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림스파게티를 좋아하는 신랑을 위해~~

피클이 똑 떨어졌으므로 김치와 샐러드를 친구삼아 아침을 준비했어요~

그러고보니 언제부터였는지, 아침으로 파스타를 먹는 경우가 꽤 되네요

 

로메인샐러드

 

재료 : 로메인(그외 좋아하는 샐러드 야채), 양파 얇게 채썰어 약간, 반으로 자른 방울토마토, 귤 1개

드레싱 : 올리브유 5큰술, 발사믹비니거 3큰술, 소금 1/2~2/3 작은술, 으깬 검은깨 1큰술,
            유기농 설탕 1/3 ~ 1/2큰술

1. 드레싱을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  차게해 두고~

2. 야채는 씻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로메인은 손으로 2~3등분 정도 뚝뚝 끊어 접시에 올리고 방울토마토와 귤, 양파를 골고루 뿌린 뒤,

먹기 전에 드레싱을 끼얹어 먹기~

시원 상큼~ ^^

 

 

크림소스 버섯파스타

 

재료 : 펜네 230g(성인 2 + 아이 1), 편 썬 마늘 3~4개, 양파 1/2개, 새송이버섯 1개,
         느타리버섯 1줌, 아스파라거스 12개, 
생크림 + 우유 = 1 1/3컵, 소금 약간, 블루치즈 1큰술,
         그라나빠다노치즈 2~3큰술(파마산치즈), 올리브유 적당량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편 썬 마늘을 넣고 달달 볶아 마늘향이 나고 마늘이 노릇해지면 양파를 넣고
    투명해질때까지 볶습니다
   
(마늘이 타지 않게 조심하며, 너무 갈색이 진하게 나지 싶으면 마늘은 건져냅니다)

2. 버섯을 넣고 볶다가

3. 아스파라거스를 넣고 볶다가 소금을 약간 넣어 야채에 간을 해주고
   
(전 데쳐서 냉동했다가 해동한 아스파라거스를 사용했는데, 생 아스파라거스를 살짝 데쳐 넣으면
      아삭아삭한 식감이 훨씬 좋아요)

4. 생크림과 우유 섞은 걸 넣고 끓입니다

  

5. 소스가 어느 정도 졸아들면 블루치즈와 갈은 그라나빠다노치즈(파마산치즈)를 넣고 잘 섞은 뒤,

6. 10분 정도 삶은 펜네(삶는 시간이 11분이지만, 소스에 넣고 버무릴 시간을 생각햐여)를 넣고

7. 잘 섞으면서 1~2분 정도 끓입니다

8. 불 끄기 전 그라나빠다노치즈를 조금 더 넣고 잘 섞고~

 

 

소스가 너무 많지 않게 약간만 남은 상태로~

(소스를 넉넉하게 먹고 싶다면 우유와 생크림의 양을 추가하면 됩니다)

  

 

그릇에 담아서~

  

샐러드와 함께~

  

딸애가 좋아하는 숏파스타~

신랑은 롱파스타를 좋아하지만....;;

 

고기류나 해물류가 없는 대신 쫄깃하게 씹히는 버섯으로~

 

 

유제품인 우유, 치즈 등도 면역력 강화에 좋다고 하니 적당히 먹어주면 좋겠죠?

오늘도 역시나 아침부터 녹황색 채소 잔뜩 먹고,

검은깨, 버섯 등도 먹어줬네요~

 

맛있고 몸에 좋은 음식으로 행복하고 건강한 하루 되세요~

요즘엔 건강하고 안전하게 보내시라는 인사를 매일 해야 할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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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간단한 재료 몇 가지만 있으면 뚝딱 만들어 먹을 수 있는 파스타

생각만큼 어렵지 않은데, 냄비를 2개(소스용, 파스타 삶기용) 사용해야 한다는 것때문에 그마저도 귀찮아서 가끔 해먹게되네요~ ㅎㅎ;;

가열하는데 한 15분 정도면 요리가 뚝딱 완성되는 게살크림파스타 만들어 봅니다

 

재료 : 푸실리, 펜네, 카자레차 합해서 2인분 조금 안 되게..(숏파스타 종류이며, 150g 정도)
         다진마늘 1큰술, 올리브유 2큰술 정도(이중 약간은 파스타 삶을 때 넣어줌), 양파 1/5개,
         체다치즈 2장, 화이트와인 1큰술, 
냉동홍게살 50~60g정도(새우나 조개류 넣어도 좋아요),
         생크림 200ml정도(우유와 반씩 섞어 넣어도 됩니다), 
버섯볶음(그냥 버섯 넣어도 됩니다),
         소금 1~2꼬집, 
그라나빠다노치즈 갈아서 약간(파마산치즈가루 가능)

 

준비_ 냄비에 물을 넣고 끓으면 파스타를 넣고 올리브유 약간 넣고 9분 정도 익힙니다

1. 올리브유 두른 팬에 다진 마늘과 양파를 넣고 볶다가

2. 양파가 어느 정도 익으면 게살 넣고 볶다가 화이트 와인을 넣고 끓입니다

   (홍게살은 냉동으로 만들기 전날 냉장고에 옮겨서 해동했고, 화이트와인이 게살의 잡내와 비린내를
    잡아주고 풍미를 더하지요)

3. 버섯볶음을 1줌 정도 넣고 볶다가

   (그냥 버섯 넣어도 되지만, 전 와인과 소금, 후추로만 간이 된 버섯볶음 남은게 있어서 넣었어요)

4. 생크림을 넣고 바글바글 끓입니다

   (생크림도 냉동됐던 건데, 만들기 하루 전날 냉장실에 옮겨 해동한 거에요)

 

 

5. 생크림이 바글바글 끓으면 옆에서 익힌 파스타를 넣고 계속 끓이다가

6. 체다치즈를 넣고 간을 본 뒤, 모자라는 간은 소금 약간을 넣어 맞춥니다

    (입맛에 따라 후추를 넣어도 되지만, 전 가급적 후추는 안 넣는 편이라 생략~)

7. 잘 섞어가며 한 1~2분 정도 더 끓이다가 소스가 적당히 졸으면, 불 끕니다

 

 

홈메이드 오이 무 피클을 곁들이고~

 

 

접시에 담고~

 

 

그라나빠다노 치즈를 갈아서 뿌리면~

 

 

소스가 너무 질퍽하게 많지도 않고 모자라지도 않고 딱 좋아요~

 

 

딸애가 숏파스타를 더 잘 먹어서 카자레차, 펜네, 푸실리를 섞어 만들었는데~

역시나 잘 먹네요~ ^^

 

생크림 덕에 고소하고(그러나 뱃살 걱정은 좀 되는;;)

부드러운 맛~

 

생각보다 어렵지도 않고, 간단한 파스타요리~

시간 없거나 밥 먹기 싫을 때 후다닥 해 먹으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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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