큰 직사각형 풀 2개 말고더 작은  풀들이 있어서 사람들 한둘이 앉아 있곤 하길래 자쿠지인가 했지만,

나중에 슬쩍 가서 발 담가보니 자쿠지도 아닌 듯했고, 용도가 뭔지 모르겠네요.

물 온도가 풀과 같더라구요.

유아용 풀인가?



우리가 주로 놀던 풀... 그래봤자 멋모르고  쨍할때 하루 놀고나서 팔이 거의 화상급으로 타버려서

다음날은 애들과 남편만 해 진 저녁에 내보냈어요.


오전엔 주로 어른들이 나와서 수영했던 거 같은데, 하필 제가 실외 수영장 갔던 날, 한 서양 아저씨가

와서 담배를 피워대서 매캐한 연기때문에 힘들었어요. 어린 아들도 데리고 왔는데 좀 참지...

내내 담배 연기를 뿜어대는데.. 아우...


수영장 근처는 금연 아닌가? 직원들이 수질검사는 뻔질나게 하더만 그런 건 제재를 안 하네요.


수영장 뒤는 이렇게 테이블과 의자가 있었고..


아침엔 역광이라 사진이 구리군요.



썬베드 부족할까봐 염려했는데, 전혀 안 부족했어요.

개미가 있어서 왕창 물렸다는 후기때문에 벌레 퇴치제 갖고 가서 뿌리고 앉았더니 괜찮았어요.


 

수영장 옆에 애들 놀이터도 있었고...

실내에는 아주 어린애들 놀 수 있는 키즈룸도 실내 수영장 가는 길목에 있었어요.

(키즈룸 내부엔 그닥 끌리는 게 없어보이긴 했지만요.)


실내수영장은 2층 club이라고 적힌 곳으로 가면 되고,

룸넘버 말하고 타월 받으면 되고...


수영복은 미리 입고 위에 뭔가(우리는 원피스 같은 거 걸쳤어요. 샤워 가운 같은 건 예의가 아닌 것

같아서) 입고 이동했고, 수영 끝나고 실내는 팡팡 트는 에어컨때문에 무지 추워서 타월로 물기 닦고,

남녀 탈의실에서 갈아입고 샤워하고 나오면 돼요~

(우린 그냥 귀찮아서 물기 닦고 위에 원피스 입고 룸으로 급하게 이동했어요. 엄청 추워요.)


마카오는 쇼핑, 카지노, 관광 등.... 으로 유명하지만, 비행기 시간 긴 거 싫다거나, 특별히 쇼핑이나 관광을 원하는 게 아니고, 카지노를 목표로 하는 게 아닌, 힐링 내지는 조용하게 애들과 수영 정도만 즐기고 싶다면 이 리조트도 괜찮네요.


몇 년 전 마카오 여행 때 관광이랑 쇼핑은 해봤는데 콜로안빌리지는 안 가봐서 이번에 이쪽으로

숙박을 정했는데, 역시나.. 콜로안 빌리지는 교통편 때문에 안 가게 됐지만,

리조트 내에서만 있어도 아이들과 저는 만족했어요~

에그타르트는 굳이 콜로안 빌리지 안 가도, 베네시안 호텔이라든가, 타이파 빌리지라든가에서도 사먹을 수 있으니까요... 살짝 가격이 조금 더 나간다고 들었지만요.

 


식당은.. 3층 중식당에서 점심으로 딤섬, 혹은 저녁으로 요리(요건 개인적으로 고난이도)

그리고 9층 골프클럽멤버만 이용할 듯한 곳 안쪽으로 가면 일식당 있어요(영업 시간 알아서 가면 되고)

그리고 포르투갈 음식점은 리조트 산책하면서 슬슬 나가다보면 몇 분 거리에 미라마라고(유명) 있어서

2~3끼 정도는 물리지 않고 먹을 수 있었어요~


조식도 무난하고...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