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에그샌드위치가 어쩜 그리 먹고 싶었던지
생각하다가 맘 바뀔까봐, 얼른 계란부터 꺼내 삶았답니다.
크지 않은 계란 7개로 만든, 그나마 함께할 식재료가 치즈와 양상추가 있어서 더욱 맛나게 먹었던
재료 : 삶은 계란 7개, 마요네즈 7큰술, 식빵(우리밀보리식빵, 단호박검은깨식빵),
허니머스터드 1 1/2큰술(그냥 머스터드엔 꿀이나 메이플시럽 추가~), 양상추, 체다치즈,
마요네즈 적당량(식빵에 바를 것)
1. 금방 삶은 따끈따끈한 계란을 준비하고~
2. 잘게 자른 뒤(계란 자르는 도구 이용하면 편하죠~)
3. 마요네즈와 머스터드를 넣고
(시판 소스 구매시, 원재료를 확인하여 그나마 덜 해롭다고 생각되는 제품으로 고르되,
가능하면 구매 회수를 줄이고 있답니다)
4. 재료를 모두 잘 섞고
바로 해먹을 게 아니라서 밀폐용기에 담아 하룻밤을 냉장고에 보관하는 거거든요
5. 다음날 만든 샌드위치
6. 식빵 안쪽에 마요네즈를 잘 펴바른 뒤, 식빵 위에 양상추, 계란섞은 거, 치즈를 얹은 뒤,
식빵을 다시 덮고
유산지로 잘 싼 뒤, 가운데를 빵칼로 슥슥 잘라보니~~ ^^
아~~ 어릴 땐 엄마가 가끔 해주셨던 그 샌드위치~
요건 우리밀+보리식빵으로 만든 거구~
요건 단호박검은깨식빵으로 만든 건데, 요 식빵 정말 쫀득하고 촉촉하니 맛있군요.
단호박도 듬성듬성 보이고, 계피향도 살짝 나는 것이
(가격에 비해 양이 적은 게 안타깝네요0
대각선으로 잘라도 예쁘지만, 전 자꾸 가로로만 자르게 되는 ^^;; 습관이 무섭네요.
간식으로 먹어버리고 배고프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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