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째 생일이 가까워 오고 있다
친정에 가면 늘.. 애들 이모가 생일을 챙겨 준다. 그걸 노리고 둘째가 쪼르르 달려가
"이모, 나 생일 케이크 사주세요~~ 엄마가 안 사줘요"
헐;;;;
아직 유치원 생일 파티 하려면 더 있어야잖아..
우유케이크 사러 갔다가, 조카의 부탁 + 그 조카 엄마의 소망에 맞게 = 초코와 마카롱이 합쳐진 케이크
들고 귀환.
나름 미리 생일파뤼~~ 하고 나선 시식~ 흠. 근데 초코 안 좋어하나? 잘 안 먹네
수육용 돼지고기 목살.. 800g 조금 넘게....
푹 잠길 정도의 생수, 대파 밑둥, 마늘, 양파, 된장, 커피가루, 월계수잎, 청주 넣고 바글바글.....
1시간 정도 익히기...
1. 불 세게.... 끓으면 불 줄여서 계속 끓이기
2. 젓가락으로 찔러서 쑥 들어가면....
3. 앗뜨거.....
4. 손 호호 하며 겨우 잘라서...
애들이랑 같이 먹을 거라 얇게 자르고 싶었지만... 말캉한 거라 생각처럼 이쁘게 못 썰겠당....
아... 우리들은 껍데기는 못 먹기때문에 삶기 전에 다 제거.....
저런.. 삶고 보니 너무 잘라냈어 ㅠ.ㅠ;;;
5. 가지런히 접시에 올려서~
배추김치, 물김치, 새우젓....
양념새우젓 : 새우젓, 다진 마늘, 다진 파, 깨, 참기름, 고춧가루 넣고 버물버물....
야들야들...
아~~ 왼쪽 손으로 잡았더니 부들부들....
역시 돼지고기와 새우젓의 궁합은.... ^_____^
야들야들 너무 맛있다고 파는 것보다 맛나다며(내 입엔 뭐 보쌈이 보쌈이지... 싶었는데)
남편이 또 해달라네..
힘이 되는 복음성가
> 나의 안에 거하라
나의 안에 거하라 나는 네 하나님이니
모든 환난 가운데 너를 지키는 자라
두려워하지 말라 내가 널 도와주리니
놀라지 말라 네 손 잡아주리라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내 것이라 너의 하나님이라
내가 너를 보배롭고 존귀하게 여기노라
너를 사랑하는 네 여호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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