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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2.11 구리, 샤브샤브 아람
여행/맛집/관람/맛집2015. 2. 11. 12:28

 

급, 샤브샤브가 먹고 싶다는 남편

주일 점심으로 후다닥 근처에 있는 샤브샤브집을 검색했다.

소셜 할인가, 호주산 소고기... 찾았다

 

가보니, 구리 인창동 롯데마트 부근인데, 주차장을 몰라서 주변을 한바퀴 돌면서 전화해보니

건물 옆 주차장 앞에서 전화하란다.

 

먼저 온 차는 저대로 놔두나보다.

차 세워놓고 전화하고 기다림...

직원분인가? 나워서 주차기계 조정해줌.

 

 

계단으로 올라가다보니 메뉴판이 똬~

우린 저가격 아니고 할인가로 먹는다.

 

 

2층 건물.

입구에 커피머신이랑 아이스크림이 있었다.

 

 

식당 안..

 

 

우린 창가에 자리 잡고~

 

 

샐러드바에서 먹은 거.

떡볶이..

 

 

야채 역시 처음에만 세팅해주고, 샐러드바에서 추가로 갖고 와서 먹는 시스템

 

 

쏘~~오~스, 3가지, 역시 난 땅콩소스.

아이들은 칠리소스? 암튼 취향껏~

이것 역시 샐러드바에서 추가 가능

 

 

육수 끓여서 고기 익히고 있을 때, 밑반찬 세팅

나중에 끓여 먹을 죽을 위한 찬밥과 쌀국수

오~~ 저 밥은 진짜 딱딱한 찬밥덩어리임.

쌀국수 색이 이쁘긴 했다.

 

 

소고기... 호주산 맞지요?

 

 

난월남쌈 싫어하니깐, PASS~~~

그 미끄덩거리는 맛이 거슬린다.

 

 

익은 거 소스에 냉큼 찍어서 한입...

음... 고기 누린내랄깔.. 내 입엔 좀 나는 것 같은데, 남편은 모르겠다고... 에?

 

 

국수는....

조금만 익혀 먹어보곤 나머진 남김.

 

개인적으로 육수가 너무 맹맹하고, 고기맛만 진해서

칼칼함이나 마늘다대기? 양념 같은게 준비돼 있으면 좋았지 싶다.

 

 

죽 끓이기...

내가 한다니까, 큰애 화장실 데리고 다녀오니까 남편이 죽만든다고;;;

 

 

다 쫄아서, 너무 짜게 돼버려서 맛만 보고 다 남김.

의기양양하게 완전 잘했지~ 하는데, 할말이 없음.

 

 

 

입구 부분. 계산대.

 

밥 다 먹고 후식으로 마신 커피가 난 제일 맘에 들긴했다.

아, 감자튀김도 덜 바삭하지만, 있었다.

 

가격이 저렴하다보니, 최상의 맛이나 최고의 질을 요구할 수는 없겠지만,

뭐 저렴한 가격에 양껏 호주산 소고기 먹고 싶다면 들를만하지 싶다.

 

그외 삼겹살 지글지글 구워먹는 메뉴도 있으니까....

그런데, 주차 시스템은 좀 불편해서....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