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운 음식 하면 젤 생각나는 게 오징어볶음. 워낙 오징어도 좋아하고 말이지.
재료: 오징어 다리와 기타 등등(한 마리 정도), 양파 1/2개. 대파 2/3대, 양배추, 청고추,마늘, 떡
양념장: 고추장 1 1/2T~2T, 고춧가루 1T, 간장 1T(난 맛간장이랑 설탕 물엿 다 생략), 설탕과 물엿을 넣으려면 1T씩 정도.. 청주 1ts(없어서 화이트와인으로), 생강분 약간
1. 포도씨유 두른 팬에 마늘 2~3쪽 편 썰어 놓고 볶다가
2. 양파와 청고추 넣고 좀더 볶는다
3. 2에 양념장을 넣고 볶다가, 떡과 양배추 등 야채를 넣고 볶는다
4. 3에 데친 오징어 넣고 볶다가 다 익었으면 불 끄고 참기름 뿌리고 뒤적인다
(데쳐 놓은 오징어 사용해서 오래 안 익혔으며, 오징어는 너무 익히면 질겨진다)
5. 접시에 담고 통깨 사르르
방금 한 따끈한.. 잡곡밥과 함께
너무 맵거나 짤까봐 넣은 쫀득한 떡볶이 떡과 함께 볶았더니, 떡 골라먹는 재미가 있다
몸통은 두어조각이고, 다리가 대부분이지만, 맛있다. 게장을 못 먹는 나에겐 이게 바로 밥도둑일세~
(스파게티와 딸애에게 오징어죽 끓여 주느라 다리만 남았음)
'요리/베이킹 > 고기/해물 일품요리'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이를 위한 삼삼한 갈비찜 (0) | 2008.01.28 |
---|---|
별미 잣소스 닭고기 무침_060402 (0) | 2008.01.25 |
와인소스 찹스테이크_060308 (0) | 2008.01.25 |
데리야끼 소스 곁들인 연어스테이크_060220 (0) | 2008.01.25 |
간장레몬소스 닭조림_051121 (0) | 2008.01.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