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념장만 맛있으면 대충 구워 양념장 발라 먹으면 그만인 야채구이~

어느 주말 아침... 가지, 새송이버섯, 애호박을 구워서 양념장 뿌려 먹었어요~

 

재료 : 새송이버섯 1개, 애호박, 가지, 포도씨유

양념장 : 맛간장 2큰술, 매실액 1큰술, 통깨와 참기름, 송송썬 파 1큰술씩, 고춧가루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1. 오븐 팬에 종이호일 올리고 붓으로 살짝 기름 바른 뒤, 슬라이스한 야채를 얹고 역시 야채 위에 붓으로 기름을 살짝 발라

2. 18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15분 정도 구운 뒤, 한지기름종이 위에 올려 남은 기름 좀더 빼주고~

   (기름 두른 팬에 앞뒤 노릇하게 구워도 좋아요)

 

 

준비한 양념장을 위에 살짝 발라 먹으면~~ ^^

쫄깃하게 구워진 새송이버섯~

부드럽게 구워진 애호박,

구우면 달달한 맛이 감도는 가지~~ ^^




이번 주부터 신랑 요청에 의해 준비하기 시작한 닭가슴살 도시락 1탄~ ㅠ.ㅠ;;

배는 자꾸만 불러오고 거동하기도 쉽지 않은데, 신랑의 요구 사항은 늘어만 가네요...

 

닭가슴살구이와 샐러드, 머스터드요구르트소스~

 

재료 : 닭가슴살 2덩이, 건로즈마리와 바질 약간씩, 올리브유 2큰술 정도, 소금과 후추 약간씩

소스 : 홈메이드요구르트 1/2컵, 디종머스터드 1큰술, 홀그레인머스터드 1/2큰술, 홀스래디쉬소스 1/2큰술(다진양파 대신),

         메이플시럽 2큰술, 소금과 후추 약간씩, 레몬즙 1/2큰술

 

1. 우유에 담갔던 닭가슴살을 올리브유, 허브, 소금과 후추에 버무려 1시간 정도 재웠다가

2, 소스를 만들어 냉장고에 넣어둡니다

 

 

3. 180~20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5분 정도 굽습니다

    (너무 오래 구우면 안그래도 퍽퍽한 닭가슴살이 더욱 퍽퍽해지므로... 속까지 익을 정도로~)

 

 

로메인, 파프리카, 방울토마토를 씻어 한입 크기로 잘라 담고

 

닭가슴살은 적당히 잘라 담고, 머스터드요구르트소스를 따로 담아 주고~

샐러드는 발사믹드레싱를 따로 담아 도시락 가방에 넣어줬답니다~ ^^;;

 

아침 준비하랴, 신랑 도시락 싸랴, 딸애 간식으로 호박전 부치랴...

바쁜 아침이네요~

 

내일은 질리지 않게, 조금 다른 소스와 조리방법으로 닭가슴살을 싸줘야 할 듯해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정말이지 음식 조절 못하고 운동은 절대 안 할 것 같았던 남편이 몇 달전부터 운동에 취미를 붙이더니...

음식 조절도 알아서 잘 하더라구요~ 사실... 요즘엔 두 몫이라는 핑계로 제가 더 많이 먹는 듯해요 ㅠ.ㅠ;;

 

신랑이 언제부터였던가, 헬스장 코치가 닭가슴살과 샐러드를 싸와서 먹는 걸 보고는 해달라고 했는데,

닭가슴살이 없다는 핑계로 샐러드만 몇 번 만들어줬는데, 며칠 전 닭가슴살을 사와서 이제야 만들어봅니다~

 

닭가슴살간장구이

 

재료 : 닭가슴살 4덩이, 우유, 올리브유, 천일염과 후추 약간씩

닭재움소스 : 맛간장 4큰술, 물 5큰술, 생강술 2큰술, 마늘 2개 다져서, 송송 썬 대파 2큰술, 참기름 작은술 정도

 

1. 닭가슴살은 우유에 재워두고~

   (전 하룻밤 재웠어요)

2. 재움소스 만들어서 우유에 재워뒀던 닭가슴살을 칼집내서 담가두되.. 양념이 잘 스며들게...

   (전 시간이 없어서 2시간 정도만..)

3. 종이호일 깐 오븐팬에 소스에 담가뒀던 닭가슴살을 올리고 소금과 후추를 약간씩 뿌린 뒤, 210도로 예열된 오븐에서

    20~25분 정도 굽되, 닭가슴살 위와 바닥에 올리브오일을 바르고 굽습니다

 

 

발사믹간장 드레싱과 브로콜리버섯볶음

 

야채 : 양상추, 홍황파프리카, 양파(찬물에 담갔다가 물기 빼고~)

드레싱 재료 : 맛간장 2큰술, 발사믹식초 2큰술, 올리브유 1~1 1/2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다진 양파 1큰술, 매실액 1큰술,

                   참기름 1작은술

재료 : 데친 브로콜리, 양송이, 백일송이, 마늘 2개, 천일염(토판염), 올리브유

 

1. 드레싱 재료를 모두 섞어 만들어 뚜껑 덮어 냉장고에 넣어두고~

2. 올리브유 두른 팬에 데친 마늘을 편 썰어 넣고 볶다가 브로콜리와 버섯을 넣고 볶고~

3. 거의 익었으면 소금으로 간하고 불 끄기~

 

 

이렇게 접시에 담아봅니다

 

 

 

 

 

간장소스에 담갔다가 구웠더니 노릇노릇... 갈색나는 것이 먹음직해보이죠?

 

 

살짝 짭짤한 버섯브로콜리볶음~

 

 

새콤한 발사믹간장 드레싱~

 

 

가슴살인데다가, 오븐에 굽는 것이므로 오래 익히면 너무 퍽퍽하므로....

속까지 익을 정도로만~

 

 

칼집을 내서 간장소스가 속까지 스며들었구, 잘 익었죠~

상큼한 샐러드와 버섯볶음을 곁들여 든든하게 한 끼 해결했어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