별 재료 없이 준비하는 국입니다~ 게다가 요즘 감자가 많이 나오기도 하고 맛있지요?? ^^
아침에 시간이 별로 없다면 전날 저녁에 야채 손질해 통에 넣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육수도 끓여 식혀 냉장고에 넣어두었다가
다음날 끓이면 시간도 별로 안 걸려요~~ ^^
재료 : 감자 2개 정도(중크기), 양파 1/4개, 육수 5국자 정도(생수+멸치, 다시마, 무 넣고 푹 끓인 거), 참기름 약간
양념 : 마늘 2개 다져 넣고, 토판염(소금) 3손가락으로 2꼬집 정도, 계란 1개, 어슷 썬 대파 1큰술
1. 참기름 살짝 두른 팬에 채썬 감자를 넣고 살짝 볶은 뒤
(스텐팬이라 잘 들러붙으므로 많이 못 볶았어요~)
2. 육수 넣고 끓이다가 한소끔 끓으면 양파 넣고 폭폭 끓입니다
3. 중간에 생기는 거품은 걷어내면서 끓이되, 감자가 폭신하게 다 익어가면 다진 마늘을 넣고 소금으로 간을 합니다
4. 푼 계란과 어슷 썬 대파를 넣고 약간만 더 끓인 뒤 불 끕니다
딸애를 위해 계란을 마구 휘저어 풀었는데, 전 계란이 너무 잘게 풀어지는 건 안 좋아해요~
저처럼 덩어리진 계란을 원한다면 계란 넣고 어느 정도 익은 뒤 저으세요~
폭신폭신 부드럽게 익은 감자.. 너무 좋아요~ ^^
옆에서 김치야채볶음밥과, 호박전을 후다닥 준비했고...
어제 만들어 둔 가지무침과, 멸치볶음을 곁들였어요~~
아침은 간단하게~~
어젯밤... 퇴근하면서 들어온 신랑 손에 들려있던 깜짝 선물;;;
ㅎㅎㅎ;; 엽 나한텐 태교음악이 필요하거덩....요...
뭐... 그래도 한정판이라고 품절되기 전에 후다닥 주문한 무한도전 듀엣가요제 앨범~
(그러나... 지금 한정판 다 품절돼서 4차 앨범 여부를 결정할 거라니까...)
호~~ 신기해요...
요 몇 년동안 음악 앨범은 딸애를 위해 산 클래식 앨범과 선물받은 태교음악 앨범 뿐이었는데....
ㅎㅎㅎ 정준하도 보이고, 이정현, 길, 윤도현, 제시카, 에픽하이... 다 보여요~
음악들이 대부분 다 귀에 쏙쏙 들어오면서 좋은 거 있죠~
냉면, Let's dance, 영계백숙, 바베큐... 다 흥얼거리게 되고,
윤도현밴드의 난 멋있어... 의 락도 좋네요~
물론 그 방송 TV로도 보긴 했지만... 앨범으로 들으니 더 좋아요~
귀여워요~~
엽... 고마워~~ 열심히 들을게~~ ^^;;
[오늘 부분 일식 보셨어요??]
전 딸애 유치원 차 기다리다가 봤는데요~
오전에 있는 줄도 모르고 나갔다가 동네 아이 덕에 보게 됐어요.. 직접 눈으로 본 건 처음이라 무척 신기했어요~
다는 못 봤구요~ 오른쪽 윗부분 가려지는 것만 봤지만 그래도 신기했어요~
태양이 너무 눈 부셔서 그냥 눈으로는 안 보이고, 셀로판지 빨간색과 파란색을 겹친 뒤, 한번 더 접어서 보니까 제법 잘 보이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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