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망베르 치즈가 들어간 발효빵, 까망베르누아를 만들어 봤어요
재료 : 강력분 225g(남은게 210) 호밀가루25g 소금4g 설탕15g(딱 10있길래) 이스트6g, 물 125ml, 몰트 3g(엿기름, 없어서 생략), 달걀1개, 버터15g(대충 집으니 20g), 호두75g(블랜더에 굵게 갈기)
(반죽이 제법 질었는데, 이렇게 반죽이 질 수록 빵결은 더 보드랍게 나온다)
2. 호두를 넣고 반죽을 더해서 40분 정도 1차 발효한다
(오늘은 밥솥 발효~ 밥 들어 있는 뜨끈한 밥솥 뚜껑을 열고 반죽이 얹어진 오븐팬을 올리고 랩을 씌워 반죽하면 된다)
3. 휴지기
그 동안 치즈 준비. 부드러운 연성치즈, 까망베르치즈
흰막에 싸여 있는 듯한 겉모양과 식감은 브리치즈와 비슷하다
4. 치즈 역시 9등분(난 저때 무슨 생각에 저리 여러 조각을 냈을까?)한다
5. 반죽을 납작하게 해서 치즈를 넣고 오므린다
6. 밧드에 좍 늘어 놓고 2차 발효~(위의 위 사진 3번째 사진 참고, 역시 (밥솥 발효)
7. 발효가 끝나면 220(일렉의 최고 온도~)에서 예열된(10분 해줬음~) 오븐을 210도로 내려 20분 정도 굽는다
(이때 반죽이 위로 부풀지 않게 여분의오븐팬 등으로 반죽을 위에서 눌러 굽는다)
식지도 않았는데 맘이 급해서 잘라봤다. 역시, 성형 못하는 건 티나는군.
치즈가 한 쪽으로 쏠렸다 ㅠ.ㅠ;;
뭐 그래로 치즈가 질질녹아 흐르는 것이 식욕을 마구 당긴다.
손으로 쭉 찢어보니... 결도 잘 나왔구, 먹음직 ^^*
"주인님 어서 절 먹어주시와~" "오냐~~"
짭짤하고 호두가 살짝씩 씹히고, 치즈 없는 부분은 먹으니 그냥 담백 고소한 호밀빵
그럴 땐~ 발사믹비니거를 몇 방울 떨어뜨린 올리브유에 콕 찍어 먹으면 좋다는..
소박한 맛이랄까~ 까망베르가 좀 더 저렴하면 더할 나위 없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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