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베이킹/케이크2014. 12. 6. 10:05

 

 

내가 정말 좋아하는 머핀 중 하나가 모카머핀, 그리고 요 팥앙금머핀~

 

재료 : 가염버터 110g(무염버터 가능), 우리밀 200g, 베이킹파우더 6g, 계란 2개,

         홈메이드 팥앙금 210 + 물엿 1~2큰술정도 + 우유 45g,

         하프유? 40g(포도씨유 등 가능), 홈메이드 유기농  바닐라 설탕 90g, 

         반죽 사이에 넣을 팥앙금 넉넉히(12큰술 이상?), 토핑용 슬라이스 아몬드 약간​


1. 버터 믹싱 > 설탕 넣고 믹싱 > 하프유 넣고 믹싱 > 계란 한개씩 넣어가며 믹싱~



2. 미리 팥앙금 + 우유 섞어 놓은 걸 1의 반죽에 넣거 주걱으로 슥슥 섞고~

 

아. 그 다음 과정샷이 없네~ 찍은 줄 알았는데 암튼,

 

3. 체친 가루류 넣고 주걱으로 가르듯이 섞고



4. 미리 유산지 깔아 놓은 틀에 반죽 1큰술 그 위에 팥앙금 1큰술 또 그 위에 반죽 1큰술 정도씩 떠넣기

   (반죽 중간에 들어가는 팥앙금은 양이 넉넉하고 한쪽에 치우치지 않게 넣어야 좋음)



5. 위에 아몬드 얹고

 


6. 175~18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굽기

 

구워진 건 식힘망에 얹어 한김 식힌뒤, 밀폐 보관~~~

하루 지난 뒤 먹으면 더욱 묵직, 촉촉하니 맛나겠지만...

 

뜨거울 때 하나 얼른 꺼내 먹어보니 입에 막 살살 녹네...

(특히 가운데 들은 팥앙금이랑 없는 부분이랑 같이 먹어야 맛있음... 우유와 함께는 필수~)



저~~ 갈라진 틈으로.. 팥앙금 들어있음...



색은 요래도 맛은 ^_____^

팥 좋아하는 사람한테는 아주 맛있음
 


하루 지난 뒤, 수분도 고루 퍼지고 좀더 묵직해진 식감....

우유랑 먹어야 술술 잘 넘어감....

이거 한번에 몇개를 먹었는지... 구우면 2/3는 내가 다 먹네~

 

 

이거 다음날, 파운드틀에 좀더 많이 구운 거...



앙금을 2층으로 넣었더니 더 맛있당....



원하는 만큼 넣되, 너무 많이 넣으면 주변 반죽이 살짝 덜 익을 수 있으므로, 익히는 시간 조절 필수~~

 

 

팥앙금 오랜만에 만들어보기

사실은... 팥앙금머핀먹고 싶어서 후다닥 부지런 떨어봄

(사실 엄마가 삶은 팥 2봉이나 주셔서 엄두를 냈지 안 그랬으면 게으른 내가 만들 생각이나 했겠어?) 

 

재료 : 삶아 냉동했던 팥 900g정도, 유기농설탕 1컵보다 약간 모자르게, 소금 약간, 물엿 약간, 생수

1. 삶은 팥에 물얼 넉넉히 붓고 끓이기 시작

   (잠길 정도로 붓고 끓이다가 모자라면 계속 부어가며 끓이면 됨)

   난 삶아 냉동했던 팥을 해동해서 끓이기 시작~



2. 물이 쫄고 있음... 체에 으깨기 귀찮고 힘들어서 감자매셔랑 주걱으로 으꺠봤지마, 저정도가 한계

   좀더 끓인 뒤, 한김 식혀서



3. 블랜더에 드륵드륵 거칠게 갈아놓기



4. 물 좀더 붓고, 유기농 설탕 1컵보다 살짝 모자르게 넣고, 물엿 약간 넣고 좀더 끓이기



5. 더 끓이다보면 속에서 숨쉬느라 구멍이 퍽퍽 꿇리면서 김나옴



6. 좀더 묵직해지면 불 끄기..

   식으면 더 퍽퍽해지므로 너무 묵직해지지 않을 때 불 끄기

   (이번 건 다 여러 틀에 머핀으로 구우려고 전보다 살짝 덜 묵직하게.. 아.. 살짝 달콤하니 좋다~ 딱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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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요리/베이킹/케이크2013. 10. 30. 01:06

 

 

갑자기 쌀쌀해지고 코트 꺼내 입을 때 쯤 생각나는 케이크, 레드벨벳 케이크.

 

급 구워보고 싶지만, 식용 색소가 없을 때 굽기 좋은 방법~

 

"일찍 자는 착한 아이한테만 빨강이 케이크 구워줄거에요~" 했더니

울 착한 두 애들 잠든 척 하다가 진짜 잠이 든다. 특히 먹보 둘째~

 

우선 집에 있는 재료로 색을 낼 거라서 백련초가루를 이용해야 하므로 원래 알고 있던 레시피와 좀 다른 레시피로 구워봄

(버터밀크, 이런 거 한국 가정에서 흔하게 키우는 거 아니잖아요~ 있는대로~)

 

 

재료 : 버터 90g+유기농 황설탕(홈메이드)130g, 달걀 2개(작은 거), 바닐라오일(없어서 생략)

         우리밀 180g + 베이킹파우더 3작은술 + 무가당 코코아분 1큰술 + 백련초분 25g정도,  

         우유 180ml,  레몬즙 1큰술

 

크림치즈프로스팅 : 크림치즈 150g, 슈가파우더 70g, 버터 60g  그리고 붉은색 스프링클 약간... 

(슈가파우더 양은 원래 90g을 줄여서 새콤하므로 좀더 추가해도 좋을 듯, 버터는 양을 줄이는게 나을 듯)

준비 > 만들기 두어시간 전에 재료는 모두 실온에 꺼내서 찬기운도 없애고 버터와 크림치즈 등이

          말랑거린 상태로 만들어두기 

       > 가루류는 체 쳐 놓기

 

 

1. 버터를 푼 뒤, 설탕을 넣고 부드러운 미색이 되게 믹싱하다가 계란 1개씩 넣고 크림화....

2. 체친 가루류(밀가루, 베이킹 파우더, 코코아가루, 백련초가루) 넣고 주걱으로 섞기



3. 우유와 레몬즙 넣고 골고루 섞되, 오버믹싱하지 않기



4. 오븐팬에 반죽을 담고~



5. 175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구웠음.

  (오븐에 따라 180도에서 20~25분 정도, 울집 오븐은 좀 불이 세서)



컵케이크를 식힘망에서 식는 동한 크림치즈 프로스팅 만들기.

(그냥 섞어서 부드럽게 크림처럼 섞일 때까지 마구 저으면 됨)

 



짜주머니에 넣고 위에 이쁘게 짜주기~



따로 장식하기 귀찮아서.... 집에 있던 스프링클 한쪽에 뿌리기...

 

 

요렇게~~

 

 

낼 아침 먹고 하나씩 주면 두 애들 좋아하겠지?

 


포크로 슥~ 잘라보면....

촉촉하고 폭신~



밤 늦데 온 남편... 1개만 먹어보기로 했는데, 하나 더 달라고....

먹으면서 살 엄청 찌겠다고 걱정;;;;;

뭐... 야밤에 먹으면 뭔들..



이번 크리스마스에는 좀더 빨갛게 구워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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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