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대세, 가렛 팝콘
언니가 지나다가 이거 한봉 사서 밥 먹으러 식당 갔더니, 서빙하는 학생이
막 아는 척 하면서 이게 그렇게 유명하다고 맛 별로 설명하고 난리였다고..
울 귀염둥이한테도 사줘야 한다고 델고 나가서 사온 가렛 팝곤, garrett popcorn
난 첨에 가래팝콘이라고 듣고는, 네이밍 센스참 더럽구나~ 했더니 그 가래가 아니었다.
시카고 전통 수제팝콘이라고.
종류별로 사온다더니
3봉 사왔다~
이 작은 게 4,000원대면 절대 착하지 않은 가격
왼쪽 갈색이 맛이 제일 강한 캬라멜맛 : 달달하면서도 왠지 짭짤한 것이 소금과 설탕과 진한 캬라멜향
오른쪽 주황색이 치즈맛 : 베이킹할 때 쓰는 그 향치즈가루 색과 맛과 비슷하다, 아이들이 좋아하나보다
아래 노란색이 버터맛 : 짭짤해서 이것도 괜찮다.
이건 뭐? 그랬더니 덤으로 사왔다고
웻즐스프레즐의 미니 핫도그, 이것도 미국에서 유명한 프레즐 가게라는데
내 입엔 그냥저냥
아이들은 뒤에 젤리를 더 좋아해;;
암튼 롯데는 일본 먹거리들, 미국 먹거리들 잔뜩 들여다 놨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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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도곡타워팰리스 지나다 케이크와 커피가 땡긴다고 들어갔던 김영모과자점
베이킹 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들었음직한 이름, 명 장 김 영 모
김영모 과자점, 도곡동 타워팰리스점,
아, 기다란 라우겐을 반 잘라 버터를 넣어 놓은 것도 있던데,
우리는 크랜베리 들은 루비깜빠뉴?와 이태리피자빵
오, 내용물이 꽉 찬 것이 꽤 만족스러웠다.
크기도 작지 않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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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울 두 애들 주라고 언니가 선물로 준 초콜릿
잉? 이건 또 첨 보는 거네~
스위스 띤, 린트 초콜릿, 밀크 초콜릿이다.
오~
층층이 쌓여 있다, 그래 thin이구나~
얇아서 한 장씩 뜯어 멋는 재미에, 밀크라 살짝 달달하면서 부드럽게 녹는 것이 애들도 어른도 다 좋아할 맛이다~
가렛 팝콘은 커널스보다 더 진해서 계속 손이 가긴 하는데, 맛이 너무 강해서 중독성도 있고
개인적으로는 아이들에겐 많이 안 먹일 것 같다.
요즘 먹은 한스제과점이나 김영모과자점 다 만족스러운데, 요즘 빵값, 케이크값 정말 비싸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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