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빠 보내드리고, 친정 식구들과 우리들이 모인 가족 모임.
특히나 울 애들이 고생 많았다고 엄마가 사주신 점심.
아, 애슐리.
소고기가 하필 미국산이야.
이런 덴장. 믿었던 애슐리 너마저 ㅠ.ㅠ;;
그니까 스테이크는 안 시킨다니까;;
차라리 돼지고기 닭고기에 버닝하기.
뭐 맛도 훨 낫잖아~
난 요즘 뷔페 식당에만 오면 치킨이 그렇게 맛나.
애들 입맛을 그대로 닮아가나?
암튼 이날도 치킨 맛있어서 애들도 여러 번, 나도 여러 개 멋었다.
자꾸 오르는 배달치킨 가격을 보고 반항하는겨?
아, 몽블랑.
도쿄에서는 편의점에서 사 먹은 것도 제법 맛있었는데, 이건 아무래도 만든 뒤
쟁반 위에 그대로 진열해둬서인지 크림도 다 굳어서 부서지고 있고,
롤도 퍽퍽하기 그지 없었다.
이날 피자 도우가 폭신 쫀득하니 맛있어서, 난 피자와 치킨, 커피, 망고, 우동 등은
열심히 입으로 날랐구나
엄마 잘 먹었어요~
주일 점심으로 먹은 건데, 사람들 정말 많았다.
샐러드 바가 북적북적, 줄이 길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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