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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3.10.23 [브레오 시계] 패션시계, 스포츠 시계, breo 시계
사용 후기/기타용품2013. 10. 23. 18:48

 

 

울집 남편이 시계를 참 좋아한다

난 절대 이해할 수 없지만....

 

휴대폰이 시계, 전화기, 카메라, 달력, 게임기, 메모판 등등 다양한 기능을 다 하는데,

왜!!! 왜!! 가뜩이나 가방도 무거운데 손목에 주렁주렁시계까지 챙겨야 하나.... 싶었는데

뭐 자기가 좋다고 하니 원하는데로 사서 쓰셔야죠... 했는데,

 

나도 한번 뺏어 차보니 이거 꽤 매력적이네.... 특히나 두 애들 델고 다니면서 시간 챙긴다고 가방에서 휴대폰 빼고 어쩌고....

힘드네.... 그냥 오랜만에 손목시계 떡 차고 나갔더니 응??? 이건 좀 편해~~~

 

남편이 최근에 자주 사서 차는 시계는 브레오... breo...

(그동안 편하게 막 찬다고 산 카시오는 완전 찬밥.... 패션시계라고 돌체가바나 얄팍한 거 산 것도 찬밥.... ㅠ.ㅠ;;;)

 

 

예전에 홍콩에서 본 것도 같고... 암튼 그건 가격이 좀 있길래 애들용 선물로 사기엔 좀 비싸지? 하면서 피크트램 가서 짝퉁으로 사온 적 있었는데, 그때 본 정품시계였지 싶기도....

최근에 검색해보니, 영국브랜드로 스포츠? 레포츠용으로 많이 차기도 하지만, 얇은 종류는 가격도 많이 부담되지 않아서 색색별로 바꿔 찰 수 있게 많이들 구입해 쓰는 듯.....

(단, 정식으로 수입되지 않았거나, 짝퉁도 있으므로 a/s 등을 생각할 때는 정품을 사는게 좋을 듯...)

 

남편은 두꺼운 거 몇 종류, 얇은 거 한 종류를 사서 운동할 때(걷기)와 외근 나갈 때, 해외여행할 때 등등.... 나눠서 차고 다니더라...

 

써보니 편하고 가볍고 부들거리고 종류에 따라 최소 3기압... 보통 5기압.... 좀더 나아가서는 10기압 정도 방수도 되니까

편하다면서 여러 개를 잔뜩 사서 이번 명절때도 쓰고, 몇몇 지인들께 선물로 주는 걸 보니.. 나도 갖고 싶어서....

 

나도 고마운 지인들 있거든......

 

먼저.... 이뻐하는 동생한테

 

워낙에 패션감각 있는 동생인지라.. 요렇게 악세사리와 매치하지 싶은...

요건 가장 얇은 모델은 아니고, 두께감 있는데 하나만 차도 두꺼운 팔찌 찬듯한....

 

 

한가지 아쉽다면... 이 모델은 불이 안 들어온다는 거....

 

 

아.... 롱팔이 아니다보니 한손에 차고 한손으로 디에쎄랄 들고 사진찍느라 어깨 빠지는 줄;;;;;

(아~~~~ 나 원래 손 이쁘다는 소리 자주 들었;;; 쿨럭;;; 던 것 같은데, 이거 찍느라 손에 힘줄 튀어나오는 거 봐 ㅠ.ㅠ;;;)

 

 

부들부들 재질.....

 

 

홍콩에서 샀던 짝퉁은 시계 본체가 바로 빠지던데,

요건 튼튼~~~해서 안심~~

 

 

 

 

 

 

항상 고맙고 이쁜 동생~~ ^^ 이쁘게 쓰길 바래~~

이건 3기압이면 생활방수 수준인가?

 

 

이거 역시... 고마운 지인께....

 

이건 3기압에 원사이즈네...

 

 

이쁘고 앙증~~

패션시계로 딱.. 컬러도 내가 좋아하는 산뜻한 하늘색~~~

 

 

브레오 시계는 차보니까 괘 괜찮아서 유아용이랑 키즈용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이것도 우리 큰애 사주면 좋겠지만, 큰애가 아직 시계를 볼 줄 모르는지라... 이렇게 눈금없으면 팔찌나 다름없으므로... 아쉽.. 무척 아쉽....

이 모델은 재질도 그렇고 사이즈도 애들 하기에도 적당한데....

 

 

시계줄 촉감이 완전 부들부들... 비단 만지는 것 같단 말이지...

 

 

숏팔을 이런 거 찍기 어렵구나~~~

겨우 걸치고 찍어보기~~

받는 분이 내 또래긴 한데, 워낙에 패션 시계를 색상별로 여러 종류 갖고 있길래 조심스러웠는데,

이런 종류는 없었다고 좋아 하신다~~

(설마 인사치례는 아니죵??? 흐흐흐)

 

 

아래 모델은 딱 보고 내가 말이지 정말로 너무너무 갖고 싶었던 거다....

남편이 사서 차고 다니는 건데, 한 일주일간 내가 뺏어 차봤다~

 

알이 조금 더 작았으면 좋았을텐데.. 남녀공용이지만, 누르면 내가 원하는 불도 나오는 백라이트 가능한 모델이지만....

모양도 이쁘고, 화이트 내 로망이지만,,,,,,, 나 손목이 약한 여자였어.....

게다가 막상 차고보니 내 손목 결코 굵지 않아... 우훗~~~

그래서 내겐 살짝 버거움... 결국 가끔만 빌려 차고 남편이 주로 차는 걸로~

 

 

그래도 이쁜데....

 

 

 

이 모델은 브레오 시계 중 비싼 모델인지라....

뒷판도 짱짱하게 튼튼하고....

 

 

화이트는 이쁘고 세련돼 보이고 다 좋아... 좋긴한데,

때가 좀 타네... ㅠ.ㅠ;; 이건 세척하는 뭔가 비법이 있을 듯....

 

 

 

 


이건... 홍콩 여행에서  기념품 명목으로 샀던 거.....

비슷한 재질에 편할 것도 같고 동물 모양이라 애들이 좋아할 것 같아서

피크트램 타고 올라가서 기념품 가게에서 샀는데....

 

 

집에 와서 바로 한 개는 바늘이 다 떨어지고 ㅠ.ㅠ;;

시계끈에서 시계 알맹이가 어찌나 잘 떨어지는 지.... 다 잃어버리고 한 개만 겨우겨우 버티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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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