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 해먹기 귀찮을 때, 면요리 종종 해먹는다.
오늘은 된장에 빠진 칼국수로~
재료 : 생면 1인분, 감자(있으면 좋은데, 없어서 생략), 계란 1개(생략 가능), 호박,
고추(취향껏 홍고추나 매운고추 다됨), 대파, 된장(시판된장 사용), 소금, 육수(생수 사용),
시금치, 크래미(이건 냉장고 정리차원), 당근(색을 예쁘게...)
1. 다시마와 멸치로 낸 육수에 된장을 체에 걸러 풀어 놓는다
2. 된장국에 야채 넣고 한소끔 끓이다가, 국수를 넣고 끓인다
(난 시금치와 호박, 당근을 넣었는데, 얼갈이나 감자를 넣어도 아주 좋을 것 같다. 생면은 묻어 있는
밀가루를 탈탈 털던가, 한번 데쳐 넣는게 국물의 탁함과 텁텁함을 줄여준다)
3. 어슷 썬 대파도 넣고 취향껏 고추 등을 추가해서 살짝만 더 끓인다
(난 고추는 생략하고 대파와 크래미를 넣고 마무리했음)
4. 통깨도 솔솔 뿌려줬다
기존 칼국수와는 좀 다른 맛. 뭐랄까.. 더 구수하다
시금치와 당근, 호박을 같이 먹으니 모자랐던 야채도 보충할 수 있고, 추운 날 따끈한 칼국수를 김치와 먹으니 입이 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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