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연인들을 위한 날인것처럼... 사랑을 고백하는 낭만적인 날로 자리잡은 발렌타인데인데요,

좀더 유래를 찾아보면

107년 전인 1910년 2월 14일은 안중근의사의 사형선고일이며,
고대 로마시대 3세기(269년)에 금혼령을 어기고 결혼을 허락했다는 이유로 죽임을 당한 그리스도교성인
발렌티누스가 사형에 처해진 날을 기념하기 위해 만들어진 것이라고 하네요.

스트레스도 풀겸, 간만에 분위기도 낼겸 기분 좋게 즐기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만,
우리나라의 역사적인 사건을 기념하고 의미있게 지내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괜히 업체들의 발렌타인데이 상술에만 휘둘려 비싼 초콜릿이나, 모양만 그럴 듯한 저품질 초콜릿을
열심히 구매해줄 필요는 없지요.

그럼 발렌타인데이 때 초콜릿 주고싶은데 어쩌지?;;;
집에서 코코아함량이 높은 커버춰 같은 걸로 만든 정성이 들어간 선물을 만드는 것도 좋은 방법이구요~

솜씨가 없어서 걱정한다면?
간단한 아이템을 선택하면 될 것 같아요.

 

 

짭짤 + 다크초크의 조합이 꽤나 괜찮아요~

 

 


 

 

 

머랭쿠키는 꼬옥... 완! 전! 히! 식히세요~
덜 식었을 때는 마카롱처럼 겉은 바삭, 속은 살짝 쫀득하게 씹히지만,
겉에 초콜릿이 덜 굳어서 손에 묻기도 하거든요~

완전히 식히면 입안에서 파삭하면서 녹아버려요~
머랭부분은 설탕이 제법 들어가 달달하므로, 위에 뿌린 초콜릿은 가능하면 다크를 추천드려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