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베이킹/케이크2009. 3. 25. 08:43




날씨가 갑자기 추워지니까 달달한 게 땡기는 건 또 왜인지..;;

오늘따라 브라우니가 먹고 싶어서 초콜릿을 얼른 녹여 만들어 봅니다~

(오늘 준표군이 나오는 걸 아는게지...)

 

재료 : 다크초콜릿 243g+ 화이트초콜릿 10개(굽기 전 반죽 위에 장식할 용도, 동전만한 버튼형, 생략 가능~), 달걀 4개, 버터 120g

         우리백밀(박력분이 없어서) 170g+아몬드가루 30g, 황설탕 130g(흑설탕, 백설탕 가능)+바닐라설탕 20g(바닐라향 대체 가능)

         소금 1g, 깔루아 1큰술, 호두 55g, 피칸 25g, 슈가파우더 약간(장식용)

 

1. 중탕으로 버터와 다크초콜릿을 녹여 한쪽에서 식혀두고

2. 계란에 설탕과 소금 넣고 다 녹을 정도로만 휘핑

3. 녹인 초콜릿에 깔루아 넣어 잘 섞은 뒤, 2에 넣고 섞고~

4. 체친 밀가루와 아몬드가루 넣고 주걱으로 날가루 안 보일 정도로만 섞고

 

 

 

5. 오븐에 살짝 구워 키친타월에 넣고 부순 호두 넣고 섞은 뒤,

6. 구울 틀에 버터를 바른 뒤, 반죽을 붓고 화이트초콜릿을 녹여 모양내서 끼얹고 구운 피칸도 얹어,

    17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30분 정도 굽기

    (화이트초콜릿은 구운 뒤, 식혀서 끼얹는 게 더 이뻐요~)

 

 

꼬지 테스트를 해서 반죽이 살짝 묻어나면 안이 촉촉하게 잘 구워진 거에요~

다 구워진 브라우니는 한김 식혀서 틀에서 분리하고... 슈가파우더도 솔솔 뿌려줬어요(요건 생략 가능)

 

 

맘이 급해서 다는 못 식히고, 살짝 식힌 뒤 슥슥 잘라보니~

속이 촉촉하게~

 

 

겉은 바삭해요~

 

 

가운데 부분이 촉촉한 것이,

브라우니는 갓 구워서 따끈하면서 촉촉한 게 제 입엔 제일 맛있는 것 같아요~

 

 

잘라봐도 촉촉~~

촉촉한 게 싫다면 좀더 구워도 됩니다~

 

잘 식힌 뒤, 밀폐용기에 담았다가 내일 먹어도 맛있겠죠~ ^^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