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관람/맛집2018. 3. 22. 10:13

 


작년 여름 다녀왔던 하남 스타필드 내 식당.

사진을 뒤적이다 보니 이제야 발견해서 의도치 않게, 묵히고 묵혔던 포스팅이 돼 버렸다;;;


스타필드를 다니다보니 이젠 안에서 먹을 만한 곳은 대부분 먹어봤기에

뭘 먹을까 매번 고민하다가 그냥 올 때도 있고, 하다가 작년 여름 무렵 알게 된 곳.

옆에 국수집이 있어서 느끼한 음식에 질린 사람들이 점심 무렵엔 두 곳에 많이 몰리는 것 같다.

그 때는 웨이팅이 제법 있었는데, 지금은 어떤지 모르겠네. 


 

안으로 길~게 돼 있는 내부 깔끔~ 

일단 처음엔 갔을 때는 낚지볶음 덮밥을 시켰었던 것 같다.


 

그리고 판메밀정식도...

그외 다른 면류도 있는데 안 먹어봤던 것 같다.

그냥 판메밀만 시켰던 때도 있었던 것 같고...

우리는 매번 넉넉히 시켰기에 부족한 게 없어서 추가로 시킨 건 없었다.

아마 두 번째 갔을 때는 낙지볶음덮밥정식을 시켰던 것 같다.

전 종류가 나온 걸 보니....

메밀이건 낙지볶음이건 둘 중 하나 혹은 둘다 정식을 시켰었나보다.

사진에 보이는 부침개때문에 기억이;;;

무난무난..

무슨 맛이었는지 기억 안 남.

최근 일이 아니라..

둘째는 여기서 소바를 처음 먹어보고 엄청 맛있다고 가끔 여기 가자고 졸라댄다.

애들 보다는 울 부부가 더 잘 먹었던 것도 같고..

음... 처음엔 엄청 맛있었고,

두 번째는 맛있었다.

세 번째는 괜찮으려나?

아이들과 남편이 엄청 잘 먹은~

내가 좋아하는 매콤칼칼 낙지볶음~

좀 맵긴 한데 밥에 비벼 먹으면 꿀맛!

아이들도 호호 매워 거리며 잘 먹는다.

사실 나한테도 좀 매워서 소바 찍어 먹은 소스에 좀 씻어서 애들 밥에 얹어 준다.

 

지저분하지만, 난 밥에 슥슥~


역시 한식이 질리지도 않고 내 입에 가장 잘 맞는다 ^^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