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관람/맛집2015. 2. 17. 16:43

 

휴일 아침 겸 점심으로 간단하게 햄버거스테이크 먹으러 가자.

 

해서 소셜에서 후다닥 검색해보니, 할인가로 진행중인 곳이 있었다.

 

 

 

얼마 전 가보려다가 주차장 줄이 너무 길어서 포기했던 곳이라 이번엔 좀 이르니까 괜찮지 않을까?

 

역시나.... 구리시장 공용주차장? 암튼 거기에 주차하고 3분거리?에 있는 모모 스테이크

 

건물 2층이다.

 

 

 

호주산 소고기라는 것 같고, 할인가라 그런지 세트당 7.000원 조금 넘는 가격이다.

 

요즘같이 살인적인 고물가 시대에 무려 돈까스나 우동세트도 그보다 비싸지 않던가...

 

올레~ 

들어가면서 일요일 오전 11:30 오픈을 보고 들어갔으니 우리가 첫손님이려니 했더니,

미리 온 팀이 있었다.

 

 

우선 소셜가로 예약해서 결제했으니까, 메뉴판에서 주문한 거 골라서 알려주면 끝

 

기본 함박, 모듬, 그리고 토핑스테이크였나를 주문했다.

 

 

 

 

입구쪽

 

 

안쪽으로 테이블이 더 있다. 생각보다 작지 않았지만 나름 아담 ^^

 

 

밥과 짭짤한 미소국....

 

후기에 철판이 뜨겁지 않아 음식이 미지근하게 나왔다고 한 걸 보고 가긴 했다.

 

 

이게 모둠 스테이크 정식

찹스테이크와 함박스테이크, 양배추 샐러드, 계란프라이, 치즈퐁듀....

 

 

요렇게~~~

아주 뜨겁지는 않았다.

 

 

요건 토핑 스테이크 정식?

찹스테이크와 베이컨과 해시브라운, 치즈퐁듀, 양배추샐러드

 

 

나야 워낙 뜨거운 음식을 좋아하지만, 애들이랑 같이 먹을 거라 이날은 덜뜨거워도 별 상관이 없었다.

 

지글지글 끓는 철판에 뜨거운 스테이크가 서빙되기를 원한다면 만족 못할 것 같고,

그냥  편안하고 가벼운 한끼를 원한다면 가격대비 괜찮은 것 같다.(물론 소셜 할인가)

 

 

이게뭐지? 불고기 함박스테이크정식인가?

 

 

계란프라이, 함박스테이크, 양배추 샐러드, 새송이버섯?

함박스테이크는 부드러워서 애들이 잘 먹었다.

 

 

오~ 치즈퐁듀 좋다....

스테이크를 찍어 먹으니 더욱 고소하고 풍부한 맛~

집에서는 와인소스 많이 해 먹었는데, 치즈와도 잘 어울린다.

 

 

차 갖고 가서 공용 주차장에 주차했으면 그냥 나오지 말고, 무료 주차권 받아 나오기....

음.. 좁은 골목길, 일방통행골목(잘 구별이 안 간다), 시장통이라 사람들도 많고 등....

근처라, 내가 운전 안 했으니까 갔지, 나라면 차 갖고는 안 갈 것 같고,

근방에 갔거나 가더라도 대중교통 이용해서 갈 것 같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