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6. 10. 12:26

 

벙커링, 휴대폰 거치대, 휴대폰 고리.... 이름 참 많아요.

남들 많이 쓸땐 모르고 있다가, 이렇게 뒷북치고 있는 협찬 전혀 없는 순전히 개인적 사용 후기입니다.


 

아놔... 정말 둔탱이, 미련퉁이네요.

뒷부분 벙커링 회사 로고 지운다고 사진 편집했는데 첫 사진에서부터 회사로고가 똬악;;;

근데 사진 또 편집하기 귀찮아서 그냥 올리니까,

얜 원래 귀찮아서 세심한 작업(이라 쓰고 귀찮아서?라고 이해해 주세요) 못하는가보다 해주세요.

 

남편이 지~~난 번 무슨 호텔에서 하는 회의에 참석했다가 받아온 기념품입니다.

좋지 않나요? 저도 예전 회사에서 이런 회의에 종종 참석했는데, 브런치나 중식도 주고,

요렇게 가끔은 요긴한 기념품도 주고 그러더라구요.



사실 남편 폰이 G4인지라, 뒷면이 저렇게 가죽이잖아요. 게다가 곡면 ㅋㅋㅋ

안그랬으면 내 손에 들어왔겠냐 싶은데 그렇게 물어보면 삐지거나 다음 기회가 없어지겠죠?



 

 

흥칫퐁 뭐 이런 철덩어리!!!! 를 주냐?

관심도 없어서 구석에 처박아놨었거든요.


근데, 급 변덕에 한번 사용해보니, 오~ 저한테는 신세계지 뭐에요?



이런 거 붙이면 내 아이폰 비쥬얼에 마이너스거등~

슬림한 라인이 죽잖아~ 그랬는데, 생각보다 괜찮았어요.



요기... 요 사진은 부지런떨다가 요렇게 로고 지웠는데 말이죠. 크흐;;;



요렇게도 세우고,

이 버전은 차에서 네비로 쓸 때 좋아요.

양키캔들 차량용 기다란 플라스틱 꽂는 거 있잖아요. 거기다 걸어 놓으면 딱 좋아요.



 

들고다닐 때 웬만해선 안 떨어뜨리는데, 가끔, 정말 그러면 안 될 때,

예를 들면, 아이폰 4에서 5로 바꾸기 하루 전에 집 앞보도블럭에서 떨어뜨려서 살짝 금갔었거든요,

그럴 일이 없어지는 거죠.

 

요렇게 걸고 다니면 웬만해선 들고다니다 떨어뜨리거나 하지 않게 되더라구요.



아주 좋아요.

막 애정을 갖고 쓰다보니 생긴것도 고급지고 이뻐보이네요~ 안그런가요?



가로로 놓고 써도 좋구요.



이 상태면 세로로만 서 있을 것 같은데, 그대로 세워도 가로로도 잘 세워져 있어요.

(몇 번이나 떼었다 붙였다  해도 된다고 알고 있어요)



 

근데, 아이패드 미니... 이건 무게가 좀 있잖아요.

그래서 저런 벙커링은 좀 무리구요.



이런 거 좋더라구요.

물론 전용 키보드 샀긴 한데 각도 조절이 자유롭지 않잖아요.

그리고 애들 동영상 보여줄 때 요렇게 해주면 딱 좋아요.



이것도 어느날 남편이 선물이라고 던져 준 건데요.

마데 차이나 적혀 있고 왠지 싼티가 풀풀 나길래(마감이나 소재 같은 부분에서?)

오, 그냥 속는 셈 치고 써봤는데 강적이네요.


 

요... 접착력~



 

이거 아직 안 해봤는데, 차량용으로 혹시 가능하지 않을까 싶긴해요.



아니 요새 어딜 나가야 차에 장착해보지요.

메르스 무서워서 외출도 자제, 여름 휴가도 기한 없이 보류인 상태라...

그냥 무조건 방콕....





 

예전에 휴대용이라고 갖고 다녔던 건 요런 다이소제품 

일 이년 전에 사서 잠깐 잘 썼어요.

지금 애들 장난감 통 뒤져서 찾아 해보니

웬걸 접착력 제법 되네요?



 

요렇게 붙여서,


이렇게 쓰는 건데,

그 당시에는 자꾸 접착력이 떨어져서 스르르 미끄러지더라구요.

당연히 아이패드 미니의 무게는 감당이 안 되구요.

그래서 방치 상태였던지라, 몇 개 샀던 거 대부분 애들이 갖고 놀다가 구석에 쳐박혀 있네요.




그리고 이건 뭐였더라? 돈주고 샀던 건지, 기억이 가물가물한데요.

검은 고무판 같은 걸 차 위에 아무렇게나 턱 얹어 놓고 스마트폰 얹어 놓으면 안 미끄러진다던데...



요런 재질이거든요.

안 미끄러지긴? 우선 판 자체도 미끄러지더만....

특정 차량에만 되는 건가? 암튼 이것도 우리집에서는 무용지물.

(지금은 여기저기 굴러다니느라 먼지만 잔뜩 안고 있는중) 


대신으로 양키캔들 차량용 집게에 걸어쓰다가 흔들림이 심해서 고생했는데,

그 집게에 벙커링 걸어서 아주 잘 쓰고 있어요~



자, 그럼 여기서~ 아이패드미니는 어떤게 좋을까요?
역시 저렴한 다이소에 가봤어요. (아, 다이소 좋아하는 건 아닌데요. 싼 가격에 가끔 안 갈 수가 없;;;)

또 요런 걸 집어 왔지 뭐에요?

네, 안 고급져요. 근데 집에서 막 쓰기엔 좋아요.



요렇게~ 벙커링도 불안하고 마땅한 거 없을 때는요.

단 스마트폰의 너비와 비슷한 저 받침 쇠의 너비 때문에 살짝 불안하기도?



그럴 땐 가로로.....



 

아이패드 미니엔 딱 좋구요~




 

옆에 나사가 종종 풀리는데, 이렇게 조여주면 되더라구요

 


 

대신 단점, 미묘하게 수평이 안 맞는듯요.

어쩌겠어요? 싸니까 용서해야죠?


아, 각도 조절 돼요. 그건 동영상을 안 찍었는데, 제가 또 포스팅하고 또 추가하는거엔 게을러서;;;; 


벙커링은 다른 종류지만 딴지마켓에도 팔던데, 거기 상품 설명이 정말 재밌어요.

커플링 위장용으로도 좋고, 변기속 핸드폰 투하 방지에도 좋다고.. ㅋㅋ

지금 2개 사면 1개 주는 이벤트 중인 것도 같고, 요건 확인해 보심이.


전, 벙커링 첨 보고 정말 좋구나~ 싶어 여기저기 자랑했더니

"아, 그거 일 년 전인가 유행했던 건데~"라는 반응이길래, 소심해졌더니,


웬걸요? 주변 지인들이 다들 좋아보인다고 ^^ 그래서 급방긋했네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4. 21. 21:07

 

오~ 이런 거 첨 봤어요.

 

여전히 뒷북치는 우리집은 이제서야 편의점 빵에 팍 꽂혀버렸어요.

맛보다는 미생이니 뭐니 스티커 들어 있는 빵 까 먹고 스티커 골라잡는 재미일까요?

 

암튼 편의점에 돈 좀 갖다 주시고 남은 건 스티커 떼어내고 남은 종이 쪼가리들과

(애들아 제발 쓰레기는 쓰레기통에)

빵과 과자가 들러붙은 뱃살, 허벅지살

 

그리고~ 짐승용량(대용량) 야쿠트르병!!!!

 

"오, 이게 뭐에요?" 그랬더니

울 집 앞 편의점 언니야가

"그거 인기 좋아요! 저녁 되면 없어서 못팔아요!! 야쿠르트 감질난다고 해서 크게 나왔는데

다들 좋아하세요!!!"

 

음. 살까말까를 한참 고민하다가 한 병 사먹고 내용물보다 병이 맘에 들어

담날 가서 4병 더 사왔어요;;;

 

 

이분도 그러시네요. 

정신 안 차려?

네, 네... 이젠 안 살게요.

 

암튼,

 

딱 보면 크기 잘 모르겠어서

 

 

이렇게 잡아보면 요래요래 커요. 느낌 아시겠죠?

거인 야쿠르트..

 

 

사실 야쿠르트 너무 달아서 저는 거의 안 사는 편인데,

주일날 교회 가면 아이들한테는 과자랑 야쿠르트 주거든요. 애들이 그거에 맛 들여서,

특히 둘째는 그거 먹으려고 교회 는 것 같아요ㅎㅎㅎ;;;

(전 안 사주거든요)

 

 

 

다 먹고 겉에 상표 붙은 비닐 떼어내고 깨끗이 씻어 말린 뒤,

요렇게 식수를 넣어두면 ~

 

 

 

 

 

그리고 유치원(초등학교도) 현장학습이나 소풍 때 물병으로 넣어줘도 좋구,

간단한 야외 나들이 나갈 때도 사람수대로 넣어가니까 좋네요.

저는 일부러 산 물병들 보다 이게 더 가볍고 간단해서 낫더라구요.

 

 

 

집에서는 각자 이름 써 놓은 뒤, 냉장고 혹은 냉장고 홈바에 넣어두면 애들이 알아서 꺼내 먹어요~

 

 

요렇게~~~

 

 

아, 초록색 뚜껑은 GS, 주황색 뚜껑은 CU에서 파네요.

 

 

그리고 우유나 두유, 홈메이드 건강쥬스 등 먹이고 싶은데, 애들은 잘 안 먹으려고 하고,

그럴 때, 제가 쓰는 방법은요

 

작고 이쁜 유리병에 담아 주는 거에요.

 

 

왼쪽 병은 국내 모 베이커리점에서 이벤트할 때, 빵 사고 받은 잼병

가운데 밀탑은 홍콩에서 사온 푸딩병,

그 옆 초록색 동그라미병은 도쿄 여행때, 아사쿠사 실크푸딩 사먹고 갖고 온 거,

오른쪽 구룡우유 역시 홍콩 여행하다 일부러 사 먹고 씻어 갖고 온 거구요~

 

 

요렇게 담아주면, 유치원에서는 단체생활인지라 혼자 거부할 수 없어 억지로 마시는 우유를

집에서는 한 모금 마시고 다 남기는 우유를... "엄마 더 주세요!"해서 두 병이나 마시네요~

 

 

저도 흰 우유를 잘 못 먹어서(그냥 커피파라, 우유도 커피우유;;) 저렇게 유리병에 담아 마시면

그나마 좀 마시거든요~

 

 

 

 

아, 야쿠르트의 초록색 뚜껑 보니까 생각난김에 냉동실 뒤졌어요.

과일통조림 거의 안 사먹고, 특히나 저런 거대 다국적기업 제품(특히 식료품)은 안 사는 편인데,

여기 다니는 이웃분께서 회사에서 받았다고 먹어보라고 몇 개 주셔서 먹고는

통을 버리자니 제법 아깝더라구요

 

그래서 저렇게 건생강, 보리가루, 들깨가루 등 넣어서 냉동실 문쪽으로 수납했더니

딱 좋네요~

 

 

생각보다 맘에 들어 코xxx마트에서 저 제품 번들로 팔길래 사볼까했는데,

"냉동실 수납통 만들겠다고 저 복숭아통조림을 사겠다고?"

 

라고 말하는 사람이 옆에 있어서 참았어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1. 30. 10:39

 

수 년 전 도교에 다녀오신 엄마께서 펜, 볼펜 등을 좋아하는 나에게 선물로 주신게 있는데,

그 당시 850엔(아마 환율 150원 넘을 때였던가)에 8가지 색상

지워지는 펜!

 

지워지긴 뭘, 그동안도 국내에서 지워진다는 건 하얀색을 입히거나 막 번지거나 해서 안 믿었는데,

오~~~ 정말 지워졌다

펜에 달린 지우개로

 

그래서 도쿄와 오사카를 다녀오면서 열심히 지워지는 펜을 사오곤 했었다.

 

 

이렇게....

frixion ball 색색가지 저건 아마 0.7짜리지 싶다.

굵어서 마구 쓰기 편한.

 

펜 굵기가 0.5랑 0.7짜리를 먼저 써봤다. 미쓰비시 제품이었던 것 같다.

 

 

오사카 도큐핸즈 가서도 frixion ball 몇 종류와 다른 볼펜도 열심히 사와봤다.

미쓰비시보다는 pilot 제품이 더 맘에 들어서.

 

저때도 엔고였어서 가격이 후덜덜;;;

 

 

frixion ball 사랑이 계속되어 일본 출장중이던 언니한테도 부탁했더니,

한번 써본 언니도 맘에 든다고, 아예 리필을 잔뜩 사와줬다~

 

이쯤되니 국내에도 들어왔겠거니 검색해보니. 들어와 있다. 물론 가격은 현지와는 차이가 있겠지만,

이 펜 산다고 비행기 타고 날아갈 순 없으니....

 

 

 

리필 가능한 이 frixion ball로 정착~

자 테스트~ 슥슥 그러놓고

 

 

 

싹싹 지워보자.

잘 지워진다. 한 손으로 폰카 찍고 한 손으로 지우고 힘들다;;;

 

 

자국만 남았다(옆에 덜 지운건 귀찮아서)

저 펜 끝에 달린 말랑한 부분 외에 일반 말랑한 지우개는 안 지워지고, 시중 파는 단단하고 매끈한 지우개 있는데

그건 지워지더라.

 

나 혼자 보기 아까워서 애들하고 그어 놓고 지우고 장난하니 좋다고 꺄꺄~~~ ^^;;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1. 28. 12:28


며칠 전 지인이 준 선물이라고 이쁘게 포장된 걸 주고 가셨다.

 

그런데 평소 갖고 싶었던 거라 맘이 살짝 설렌다.

두근두근....


이 전까지는 양키캔들을 썼거나 선물해 왔는데, 그러는 와중 우드윅이라는 제품을 알게 되긴 했다.

그런데, 애들 선생님들께 선물하다보니 수량이 만만치 않아서

좀더 비싼 제품은 부담이 좀 가는 바람에 모른 척 지나쳤었는게 현실이었다.


우드윅은 심지가 캐나다산 단풍나무 심지를 사용해 그을음을 최소화 시키며,

특히나 타닥타닥 타들어가는 소리가 난다는 말에 벽난로 옆에 있는 듯한 정취를 느끼게 해 줄 것 같아서

관심이 아주 많았었다. 관심만..

  

 

아 우드윅 구매 팁 : 애터샵에서 선물이 들어왔는데, 다른 제품들은 다 비교해 보질 않아서 모르겠지만,

                             우드윅 623g 아로마 캔들은 정말 저렴하다. 다른 곳에선 4만원대,

                             소셜에서도 미듐자가 23,000원 정도인데

                             애터샵에서는 우드윅 대용량이 매우 저렴하다. 대~~에박 

 

 


 

그런데 이렇게 우리 집에 왔다 ^__^

(이녀석, 너 왜 이제야 우리집에 왔니?)



양도 대용량 623g, 제조국은 미국



뚜껑까지 맘에 든다.

다 쓴 뒤, 내열유리라 뭔가를 담아둘 수도 있고 좋구나~



아로마 캔들은 뚜껑을 열기만 해도 그 향이 퍼지는데, 이건 참 은은하게 퍼지는 것 같다.


양키캔들은 꽤 진한 향이라서 처음엔 좋지만 머리가 아파서 매번 창문을 활짝 열고 피우곤 했었는데,

이건 은은하게 퍼져서 창문은 아주 약간만 열고 피우면 될 것 같다.



아, 저 천연나무 심지~

불을 땡겨야 하는데, 아까워서;;



오~~~



이쁘구나~



 

 

타닥타닥 심지가 타들어가면서 불꽃이 흔들리며, 소리도 나는데

아쉽게도 소리가 거의 안 들리네;;




 

오른쪽 껀 같이 선물로 들어온 거. white musk * lutus 향

왼쪽 껀 마침 선물할 곳이 있어서 급하게 장만한 바닐라향.

(사실 바닐라향은 내가 결혼 전 한때 좋아했던 향인데, 나랑 취향이 비슷한 듯해서 골라봄)



뚜껑은 나무재질이 난 더 맘에 든다.



왼족은 선물용으로 장만한 거니까 보기만 하고,



오른쪽 화이트 무스크와 연꽃의 정교한 향이라는 걸 피워보자.

이건 심지가 2개다.



이 향초 용량은 400g으로 우드윅 보다 비싼 아로마 캔들이다.

사실 내가 아는 거라곤 양키캔들과 우드윅, 그리고 넘사벽 딥디크 정도였는데,

이 향초는  Urban Rituelle 어반 리추얼이라는 제품으로 호주 회사인 듯하고, 천연향을 통한 바디 힐링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한다.



그래도 선물도 보내온 곳이라 궁금해서 애터샵에 가서 사이트를 휙 둘러보니, 오~ 선물용 아이템이 가득하다.

이제 곧 구정 명절인데, 선물 고민한다면 고중저가 라인으로 다양하게 구비되어 있는 듯하다.

너무 식상하거나 근처에서 사기 쉬운 것들이 아니라 더 좋은 듯하다




스타벅스 텀블러도 있고, 온갖 아로마 캔들(향초)도 있고, 차량용 방향제도 있고, 디퓨저도 있고,

우와 대박, 울 언니가 좋아하는 투미 백팩도 있네, 더 대~~박 빅토리아 시크릿 제품들도 저렴하게 있구나~

음.. 역시 넘사벽 조말론 향수도 있고, 건강식품 마누카꿀과 벌집꿀,

그리고 사향고양이 배설물에서 커피 씨앗을 채취해 가공하는 그 고급진 코피루왁까지..


명절은 다가오는데, 애들 선생님들이 한 분, 두 분, 세 분,, 네 분;;;; ..아 또 가슴이 두근두근...



그나저나

 

 

 

 

이것이 무엇인고 하면~



 

대형마트에선 산 대나무 쟁반

이거 제값 주고 산 거라.... 저렴하지 않게 샀구만,

사고 몇 주 지난 뒤 보니까 안 팔리는지 막 할인해더니,

울 집에 오구 얼마 안 돼서 쩍쩍 벌어진다. 쟁반 본연의 임무를 완수하지 못하고 사망.

결국 이렇게 받침대로만 사용하고 있는데, 대나무 제품은 원래 이런 건가?


아무튼 접착제로 틈을 메운 뒤, 얼마간은 저렇게 써야겠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1. 26. 08:24

 

일본 여행중, 잡화백화점인 돈키호테에서 사왔던 머리긁개

 

한 손으로 가볍게 잡을 수 있다.

 

 

머리 정수리 쪽, 위에서 아래로 다시 위로 왔다갔다 하면서 긁어주면 찌릿찌릿 기분 짱이었는데,

돈키호테에서 샘플을 해 보고선 이건 뒈에~~~ 박... 이러면서 사왔다.

선물용으로 딱 하나 더 사오고선 엄청 후회했는데..

 

 

막상 집에 와서 해보니, 처음처럼 오싹오싹하던 전율은 사라졌지만 제법 간지러운 곳을 긁을 수있는~

 

 

 

다이소 에서 사온 시력회복? 까지는 아닌 듯한데

암튼, 국내에도 눈 피로회복? refresh 안경이라고 파는 것이 있더라

 

남편이 다이소에서 딱 보더니 "이건 사 가야 해!!"

그래서 남성용, 여성용 사왔다.

저건 남성용, 좀더 갸름한 여성용은 집안 어딘가에~

 

 

작은 구멍으로 보려고 그동안 잘 안 쓰던 눈 주변 근육들이 운동하는 건가?

암튼

 

 

저 구멍을 통해서 좀 보다보면 뿌옇던 눈 앞이 조금은 환해지는 것도 같다.

뭐 요즘엔 너무 침침해서 그런지 그마저다 그닥 효과 없을 때도 있지만,

 

나빠진 뒤 후회하면서 치료법을 찾기 이전에

눈 관리부터 해야지;;

밤에 어두운 곳에서 아이패드나 스마트폰 하는 것도 좀 자제하고,

컴퓨터 모니터 보는 것도 좀 줄여야겠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1. 13. 18:50

 

 

이중으로 돈 쓰지 않으려면 심사숙고해야한다!!!

 

지난해까지(물론 지금도지만)대용 태블릿PC가 필요한 시점이 있었다.

일단 아이패드 1은 쓰고 있었는데, 그 뒤로 후속작이 나오면서 원조 아이패드는 무용지물이 되버렸고,

지금인 아이패드 미니를 쓰고 있긴 하다.

 

그런데, 간단한 입력작업까지는 가능한데 포토샵이라든가, 일반 PC처럼 활용하기엔 제한이 있어서

노트북을 알아봤었다.

 

일명 대기업 노트북들, 비슷한 사양인데 배 이상 비싸다보니 다소 덜 알려져있어도 성능 비슷한 것 중,

휴대용이 목적이라 무조건 가볍고 작고, 내가 갖고 있는 휴대용 노트북 넣을 수 있는 가방에 들어가는 거면 OK였다.

 

그런데, 물건 살 줄 몰랐던 나는.

내 나이를 잊고, 슬슬 눈이 잘 안 보이는 걸 간과한 것이다.

(워낙 현대인들 PC니 스마트폰이니를 많이 보다보니 노안도 빨리 오는 것도 같고 근시도 생기고)

 

 

 

그때 딱 눈에 뜨인 것이 바로 아수스 X102B(ASUS X102B)

 

이 노트북의 장점은 무엇보다 가볍고 작다는 거. 휴대용 목적이라면 딱!!!

설명에 저전력의 낮은 전력 소비와 열 손가락 모두 인식되는 10포인트 멀티 터치스크린이 장점으로 부각돼 있었다.

 

아수스 X102B의 사양은 대략.

CPU : AMD 듀얼코어 A4~1200(1.0GHz)

OS : window 8(64bit)

LCD : HD LED TFT LCD1366 x 768 / 16:9

Memory : 4GB(DDR3)

Graphic : ATI Radeon 8180G Graphics

HDD : 500GB

Bluetooth : 4.0지원/HDMI / VGA / USB 3.0 x 2,USB 2.0 x 1

Touch : support touch panel

Weight : 1.10kg

Color : white / pink / black

 

 

이거 구입한 게 2013년 11월이니까 지금은 훨씬 더 성능 좋고 가벼운 것들이 많이 나왔을 거다.

암튼, 쉬프트 버튼을 누르기가 좀 불편하긴 했지만, 그점은 작으니까 어쩔 수 없다 생각했다.

 

 

남편은 맥과 비교하니 귀여웠다.

아, 처음 왔을 때만해도 엄청 만족했지.

 

 

맥은 14인치라 사이즈 차이도 꽤 났고,

 

 

요렇게 14인치와 10인치의 차이.

무게도 당연히 가벼웠다.

 

 

요만큼~

 

 

가방에도 쏙 들어가고도 남았고

 

 

아이패드와 비교하니 아수스 베젤이 넓어선지 오히려 아이패드가 화면은 더 시원하고 커보일 정도

이러니 도무지 엑셀 작업은 꿈도 못 꾸겠더라.

그리고 왠지 MS WORD 작업 하다가 에러가 나서 저장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빈번해서;;

 

 

한동안은 꽤 들고 다니면서 사용했는데, 그러나, 화면이 너무 작다. 왠지 폰트도 흐릿한 것이 눈도 좀 아픈 것 같고

 

 

 

그래서 검색과 이메일 확인, 워드 작업만 하기 위해 아이패드로 눈을 돌렸다.

 

 

워~ 화면 시원시원하다.

무게는 노트북보다야 낫지만, 괜히 이것도 좀 무겁다는 변덕이 생겼다.

 

 

키보드도 오히려 아수스 보다는 입력하기 나았던 것 같았다.

 

 

짜잔.. 아수스보다 화면이 시원하고 폰트라든가 눈의 피로도 덜한 듯해서 간단 작업하기엔 좋았다.

 

그러나, 밤에 전자북 보기엔 팔과 손목이 너무 아파서

 

 

 

 

아이패드 보다 좀더 가벼운 아이패드미니 + 키보드를 사자

아이패드미니야있었고, 키보드만 구입했는데,

 

헐, 어설픈 스티커를 부착해야 비로소 완성되는 한글자판

대박~

 

 

한손에 쏙

그립감은 좋았다.

 

 

오옷 맘에 들어

 

 

뭐, 자꾸 아수스와 비교해서 좀 그렇지만 오히려 타이핑은 이 키보드가 훨 나은 듯도

 

 

짜라~ 동네 북 아수스와 크기 비교

무슨 전자수첩같다~

 

 

요렇게 엄마와 아기 같은 사이즈, 한창 잘 들고 다녔다.

정말 이메일 확인과 워드 작업, 검색까지는 좋았지.

 

그러나 그외 작업은 못하는 데다가, 워드 작업도 양이 많아지면 좀 버벅거리고

구글 드라이브 문서 외에 메모를 이용하다보니 워드 작업도 뭔가 모르게 좀 불편했다.

 

 

 

그래서 결국, 휴대용이니 뭐니 하다가 정착한 것이 15인치

 

뭐야, 결국 나 일년 반 동안 삽질만 한 거야?

 

사이즈 선택이 참 극단적이다.

10인치 우길 땐 어떻고 지금은 무지막지해서 들고다니기도 힘든 15인치냐.

그나마 저정도 되니까 워드니 엑셀이니 포토샵이니 맘껏 할 수 있구나.

 

 

이것저것 써오다보니, 노트북은 휴대한다고 10인치짜리 살 게 아니라 12~13인치 샀으면 수차례 구매 안 했을 것도 같다.

 

그래도 가능하면 합리적인 가격의 제품을 산다고 샀는데도 한 가지만 생각하고 사다보니

사용하다가 괜히 불만족스러운 부분이 생겨서(크기, 무게, 화면 등) 수차례 바꾸다보니 번거롭기도 하고,

돈도 이중으로 쓰였다.

 

한 두푼 하는 것도 아닌데, 구매할 때 이것저것 꼼꼼히 따져서 구매하는 게 후회도 덜 되는 것 같다.

는 걸 매번 뒤늦게 깨달으면서 어째 고져지지를 않는지 모르겠다.

 

2015년에는 뭘 사든 합리적힌 소비, 현명한 구매자가 되고 싶다.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4. 12. 30. 20:10

 

화장대 정리하다가 문득, 그제도 보였고 어제도 보이고, 오늘도 발랐고, 내일도, 모레도, 글피도 바를

까지면 모르겠지만, 작년에도(설마 재작년에도?) 내 화장대를 지키고 있는 대용량!!! 정녕 짐승용량 제품들이 보여서 찍어봤다.

 

몇 가지 더 있지만, 유통기한 이런 거 다 무시하고 몇 년에 걸쳐 겨우겨우 다 쓰거나,

쓰기 싫어서 슬쩍 파 버리거나,

그것도 좀 아깝다 싶으면 샌들 신어 다 해진 발뒤꿈치에 발라주거나 해서 써버려서

당장 남은 거 몇 가지만.

 

 

 

1. 면세점 짐승용량의 대! 명! 사!    아덴의 바디로션, 그린티 / 대박 500ml

    유명하지.

    여행 까페나 면세점 쇼핑 후기 보면 "이건 꼭 사야해" 내지는 "저도 구입했어요"에 해당하는 품목

  

 

    그래서 나도 구입했다. 아니지, 난 그린티향 싫어해서 남편이 구입했다.

    그리곤 작년에 이어 아직도 저 상태를 넘어서질 못하고 있다.

 

 

    썩겠다;;

 

 

 

 

 

2. 모공 토너  310ml

뭐지? 이 미묘한 숫자는? 250도 아니고 300도 아닌, 10ml는 서비스?

 

이건 모공, 피지 제거에 좋다고 써 있는 것 같아서 구입했지만, 효과는 모르겠고

분무형 용기에 넣으면 막힌다는 크나큰 단점이 있다.

덕분에 퍼프에 이 토너 부어 닦아내는 남편이 질질 흘려버린 토너가 내 화장대를 초토화 시킨다. 매일.

 

 

 

3. 빅토리아 시크릿 향수 250ml

내가 그때 왜 그랬는지 모르겠어요;; 향수.

(모르긴 뭘 몰라. 가격대비 양이 엄청 나니까 그랬지)

 

30ml에 17,000원 주느니 250ml에 34,000원 정도 주면 맘껏 쓰겠다 싶어 샀는데,

심지어 나랑 향도 안 맞아. 지속력도 떨어져

지금은 화장실 방향제 역할..... 에도 불구하고 저기서 안 줄어;;

 

 

 

 

4. 그래 블리스 바닐라 + 버가못 바디버터 414ml

여기도 미묘한 용량.

그래도 튜브용기치곤 무려 400ml가 넘는 용량

 

외국은 끝이 십단위로 안 떨어지는 용량이 제법 있던데, 뭐 400 주느니 14 서비스다 생각하니

왠지 땡 잡은 것 같고, 돈 번 것고 같지만, 좀더 시간이 흐르다 보면...

역시나... 썩으면 어쩌지?

 

자매는 닮는 다고, 하와이 갔다온 언니가 사다준 건데

언니.. 역시나 이거 양이 참 변화가 없는 것이 진국일세;;;

 

 

 

 

5. 플라센타크림. 호주산 250g

(호호바오일과 비타민 E가 들었다니 탄력과 재생... 기대해도 될까?)

웬만한 크림 30~50g임에 비해, 이건 무려 250g인데도 2만원대.

예전에 코스트코에서 플라센타 크림치고 가격이 착해서 냉큼 집었다.

 

그 옆에 100g에 더 비쌌던 것도 있었지만,

그건 양태반에 Q10이니 더 좋다고 열심히 설명하고 있었지만,

 

다 됐고, 질보다 양!!! 하면서 냉큼 이걸 집어 와서는 여직까지 쓰고 있다.

오늘도 발랐고, 이건 이번 주는 돼야 겨우 다 쓸 것 같다.

막 패키지 밖에 인쇄된 글자들이 지워지고 있다고.

 

 

 

 

6. 바세린 퓨어 페트롤리움 젤리 368g

 

연약한 피부를 보호하며, 피부가 건조되는 것을 막아주고 손과 발이 거칠어지지 않게 하여

부드럽게 유지시켜 준다고 하는 걸 보니, 한마디로 보습제

 

이건 미국 다녀온 지인분께 선물로 받았는데, 처음엔 좋았지.

양이 안 줄어. 열심히 썼는데도 맨~ 위에서 전혀 변화가 없다.

 

 

 

 

그외 바디클렌저

니 바디, 내 바디, 아이들 바디에서 폴폴 나는 같은 향에 물려서

이제는 적당한 사이즈로 사야지 결심!!

 

 

그런데 하늘 모르고 오르는 물가가 나를 안 도와준다.

 

 

미안하다. 아끼려다 그랬다, 그냥 절약 정신이 너무 넘쳐나서 그랬으니까,

제발 좀 줄어다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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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3. 10. 27. 10:19

 

 

 

브레오 제품을 몇 개 써보다보니....

(그중엔 직접 산 것도 있고, 선글라스 같은 경우 협찬 받은 제품도 있고~)

 

여러모로 쓸모가 많다

 

물론.. 고가의 명품 시계를 좋아하는 분들과는 다른 시각에서....

 

이건 가볍고 편하고, 뭐랄까 부담없고, 집 밖에서 역동적인 활동을 할 때 아주 요긴한 아이템이라~

기존에 고가의 시계가 있어도 서브로 갖고 있어도 되는 지라..... 받을 분의 취향만 좀 안다면(색상이나, 알 큰 걸 좋아한다든지)

선물용으로도 좋은 것 같다~

 

마침... 신세를 진 선배언니한테 선물할 일이 있어서.....

시계를 좋아하는 편이라 다양하게 구비하고 있는 건 아는데, 금색 은색 등... 주로 값도 나가고 여성스러운 모델들인지라...

그런데 사진 찍기도 좋아하고, 자전거 타기도 좋아하고, 스킨스쿠버도 간혹 하는 것 같고, 해외 여행도 잦은데

거기 가서도 레포츠를 좀 즐긴다는 얘기를 들어왔던지라....

 

빙고~~ 이럴 땐 브레오 시계가 딱이다 싶어....

그래도 평소 도움도 많이 받은 터라, 조금 값 나가는 걸로~

 

ORB 모델과 TRAK 모델중 고민하다가...

주로 얇상한 걸 선호하는 것 같아서 TRAK, 게다가 붉은 색 시계는 없었던 기억이 나서 RED로.....

(때 잘 안 타는 색상 좋아하는 편이기도 해서 진한색으로다가.... 결정~)

 


오~~ 하얀 종이박스 안에 요런 묵직하고 값나가 보이는 케이스가 딱~~ 등장~



ㅋ~ 선물필이 좀 난다....

막 보호용 유산지 같은 종이랑 비닐이 2겹씩이나 붙어 있다~~



이번 브레오 시계를 고르면서 가장 원하는 게 백라이트라...

백라이트 기능 있으면 물 속에서도 보일테고, 밤에 산보 많이 한다는 선배언니의 말에 이 기능은 있어야 돼!!!

약간 어두웠을 때....

 

 

더 어둡게 하고 보니.... 흠... 만족~~~



넘 두꺼워서 툭 튀어나오거나 손목뼈에 걸리적거리는 걸 싫어하는 것 같아서 요런 디자인...



이상 없나 본다는 핑계로 살짝 나도 껴 보고 찰칵~~

음... 이상무~

이쁘다... 이건 사이트에서 봤을 때보다 직접 착용해보니 훨씬 맘에 든다...


아무래도 보호비닐을 붙이고 찍으니 폼이 안 나서 한장 더 뜯은 뒤 찍어보니....

번들번들... 유리알 같구나~



시계알 높이....



요렇게 다시 붙여서 포장 시작~



아~~ 감쪽 같구나~~~

리본도 핑크로 붙여서 ^^



집으로 배달....

아~~ 언니, 그래도 선물인데, 리본 좀 잡아봐봐~~ 하고 찰칵~

 

 

 

맘에 들어한다~

그런데... 세팅하기 귀찮다고, 나보고 해달라고.... 흠...

나도 웬만해서 제품 매뉴얼 안 보는 사람이거덩....

 

그냥 매뉴얼 안 보고 휘리릭 해줬다~~ (느낌 아니까~)

오~~ 대단, 나 같이 매뉴얼 보기 싫어하는 사람도 쉽게 세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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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3. 10. 23. 18:48

 

 

울집 남편이 시계를 참 좋아한다

난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휴대폰이 시계, 전화기, 카메라, 달력, 게임기, 메모판 등등 다양한 기능을 다 하는데,

왜!!! 왜!! 가뜩이나 가방도 무거운데 손목에 주렁주렁시계까지 챙겨야 하나.... 싶었는데

뭐 자기가 좋다고 하니 원하는데로 사서 쓰셔야죠... 했는데,

 

나도 한번 뺏어 차보니 이거 꽤 매력적이네.... 특히나 두 애들 델고 다니면서 시간 챙긴다고 가방에서 휴대폰 빼고 어쩌고....

힘드네.... 그냥 오랜만에 손목시계 떡 차고 나갔더니 응??? 이건 좀 편해~~~

 

남편이 최근에 자주 사서 차는 시계는 브레오... breo...

(그동안 편하게 막 찬다고 산 카시오는 완전 찬밥.... 패션시계라고 돌체가바나 얄팍한 거 산 것도 찬밥.... ㅠ.ㅠ;;;)

 

 

예전에 홍콩에서 본 것도 같고... 암튼 그건 가격이 좀 있길래 애들용 선물로 사기엔 좀 비싸지? 하면서 피크트램 가서 짝퉁으로 사온 적 있었는데, 그때 본 정품시계였지 싶기도....

최근에 검색해보니, 영국브랜드로 스포츠? 레포츠용으로 많이 차기도 하지만, 얇은 종류는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 않아서 색색별로 바꿔 찰 수 있게 많이들 구입해 쓰는 듯.....

(단,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거나, 짝퉁도 있으므로 a/s 등을 생각할 때는 정품을 사는게 좋을 듯...)

 

남편은 두꺼운 거 몇 종류, 얇은 거 한 종류를 사서 운동할 때(걷기)와 외근 나갈 때, 해외여행할 때 등등.... 나눠서 차고 다니더라...

 

써보니 편하고 가볍고 부들거리고 종류에 따라 최소 3기압... 보통 5기압.... 좀더 나아가서는 10기압 정도 방수도 되니까

편하다면서 여러 개를 잔뜩 사서 이번 명절때도 쓰고, 몇몇 지인들께 선물로 주는 걸 보니.. 나도 갖고 싶어서....

 

나도 고마운 지인들 있거든......

 

먼저.... 이뻐하는 동생한테

 

워낙에 패션감각 있는 동생인지라.. 요렇게 악세사리와 매치하지 싶은...

요건 가장 얇은 모델은 아니고, 두께감 있는데 하나만 차도 두꺼운 팔찌 찬듯한....

 

 

한가지 아쉽다면... 이 모델은 불이 안 들어온다는 거....

 

 

아.... 롱팔이 아니다보니 한손에 차고 한손으로 디에쎄랄 들고 사진찍느라 어깨 빠지는 줄;;;;;

(아~~~~ 나 원래 손 이쁘다는 소리 자주 들었;;; 쿨럭;;; 던 것 같은데, 이거 찍느라 손에 힘줄 튀어나오는 거 봐 ㅠ.ㅠ;;;)

 

 

부들부들 재질.....

 

 

홍콩에서 샀던 짝퉁은 시계 본체가 바로 빠지던데,

요건 튼튼~~~해서 안심~~

 

 

 

 

 

 

항상 고맙고 이쁜 동생~~ ^^ 이쁘게 쓰길 바래~~

이건 3기압이면 생활방수 수준인가?

 

 

이거 역시... 고마운 지인께....

 

이건 3기압에 원사이즈네...

 

 

이쁘고 앙증~~

패션시계로 딱..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산뜻한 하늘색~~~

 

 

브레오 시계는 차보니까 괘 괜찮아서 유아용이랑 키즈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것도 우리 큰애 사주면 좋겠지만, 큰애가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지라... 이렇게 눈금없으면 팔찌나 다름없으므로... 아쉽.. 무척 아쉽....

이 모델은 재질도 그렇고 사이즈도 애들 하기에도 적당한데....

 

 

시계줄 촉감이 완전 부들부들... 비단 만지는 것 같단 말이지...

 

 

숏팔을 이런 거 찍기 어렵구나~~~

겨우 걸치고 찍어보기~~

받는 분이 내 또래긴 한데, 워낙에 패션 시계를 색상별로 여러 종류 갖고 있길래 조심스러웠는데,

이런 종류는 없었다고 좋아 하신다~~

(설마 인사치례는 아니죵??? 흐흐흐)

 

 

아래 모델은 딱 보고 내가 말이지 정말로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거다....

남편이 사서 차고 다니는 건데, 한 일주일간 내가 뺏어 차봤다~

 

알이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텐데.. 남녀공용이지만, 누르면 내가 원하는 불도 나오는 백라이트 가능한 모델이지만....

모양도 이쁘고, 화이트 내 로망이지만,,,,,,, 나 손목이 약한 여자였어.....

게다가 막상 차고보니 내 손목 결코 굵지 않아... 우훗~~~

그래서 내겐 살짝 버거움... 결국 가끔만 빌려 차고 남편이 주로 차는 걸로~

 

 

그래도 이쁜데....

 

 

 

이 모델은 브레오 시계 중 비싼 모델인지라....

뒷판도 짱짱하게 튼튼하고....

 

 

화이트는 이쁘고 세련돼 보이고 다 좋아... 좋긴한데,

때가 좀 타네... ㅠ.ㅠ;; 이건 세척하는 뭔가 비법이 있을 듯....

 

 

 

 


이건... 홍콩 여행에서  기념품 명목으로 샀던 거.....

비슷한 재질에 편할 것도 같고 동물 모양이라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피크트램 타고 올라가서 기념품 가게에서 샀는데....

 

 

집에 와서 바로 한 개는 바늘이 다 떨어지고 ㅠ.ㅠ;;

시계끈에서 시계 알맹이가 어찌나 잘 떨어지는 지.... 다 잃어버리고 한 개만 겨우겨우 버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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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사용 후기/기타용품2010. 3. 24. 22:01



요즘 사용하고 있는 화장품을 슬슬 유기농화장품으로 바꾸고 있다~

국내에는 믿을만한 유기농화장품이 어떤게 있는지도 모르겠고, 오래부터 연구해온 유럽 쪽이 낫겠다 싶어서 하나씩 둘씩 바꾸고 있는 중...

 

그동안도 식물성이라 하여 클라란스며, 이태리 천연화장품이라는 엘보 제품도 쓰고 있었지만,

직구 또는 구매대행을 하지 않는 한, 국내에만 들어오면 가격이 너무너무 비싸져서 하나 사기도 버거울 지경...

그래서 구매대행사이트를 이용하여 구매하고 있다~  착한 가격 ^^  쵝오~

 

처음 시작은 둘째 보습제품... 으로 시작했는데, 좋다는 느낌이 팍~ 들어서 내것도 슬슬~~

 

이번엔 요렇게~

다 써가는 아이크림과 벨레다가 안 맞는 둘째를 위해 더 강력한 보습크림으로 라베라 제품을~

역시 몇 방울 안 남은 스킨? 토너를 라베라 제품으로... 흠.. 역시 소문대로 라베라는 용략이 작게 나온다

그래도 보기에 앙증맞고 이쁠 뿐 아니라, 휴대하기엔 좋을 듯 ^^

그리고... 써본지 오래인 나이트크림은 타우트로픈으로~

수분크림으로 대신하고 있던 데이크림겸 수분보충은 마티나 세이지 밀크로~

 

 

세타필 전성분이 살짝 고민돼서 유기농 벨레다를 구입했건만... 둘째한테는 강력한 보습을 주지 못해서 다시 구입한 라베라~

요건 효과가 있어야 할텐데... 요건 아마 무향~

벨레다는 향이 제법 강했고, 피부가 좋은 첫째한테는 무난했는데...

 

 

패키지가 연고넣는 그런 류가 아닌 편한 튜브형이라 좋다~

제법 쫀득해서 바르면서 호~ 보습 좀 되겠는 걸 싶다... 아직 한번밖에 안 발라봤으니 좀더 써보고 후기는 보충해야지~

____________________________ <-- 요기에~

 

 

약병? 정도 크기의 라베라 페이셜토너~ 신랑이랑 같이 써보려고 알로에와 민트 두가지 사봤다~

비슷하겠지만, 그래도 더 맞는 게 있을것 같아서...

___________________ <-- 요것도 사용 후기는 요기에~

 

 

마티나.... 세이지 페이셜밀크~

메이크업 전에 사용하기 위한 수분을 주는 데이로션 쯤~~~

 

 

요런~ 발라보면 걱정한만큼 묽지 않은 듯... 약초 냄새가 난다~

난 이런 향 나쁘지 않은데, 오히려 좋은데..... 호불호가 갈릴지도...

제대로 발라봐야겠지만, 보습도 괜찮을 것 같다~

___________________ <-- 요것도 좀더 사용해본 뒤, 후기는 요기에~

 

 

아이젤인데 제형이 먼저 쓰던 엘보처럼 투명한 진짜 젤이 아닌 로션타입이다

보기엔 묽어서 이게 뭔 효과가 있을까 싶었는데 바르는 동안은 그리 묽다는 생각은 안 들고, 바른 뒤도 촉촉하고, 향도 좋다~

___________________ <-- 요것도 사용 후기는 요기에~

 

 

그리고 첫째부터 둘째까지.. 나이드셔서 힘에 부치실 텐데 많이 봐주시는 엄마를 위한~

전혀 힘들지 않고 오히려 손주들 보는게 기쁘시다는 울 엄마....

특히 손이 타서 종일 안아달라는 둘째를 맡기면 깨 있을 때는 정말로 종일 안아주셔서 하루 보시면 일주일은 골골하시면서도

일 있으면 다 데리고 오라고 하시는...

 

첫째가 더 어렸을 적 내가 대학원을 다니는 통에 맡기는 날이 제법 많았는데, 신경 전혀 안 쓰고 장학금 타고 다닐 수 있게 봐주시고

아이들을 맡겼다하면 어찌된게 내가 데리고 있을 때보다 밥도 더 잘 먹고, 더 빤질빤질 빛이 나는지....

 

난 버거워서 이틀에 한번씩 씻기는 목욕을 하루 한번 꼬박꼬박 시키시고, 손은 수시로 닦으시고

두 아이 다 분유로 키웠는데, 분유도 시간 맞춰 수유 잘하시는 통에 친정만 갔다 오면 양도 쑥쑥 늘고~~ ^_^

 

첫째 좋아하는 반찬은 가기로 한 날 하루 전에 다 준비해 두시고...

난 애 데리고 나가는 거 힘들다고 집에만 있었는데, 엄마께선 많은 자극과 경험을 줘야 한다시면서 여기저기 데리고 나가 주시고... ^^

 

게다가 첫째 백일도 마찬가지였지만 이번 백일에 미처 알리지도 못했고, 식사 대접도 못했는데...

첫째때는 떡도 몇 말 해서 보내주시고, 이번에도 둘째 사 입히라고 주신 돈만 찔끔 받아오고... 죄송해요~

 

그래서 요렇게 준비한 마티나의 밤에 바를 건성용 보습용, 노화방지용 스킨크림과 아이크림

 

 

나이드신 분은 쫀쫀한 걸 좋아하시므로~ ^^

 

 

그나저나 요 화장품들은 패키지가 정말 이쁘단 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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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