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에 먹으려고 피칸파이를 구웠는데, 아마도 내일이면 다 먹을 듯;;
겨울되면서 달달한 음식들이 어찌나 땡기던지, 참지도 못하고 이렇게나 자주 굽고 있네요... 음. . 좀 자제해야 할 듯~ 

재료와 자세한 방법은 요 앞전 포슷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blog.naver.com/thinkpsy/140059406815

호두를 피칸으로만 바꿔서 구웠고, 필링에 없는 럼주 대신 깔루아를 넣어줬더니 커피향이 살짝 나는 것도 같으면서 더 좋아요 


1. 반죽 안에 넣고 1차로 구울 필링~~에 깔루아를 1큰술 넣어봤구요~

2. 냉장고에 넣어뒀던 반죽을 파이팬에 얹고 포크로 구멍을 뽕뽕~~

3. 반죽에 필링 부어 175도 정도에서 15분 굽기 전~

4. 굽는 동안 토핑 만들기 위해 불에서 흑설탕, 버터, 메이플시럽 약불에서 녹이는 중

  

5. 부서지지 않은 피칸 넣고 살살 저어가며 캬라멜소스와 피칸이 잘 어우러지게 섞기

6. 1차로 구운 파이~

7. 그 위에 캬라멜소스에 버무려진 피칸을 가지런히 얹고 175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2~15분 정도 굽기
   (구울 때, 파이 가장자리 호일로 감싸서 너무 진하게 구워지지 않게 하기. 그러나 마땅한 재료가
    없어서 전
그냥 구웠답니다)



[준비] 피칸은 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5분 정도 살짝 구워 준비하고, 밀가루는 체 쳐 놓고,
          계란과 버터는 실온에 꺼내 놓기

 

파이 가장자리가 너무 진하게 구워지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사실... 식은 뒤 틀에서 빼내야 하지만, 사진 찍겠다고 뜨거운 상태에서 빼다가,

덜러덩 떨궈서 가장자리가 살짝 부서지고, 피칸 한번 다 들썩이고..

식은땀은 줄줄 흐르고 


타르트 박스에 넣어도 보고~ 

 


8등분으로 잘라서 머핀유산지 입혀서~~ 다시 넣어놨답니다~ ^^
(자르면서 여기저기 부서지므로 살살~;;)



그리고... 딸애 저녁으로 후다닥 만든 불고기~
전 매실액이 넉넉할 때는 소고기 재울 때 다른 과일 갈아서 사용하지 않고 매실액으로 재우거든요
잡내도 안 나고, 육질도 제법 부드럽고(아주 야들거리지는 않지만 씹어보면 전혀 질긴맛 없는..), 깔끔한 맛을 내는 것 같더라구요~


요렇게. 냉장고에 넣어둔 매실액을 이용하여 불고기 양념을..

1. 먼저 매실액에 핏물 살짝 뺀 고기를 재웟다가 청주, 마늘, 후추 넣고 조금더 재우고,

2. 맛간장을 포함한 양념장으로 양념한 뒤, 버섯, 양파, 대파, 파프리카(짜투리 야채) 등과 섞어두고,

3. 먹을 때마다 구워먹어요~

  


요즘 아프다고 반찬을 준비못했더니 밥상 위가 너무 쓸쓸해서 도통 집어 먹을 게 없는 거 있죠

(있는 짜투리 야채 모아 넣어서 비쥬얼은 그냥그래도 맛은 깔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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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