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자조림은 간장양념에 바글바글 조려 먹는걸 주로 해먹긴 하는데요,
가끔은 무처럼... 매콤하게 조려 먹어도 아주 맛있어요~
1. 손질한 감자를 냄비에 넣고 양념장의 1/2분량을 같이 넣고 폭폭폭 끓입니다. 뚜껑 닫아서요~
(감자는 씻어 먹기 좋게 자른 뒤, 물에 담갔다가 사용하면 포슬포슬 더 맛나지요)
2. 남은 양념장엔 물엿을 넣어두고, 꽈리고추를 준비하고, 양파도 먹기 좋게 잘라둡니다
3. 감자가 거의 익었으면 고추와 양파를 넣고
4. 남은 양념장 1/2을 넣은 뒤 뒤적여 잘 섞어서 계속 끓입니다
뚜껑 닫아서 조금더 끓이면 더 빠르게 조려지지요~
다 익은 감자.. 잘라보면 포실포실~
국물은 자작하게 만드는 게 더 맛있어요~
뜨거운 음식을 그대로 담아도 되는 내열유리용기에 담고, 식힙니다
뚜껑은 다 식은 뒤 닫을 거에요~ ^^
사진을 보니, 꼭 깍두기 같아 보이네요;;
보기만큼 맵지 않아서, 딸애 밥 먹일 때 작게 잘라주니 잘 받아 먹어요~
아무리 봐도 깍두기스러운.... 감자조림.. 입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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