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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9.25 괌, pic 식당 메뉴 추천, 락앤롤의 버거와 야끼우동


아... 다녀온 지 며칠 됐다고 슬슬 잊혀져 가는 pic 리조트



 

로비 아랫층 한쪽 끝엔 부티키라는 편의점이 있고 그 반대인 사진 아랫쪽으로 오면

가장 넓고 많이 이용하는 스카리 라이트 뷔페 식당과

그 왼쪽에 락앤롤 까페. 붙어 있어요

스카이 라이트 옆쪽으로 화살표 따라 가면 오세아나 동으로 가는 길

b동은 더 더~~~ 많이 걸어 가야 합니다.

벽이나 기둥에 검은 화살표가 작게 붙어 있어 길 잃거나 하지는 않았어요.



후기가 가장 안 좋아서 꺼리다가 pic 더블치즈버거인가? 와 야끼 우동이 먹고 싶어 중식에 먹어봤어요.

여긴 스카이 라이트나 하나기처럼 수영하다가 바로 갈 수 있는 곳이 아니었나봐요.

우리는 쇼핑 갈 거라 옷 갈아 입고 있었는데,

줄 안에 수영에서 막 온 사람들이 타월 걸치고 있으니 직원이 나와서 노 웻, 드라이 온니 드라이 하더니

그래도 한국 사람들 계속 서 있으니까, "젖으면 안 돼요"라고 하더라구요.

(수영을 하고 와서 타월을 걸치고 있어도 물만 뚝뚝 안 떨어지면 되는 건지, 타월을 두른 사람이 입장하는 건 봤어요)


야끼우동. 뭐 우리가 먹던 그 맛과 흡사한데 고기가 수육같긴 해요.

전 고기가 좀 안 맞았는데, 남편은 잘 먹었고, 애들은 우동면발만 주면 아주 좋아라 하며 먹어서

우리는 여기 중식 오는 날 한번 더 갔어요~

이건 세트 시키면 선택하는 메뉴 중 하나인데, 가라아게가 질려서 시킨 푸르츠 볼인데 좀 없어보여도

제가 다 먹긴 했어요~

이건 가라아게(닭튀김)

이건 선택 메뉴 중 하나 만두.. 교자 말고 튀긴만두 같은 게 있던데 그거 시켜볼 껄 그랬어요.

이건 괜히 제 입에 안 맞아서....

와~ 완전 감동하고 먹었던 버거..

이건 강추입니다.

이게 첫날 갔을 때 테이블 세팅인데, 김치와 샐러드를 선택했고, 아이스티를 시켰어요

이날 먹고 감동해서 오는 날 한번 더 간 버거의 자태~

이거 선택 메뉴 가라아게....

첫날은 그럭저럭 먹었는데, 시킬 게 이거밖에 없어서... 또 먹으니 물려요.

아.. 이건 감자튀김을 선택했던 거였나?

나쁘지 않았어요~

아이들 키즈메뉴.. 중 스파게티... 이건 비스트로보다 맛있었어요.

첫날 먹을 때 애들이 싹 비웠는데, 키즈메뉴 딱히 시킬 게 없어서 또 시켰더니 야끼우동만 먹더라구요

버거와 가라아게 선택한 모습?

이렇게 식기 상태 별로였구요(운이 없었달까?)

서빙 빠르진 않았구요, 좌석이 잔뜩 비었어도 밖에 줄 길게 세워두고 있고

주문하려거나 뭔가 직원한테 얘기를 전달할 때에도 손가락을 튕기면서 기다리라며 자기 일부터 보고....

그런 건 좀 있었어요.;;;;

 

뭐, 그래도 맘에 든 음식이 있으니 그걸 먹으러 가긴 했어요.


일정을 좀 일찍 시작하느라 이른 조식 먹으러 갔는데 안팎으로 청소중이라 못 들어갔는데,

알고보니 안 쪽에 손님들 몇 앉아 있었고;;;

우리 4명이 들어갔는데, 넉넉한 자리 놔두고 좁은 자리 줘서 바꿔달라고 해야 했고


서비스 마인드는 한국에 비하면 좀 못하다 싶었는데요.

가이드분이 여긴 쇼핑할 때도 그렇고 직원들이 느리고 자기 할일 다 하고 하는 편이라

그걸 못 참고 대들거나 하면 경비원 부른대요 이상한 사람이라고 ㅠ.ㅠ;;

그래서 우리 나라의 "빨리빨리"에 익숙한 사람들이라면 뒷목잡는다고.....


좀 그런 편이긴 한데 뭐 ...


암튼, 다른 메뉴보다 후기가 좋은 메뉴 선택해서 먹었더니 만족도가 높았어요~

 

; 아, pic 식당 내부는 다 추워요. 습하니까 에어컨 팡팡 틀워놔서 그렇기도 하고

  수영하고 물기 있는 채 들어오면 아이들 특히 감기 걸리기 쉬우니 타월에 감싸던가,

  뭔가 조취를 취하는 게 좋을 듯해요

 

  그리고 습기가 많은 곳이라 바닥이 미끄러울 수 있으므로 조금은 주의하는 게 좋을 듯해요.

  락앤롤에서 식사하고 나가다 넘어진 할머니 봤거든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