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전 상해 출장 다녀온 남편이 사온 아이들 선물~
처음엔 선물 사오는 건 커녕 내가 주문한 면세품 챙겨 오는 것만도 바빴는데,
이젠 출장이 잦다보니 척척 알아서 잘도 사오네요. ^___^
중국이라고 마데차이나니 어쩌니 해서 막 우습게 봤었는데,
딱히 그렇지만도 않은 것 같고, 공항에서 보는 소란스럽고 진상스러운 민폐객들은
여전히 중국인들이 많지만, 최근 한국 사람도 그런 사람들이 많은 지라;;
암튼 각설하고~ 저렴하고 아이들이 아주 잘 갖고 노는 블럭 하나 소개해 볼게요.
우와.. 레고다.. 레고 비싼데 이렇게 큰걸 두 개나 사왔어?
그랬더니, "레고 아냐! 그리고 별로 안 비싸!" 그러더군요.
엥? 이게 왜 안 비싸?
한국에선 손바닥 만한 것도 9,900원인데, 이건 도대체 얼마인거야?
2층짜리인 야채가게와
사실 이런 거 제가 더 좋아해서... 하기 귀찮아 하는 녀석한테 제가 나서서 만들어 줬고,
반은 만들었는데, 블럭을 못찾아서 화가 났던 둘째도 역시, 마무리는 제가 했지요.
오~ 베이커리엔 머핀 진열대도 있고, 카운터도 있고, 아기자기해요.
근데 뭐 가격이... 개당 17,000원 정도? 라고 했던 것 같은데, 그 정도라면 가격 대비 꽤나 괜찮은
품질인 것 같아요. 확실히 금액적인 부담이 제일~
지금껏 사왔던 선물들 중 젤 맘에 들어하고 며칠 지났는데도 손에서 놓지를 않네요.
아이들이 갈 때마다 다른 세트 사오라고 해서 보니, 설명서 뒷 면에 시리즈 소개가 있네요.
자꾸 pcs 수가 많고, 큰 걸 원하길래. "그건 훨씬 더 비싼 거야" 그랬더니,
둘째 아이가 저렇게 적어놨네요. 근데.. 번호가 반대? ㅎㅎ
아빠가 다음에 출장 다녀오면서 꼭 다른 세트로 하나씩 더 사온다고 엄청난 기대를 하네요~
마트 간 김에... 비슷한 건 얼마일까 한번 찾아봤어요. 음... 중국 건 레고 따라만든 건가봐요.
흡사한 베이커리 세트가 있는데, 가격이.. 와우~ 수~ 년전 백설공주 세트 산 뒤론 너무 비싸서
젤 작은 세트 혹은 3만원 넘지 않는 것만 사줬고 그것도 작년부턴 안 사줬더니,
블럭이 이렇게나 비싼 줄 몰랐어요. 아이들 장난감 정말 비싸네요.;;
이건 뭐 거의 3배인가요?
아.. 그리고 해외 나갔을 때마다 선물용이라고 한 두개 혹은 한 가득씩 쟁여오는 간식들..
망고젤리... 현지에서 파는 분이 자기 가게 젤리의 포장을 뜯어 보여주면서 이건 향이 다르다고..
(그래봤자, 같은 공장에서 나온 같은 회사 제품으로 파는 사람과 파는 가격이 다를 뿐인데
향의 차이가 나겠어요? 막 코에 갖다 대면서 맡아보라네요...)
그래도 이번 코타키나발루 여행에서도 가방에 물놀이 짐이 많아서 몇 봉 못 사와서 아쉬웠었는데,
이렇게 떡하니 마트에 있더라구요. 가격은 기억 안 나서 얼마나 싼지, 비싼지는 모르겠지만,
많이 차이 나는 게 아니라면... 무겁게 현지에서 굳이 안 사와도 될 듯하죠~
진저캬라멜? 생강맛나는 쫀득이인데... 이건 인도네시아 출장 때마다 사왔던 건데, 추천앱 : 스타일썸 - 센스있는쇼핑앱 - 예쁜주의보 여성쇼핑몰 총집합
지난 번 보니까 이것 역시 들어와 있더군요.... 빠르네요.
이 외에도... 홍콩서 사왔던 커피나, 마스크 팩, 제니베이커리 쿠키, 베트남 커피 등등...
죄다 지금 이곳에서 구매할 수 있어진 거 보니, 뭔가 편리해진 듯도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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