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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1.13 [도쿄 쇼핑] 도쿄에서 사온 잡화들, 도쿄 오미야게

 

2011년 1월 여행중, 2월 출장 중 사온 것들입니다.

주로 잡화들, 하네다 공항에서 구입한 오미야게들입니다.

 

지금과는 달리 먹거리나 바르는 화장품 들에 대한 불안이 없었던 때입니다.

그렇다고쳐도 난 왜 일본만 가면 온갖 잡동사니와 과자들만 사오는 건지 ㅠ.ㅠ;;

 

 

커피와 녹차 라떼는 꼭 사와야 한다고 해서 검색해보니 우에노 시장에 커피가 저렴한 곳이 있다하여 가면 찾겠지 했건만

몇 번을 같은 장소를 돌고 돌았지만, 못 찾아서 그냥 편의점이나 일반 상점에서 사왔네요.

 

 

녹차라떼는 제 입에 잘 맞아서 출장 중인 지인한테 부탁해서 꾸준히 먹을 정도~

 

 

실리콘 젓가락, 요즘은 마트에도 몇 종류 나와서 굳이 사올 필요 없는 품목이 돼버렸지만

암튼 쓰다보면 스마일얼굴 목부분이 똑 부러지네요;;

 

 

 

 

서있는 주걱, 밥 푸다가 주걱 넣는 그릇 따로 안 둬도 좋긴 한데,

세워 놓고 잊어버려서 가끔 밥풀이 바짝 굳을 때도 있다는 거. 그래도 편리하긴 합니다.

 

 

검치약. 도쿄 가면 꼭 사와야 하는 품목 중 하나죠.

뭐 그닥 좋은 건 모르겠고, 요즘엔 불소의 유해성 때문에 유기농 치약에 눈을 돌린지라

 

 

퍼펙트휩. 가기 전까지 도대체 퍼펙트휩이 뭐야 그랬는데, 클렌징폼이더군요.

요즘엔 거품으로 된 펌프형이 편해서 안 쓰는 거긴 하고, 전 저거 쓰고선 엄청 뽀드득해요라는 후기에 별로 공감하질 못해서.

그런데, 저거 우리나라 관광객들이 엄청 사가서 1인 두어개 한정인 곳 많던데.

가격도 드럭마다 다를 수가 있어서, 운 좋게 어디가 젤 싸요~~ 하는 곳이 있긴 하지만, 관광 포기하고 저거 사러다니는 건 비추~

 

아, 후쿠오카 원전 사태 이후, 생산 공장이 후쿠오카 부근? 이라는 말이 있어서 그 이후는 안 사왔던 품목

 

 

 

일본 가면 입욕제들...

이것 역시 방사능 사태 이후 안 사온 품목

 

 

저알콜음료, 효로요이~

맛도 다양해서 좋아하는 분들 꽤 있던데, 전 탄산음료도 잘 안 즐기고, 알콜음료도 멀리하는 편이라.

 

 

 

도쿄바나나. 도쿄 오미야게로 유명한.

검은 바나나도 있다.

 

 

뭐 나와 우리 가족 입에는 그닥 안 맞았다. 바나나향도 뭔가 참 안 고급스럽고 인공적인 느낌만 강해서.

 

 

로이스 초콜릿.

 

 

생초콜릿

이것도 맛은 여러가지.

 

 

난 감자칩에 초콜릿 바른 게 더 맛있어서 집에서 종종 해 먹기도 한다.

 

도쿄 바나나에 실망한 저한테는

히요꼬만주와 초콜릿 종류가 딱이었는데, 워낙에 만주 종류 좋아해서인지 입에 잘 맞았어요.

 

 

웨하스 같은 초콜릿이었나? 이것도 맛있었는데, 가격은 안 착했던 걸로 기억되네요.

밀크, 스위트, 헤즐넛 3가지 맛

 

 

아, 귀여운 히요꼬~ 병아리만주

 

 

그리고 마스크팩도 꽤 사왔고, 비오레 포팩 역시.

한국 면세점에선 누들앤부와 안나수이 립밤도 좀 샀었는데, 열심히 재구매하는 품목은 아니네요.

 

 

휴족시간과 로이히 동전파스도 "어머, 이건 꼭 사야해!"라는 품목인데, 동전 파스는 그닥 효과 못 봤고,

휴족시간은 그냥 기분상.

아, 해열파스는 애들 아플 때 제법 요긴했던 거긴 하네요.

 

 

괜히 하라주쿠 100엔샵에서 어슬렁거리다가 골랐던 것들..

 

 

하라주쿠 갭 매장에선 할인 못 받고, 오다이바 갭에서 완전 저렴하게 득템해서 기분 좋았던

 

 

이것 역기 많이들 사오는 품목으로 워터프론트 접이 우산. 가볍고 휴대하기 편하지만, 너무 약해서

바람만 좀 세게 부는 날이면 휘딱휘딱 뒤집어지는 우산이 아닌 양산?

민티아는 복숭아맛 좋았는데, 저거 역시 아사히 제품

 

 

잘못사온 샤워타월.

 

 

우에노 역 부근 무지에서 산 건데, 해외 여행 때마다 동전이랑 지폐 넣고 다니긴 하는데,

크기가 넘 작아서 가볍고 휴대에 편하다 뿐이지, 그닥 편하지는 않은 품목

 

 

그래도 막 쓰기엔 편한.

 

 

잡동사니. 여기저기 입욕제, 지워지는 펜들.

 

 

빠지지 않는 그릇.

 

 

그렇지. 그 때는 일본 가면 카레는 꼭 사왔는데, 확실히 우리나라 노란 카레에 일본 고형 카레 섞어 만들면 훨씬 맛있어서.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