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용 후기/기타용품2015. 12. 2. 11:31

 


협찬 없는 필요에 의해 직접 구매한 순수 후기입니다.


여행 또는 출장, 그외 여외활동 중 음악을 듣고 싶을 때 대충 폰이나 이어폰으로 들었어요.

그런데 시청각쪽으로 관심과 욕심이 지대한 남편이 블루투스 스피커가 필요하다고 언제부터인가?

계속 사자고 하는 걸, 집에 스피커가 몇 개고, 이어폰은 장사를 해도 되겠다고 못 사게 했거든요~


근데 지난 여행 때도 그렇고 몇 달 전 야외 활동 하면서 휴대하기 쉬운 크기의 블루투스 스피커가 나름

절실하더라구요. 그래서 뒤늦게 제일 작고 가격도 (개중)저렴한 걸로 샀어요.


 

 

 

요걸로.. 코XX마트 가서 샀고, 39,000에서 몇 백원 빠지는 가격이고

검은색, 주황색, 회색인가 3가지색이었어요.


거기서 파는 블루투스 스피커 중 가격이 제일 저렴하기도 했고, 소리도 들어보니 괜찮은 것 같고,

무엇보다 크기가 작아서 맘에 들었어요. 막 촌스러운 디자인도 아니고....



근데, 이거 사고 다음날 남편이 선물이라고 다른 걸 사왔네요.



안그래도 샤오미 스피커 있다고 하더니만 선물로 준다고 해 놓고(JBL과 슬쩍 교환란다고 읽어요)

바꾸재요. 으잉?

50-60년대 라디오야? 디자인이 쫌...


JBL은 작동 버튼이 위에 있어요.

전원 누르고, 볼륨 조절도 가능하고... 쉬워요~

전원 누르면 삐릭 하면서 불 켜져요~

샤오미 작동 버튼부....

이것도 전원 누르면 삐릭해요~

근데 볼륨 조절 부분이 없어서 폰으로만 가능해요.

두께는 샤오미가 얇은 대신 길죠~

JBL 케이블... 매뉴얼~

샤오미는 없어요~ 워낙 간단하니까 그런가?

가격은 샤오미가 더 저렴해요~

아이폰 6라... 블루투스 인식하는지 확인하고


 

JBL 스피커로 들어봤을 때...



 

샤오미 스피커로 들어봤을 때..(동영상 찍다가 카메라 배터리가 다 돼서 짧아요)



그런데, 며칠 전부터 차고 있던 샤오미밴드 때문인지, 스피커들 때문이지...

갑자기 두통이 확 오더군요.

골이 흔들린다는 걸 아주 명확하게 알 수 있을 정도로 머리가 뽀개질 것 같이 아파서

부랴부랴 샤오미밴드 차고 있던 걸 벗겨냈는데, 원인이 뭔지는 모르겠네요.


샤오미밴드.

1. 하루 운동량 체크 + 8,000보에서 만보 정도는 걷기 위해

2. 숙면을 잘 취하지 못하는 제가 도대체 몇 시간을 자며, 그 중에서도 숙면은 얼마쯤 하는 걸까 싶어서

3. 몸무게 체크도 겸해서....

남편이 사준 거에요

요렇게 시계타입이고

전용 충전기가 따로 있어서 분실하면 안 되구요

충전은 요렇게

끼고 넣는게 조금 빡빡하긴 해도 너무 헐거우면 쉽게 빠질 것 같으니 오히려 빡빡한게 나을 것 같아요.



앱은... 요렇게 MI FIT을 깔고

어젯밤부터 두통이 심해서 몸에 착용을 않고 있어서....

숙면을 재고 싶어 밤에도 꼭 차고 잤더니 제법 요긴했는데, 몸에 차고 있는 거라 전자파라든가?

두통 유발이라든가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 모르겠네요..

 

짧은 시간이지만, 블루투스 스피커 사용해보니 개인적으로 소리는 jbl이 조금 더 나은 것 같았고,

작동법을 제대로 몰라서 그런지는 몰라도 샤오미 스피커로 듣다가 jbl 스피커 전원을 켜니

샤오미 스피커가 자동으로 작동을 않고 jbl로 넘어가버리더군요,

뭔가 jbl > 샤오미 인가? 싶었어요

다른 건 모르겠고, 샤오미밴드는 우선 가격이 저렴하고 뭐 성능도 그닥 불만 없다는 장점은 있는 것 같아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