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맛집/관람/맛집2018. 4. 18. 08:22

 


작년 겨울 갑자기 멕시코 요리가 먹고 싶어서 찾아간 하남 스타필드, 온더보더....

사실 울 가족 중에선 멕시코 요리를 좋아하는 사람이 나뿐이라 매번 망설였었는데

일단 먹어보자... 고 들어가 봤다.



살사와 나초칩이야 무난하니까....

리필되는 줄 모르고 한 바구니로 아웅다웅...

매장은 넓고 알록달록~

메뉴판을 보니 복잡하고 뭔가 너무 많아서 직원분 도움을 받아 그나마 익숙한 걸로 주문!

부리또도 시킨 것 같고....

이건 우리 가족에게 그닥 인기가 없었던 것 같다;;;

서로 조금만 더 먹으라고 떠넘기기를 해버렸으니....

이건 함께 나오는 거였나? 치킨 슾이었나?

아마 새우가 들은 타코도 하나 시켰던 것 같고...

지금 보니 접시에 섞어셔 나왔던 것 같아서 도대체 뭘 시킨 건지 더 모르겠네..

 

 



스테이크, 치킨, 새우 모둠인 얼티밋 화이타를 시킨 것 같고..

싸 먹으라고 또띠아도 뚜껑 있는 그릇에 담겨 나와서 촉촉했는데....

저~ 뒤에 밥은 또 뭐였더라?

으깬 콩... 저건 또 다들 안 먹었고...


 

더 안 시키길 잘했다.. 저것도 꽤 남기고 왔었는데..


내가 적극 주장해서 간 곳이라 다들 잘 안 먹어서 나 혼자 과식했더니,

한동안 멕시코요리는 거들떠도 안 볼 것 같다....


역시 내 입엔 한식이 최고구나~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