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괌 여행을 준비하면서 괌이 쇼핑하기 아주 적격이라는 사실을 뒤늦게 알았어요.

하! 지! 만!

쇼핑의 천국이면 뭐합니까?


고환율 + 어린 아이 둘 델고 쇼핑의 전쟁에 뛰어들기란;; + 주머니에 돈이 없다는 가장 큰 현실

로 인해 그닥 쏠쏠한 재미는 못 봤습니다~


우선, 첫날 들렀던 K마트

뭐 호불호가 갈리는데요, 우리나라 코스트코니 이마트니 별로 살 게 없다는 후기도 꽤 됐지만,

전 살 품목이 몇 개 있어서 꼭 들러보고 싶었으나, 살게 제법 있었으나, 별로 싸다는 생각이 안 들기도 했고,

사고는 싶었으나 사이즈가 없거나, 비슷한 건 있는데 딱 그 제품이 없거나 그런 것들이 있었어요.

(홈페이지에서 미리 찜하고 갔는데 없거나 가격이 두배인 경우도 있던데, 직구를 하라는 건지...)


 

암튼, PIC 골드카드는 식사가 해결된다지만, 그래도 군것질은 좀 해야겠기에...

마카다미아 촤콜릿 좀 먹어보자 해서 하파데이~~~적힌 거 한 사왔는데, 남편이 넛의 뜬내가 난다고;;;

그리고 망고쥬스(이건 꼭 외국 나가서 사먹어야 맛있더라구요)

수박맛껌, 바나나칩, 생수, 과자 몇 가지, 그리고 저렴한 캔커피


알로에젤과 SPF110짜리 썬크림이 없어서 썬스프레이(없으면 다른 마트 가면 되는 걸 생각을 못했어요)

열쇠고리나 마그네틱을 여기서 살 껄, 택시비 잔돈 바꾼다고 부티키에서 샀더니 이쁜 걸 못 샀어요.


그리고 감기 걸렸을 때 밤에 먹고 자면 훅 간다는... 나이퀼, 상처연고 네오스포린, 캐릭터밴드, 타이레놀


여행 전에 남편이 주마다 출장을 다녀와서 면세점에서 별로 살게 없더라구요.

그래서 여행중 쓸 헤어트리트먼트, 필링젤, 팩 3가지를 샀는데, 우와~ 이렇게 조금 산 거 첨이에요~

요건 담날, GPO 가려고 보니 택시비 낼 잔돈이 없어서 급하게 가서 산 것들

음... 그리고 사진엔 없지만 마지막날 잔돈 처리한다고 또 가서 샀으니 뭔가 아이러니?

요건 GPO에서 타미 -> 비타민월드 -> ROSS 들러서 사온 것들

타미에선 남편 티셔츠 2벌, 청바지와 벨트 그리고 딸 둘 껀 살게 마땅치가 않아서 못 샀어요.

그나마 애들 조리와 슬립온을 하나씩 사주려고 보니 할인을 안 해서 비쌌고, 남편 지인 아들 선물로 가디건 하나

할인율은 다양한데 50%라고 해놓고 다 그런 건 아니에요. 20, 30, 70,짜리 등등... 다양한데, 다 지난 여름 것들이 할인율이 높아요.

캐리어는 20-30% 할인인 것 같은데, 뭐 딱히 갖고 싶지도, 필요하지도 않아서.


직원들은 친절했는데, 불친절을 경험했거나 계산줄이 엄청 길고 매장 내가 몹시 혼잡했다는 후기가 꽤 있던데,

전 운이 좋았어요. 일요일 저녁에 갔는데 사람도 별로 없고 계산 대기도 몇 분?



ROSS에서 산 미니백은 딱 손바닥 만해서 저 혼자 외출할 때 좋아요.

그리고 소테팬은 한국서 사기 쉽지 않아서 벼르다 사왔는데 포장이나 뚜껑 하나도 없어서 잘 모르겠지만 통삼중이려니 하고 쓰고 있어요.

사각 그리들은 아직 개시 안 했는데, 역시 요것도 사고 싶었던 거~


비타민월드는 여행까페 덕에 멤버쉽 가격 할인 받았고, 지피오 사이트에서 출력해간 할인 쿠폰 덕에 추가 구매를 했지만

65불 사면 20불 할인 받았어요.

덕분에 알약 넘기기 고역인 저한테 딱인 비타민c젤리(귤젤리, 아이허브에서 대란일었던 거라면서요?) 4통 사와서 한통 다 먹어가요

이건 애들하고 같이 먹는데, 설탕이 붙어 있는 구미와 비슷해요.


그리고 루테인은 생각보다 비싸서 한 통만 사왔는데, 한통 더 사올 껄 그랬어요. 그리고 금액이 부족해서 추가한 남자용 멀티비타민


그리고 CK와 NINE WEST 들렀는데 문 닫을 시간이라 매장에 발만 넣었다가 아쉽지만, ROSS로 향했어요.

우선 발이 아파서.. 조리부터 봤는데, 사이즈 9자리지만 약간 큰 거 외에 엄청 편해서

잘 샀지 싶어요.

둘째아이 신발, MK 플랫구두 사주고 싶었는데 남편이 쓸모없다고;;; 눈에 막 밟혀요.


그리고 무지막지한 디젤 시계 샀는데, 남편이 차고 다녀서 사진은....

한국보다 훨씬 싸게 산 거 맞아요.


시계나 쥬얼리는 원하는 거 고르고 그 코너에 파란 종이 같은 거 뽑은 뒤 기다리면 직원이 불러요

그러면 원하는 상품 같이 가서 가져와서 따로 계산해주는데 줄 안 서도 돼요

(다른 품목 쇼핑한 거라 같이 계산해줘서 줄 길 때 딱 좋은데, 제가 갔을 때는 계산줄이 한산했어요)



그리고 셋째날 더이상 움직일 수 없어서 PIC 앞 ABC마트에서 산 것들이에요.

남편의 아쿠아슈즈가 불편했는지 발에 물집도 생기고 아프다고 고통을 호소하면서

크록스를 사야겠다고 해서 보니 너무 비싸네요. 50불 이상은 줘야겠길래.

비슷한 거 20불 정도 되는 거 샀는데 엄청 편하다면서 잘 신었어요.


다 해서 170불 정도 되는데, 위에 저 타포린가방 서비스로 받았어요. 머그텁이나 캘린더도 선택 사항 중 하나였는데

그런 건 필요가 없어서....

남편이 외국 나가면 꼭 사는 것중 하나가 손톱깎이... 왜 그러는 걸까요?

선물용으로 열쇠고리와 부를 비는 뭔가 작은 인형 같은 것도 사더라구요.

누텔라는 전 별로 안 좋아하는데, 많이들 사오시더라구요. 그래서 하나 사봤어요.

넛은 미싸고, 선물용 초콜릿 좀 샀는데, 더 사고 싶었지만 가방에 넣을 곳이 없더라구요.

(아이 둘 + 어른 둘 짐)이 적지 않아서...

요건, 체크인하면 아이 수대로 종이티켓을 주는테 부티키에서 요 시계를 교환하면 되는 거에요.

원래는 다른 시계였는데, 매번 갈 때마다 없다고 다시 오라고;;;


투박해서 여자 아이들 차기엔 좀 그래서 다른 색상을 물어봤더니 한 가지밖에 없다고

그나마 받은 게 어디냐 싶기도 했어요..

전면에 은색 돌출된 걸로 시간이랑 날짜 맞추고요, 옆에 불이 뭔가 했더니

PIC 마스코트 시에키가 액티비티 하는 거 나오네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

 


괌 도착, 첫날은 PIC 리조트에 도착해서 방 배정받고 한숨 돌리고 보니, 한 5시 됐어요.

6시부터 저녁 먹을 수 있는데, 부랴부랴 옷 갈아 입고 물놀이 해야겠어요?

침대에서 판판히 쉬다가 밥부터 먹어야겠어요? 우리는 후자~


저녁은 후기가 별로여서 은근슬쩍 걱정했던 스카이 라이트에서 나름 만족한 식사를 하고

(사실 전 팟타이와 게양념찜?에 버닝하느라 정신 없었어요)


메인풀은 9:30분까지 이용할 수 있어서 얼른 수영복으로 갈아 있고 물놀이를 해봤지만,

전 너무 춥더라구요;; 바람도 슬슬 불고

그래서 한 9시 경? 얼른 나오라고 막 재촉해서 룸에 가서 샤워한 뒤, K마트에 구경갔어요.


제가 실은 엄청난 길치, 방향치인데 괌이 이번이 처음인데 마치 100번은 가본 듯 지리며 사정이며 훤~한 거에요

남편이 제가 막 길 찾아 가니까(사실 도착할 때 가이드분 차 타고 오면서 봐도 넘 쉬운 길이었어요)

자꾸 제동을 걸어요.

아마 '저 방향치가 뭘 믿고 저러나....'했을지도


 

딱 손에 들어오는 미니백, 애들 사주고 싶은데 어른용이라 줄이 길어요.

가격은 15달러 정도

가방 끈 줄이는 게 없어서 질끈 묶어주기도 뭐해서, 암튼 내일 다시 와서 사줘야지 했는데,

그 다음날부터 다리가 너무 아파서 다시는 못 왔다는 아픈 얘기가.....

그냥 맘에 들면 그 자리에서 사야한다는 게 진리!!!

이건 끈 줄일 수 있어서 보니까, 가격이...

우리가 도착했을 때 환율이 최고점 찍고 있었어요.

저건 넘 어른 스럽기도 하고 아이들 용으로 한국 가서 알록달록한 거 사주자 싶어 포기했어요.


괌 물가 절대 안 싸요. 꽤 비싸기 때문에 굳이 한국에 있는 건 사오지 않는 게 나으며,

덩치가 크거나 가격 별 차이 안 나면 차라리 직구하는게 고생도 덜하고 더 나아요.

제꺼 아쿠아슈즈를 못 사갔어요. 뒤늦게 찾았더니 사이즈 다 빠지고, 다 들어가고...

그래서 K마트에서 사려고 벼르고 왔거든요.

근데 사이즈가 죄다 커요. 어른용은. 다 남자꺼던가 대발인 사람들 꺼

그래서 아이들, 아마 주니어용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쪽에서라도 사이즈 맞는 거 있으면 사려고 했어요.

근데 이건 또 가장 큰게 조금씩 작아요.


위 아래 사진 둘 다 7.99불 정도씩이고 좀더 가다보면 9.99불 대도 있어요~

결국 못 샀어요.


근데, 괌 주변 PIC 리조트 바닷가에 산호 부스러기 때문에 발 다칠 위험이 크므로 꼭 아쿠아슈즈를

준비하라는 후기가 많은데,

PIC에서 스노쿨링 장비, 아쿠아슈즈, 아이들 모래놀이세트 다 무료 대여 가능하니까 그걸 이용하는 것도

괜찮을 것 같아요.

다만, 스노쿨링은 입에 무는 거라, 찜찜하니까 따로 사는 게 나을 것 같으며, 

아쿠아슈즈 정도만 어쩌다 한번이니까 그냥 대여하는 걸 추천해요~


그리고 발 다칠 걸 생각해서 바닥이 너무 얇은 것 보다는 살짝이라도 충격을 완화시켜주는 게 좋다고 보는데,

굳이 저런 발을 감싸는 거 아니라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아이들 실내화로 신는 EVA, 구멍 뽕뽕 뚫린 하얀 색, 그 신발도 괜찮구요, 크록스 같은 것들도 구멍이 뚫린 거라 모래나 산호 부스러기가 들어와서 다칠 위험 있다고 하던데, 저는 카약과 모래놀이 잠깐 한 거라 차라리 저런 망이나 천으로 된 아쿠아슈즈보다는 EVA 재질이나 크록스, 조리가 훨씬 더 편하고 좋았어요.

(천으로 된 건 한국 와서 빨아 완전히 말린 뒤에도 사이사이 껴서 모래가 잘 안 떨어지는 단점이 있어요)


스노쿨링을 꼭 하고 싶거나, 바닷가를 마구 걷고 싶은 경우 아니라면, 굳이 어렵게 저런 아쿠아슈즈 구하지 말고

집에서 신는 편한 조리도 충분한 것 같아요.

(전 아쿠아 슈즈 사려고 편하고 푹신하 스포츠 조리를 안 갖고 가서 엄청 후회하면서 샌들로 발 아파서 고생하던 차에

 ​ ROSS에서 10.99에 TEVA의 푹신한 조리를 사서 잘 신었고, 남편도 아쿠아슈즈로 오히려 고생하다가 짝퉁 크록스

  같은 거 사서 내내 잘 신었어요~. 크록스는 거기서도 비싸네요)



그리고 괌 가면 그렇게나 캐리어를 사기 위해 전쟁이라고 하던데, 괌 여행 까페에서도 관련 글 좀 보니까,

ROSS(좀 지난 상품들의 할인매장으로 창고형이에요) 앞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오픈하면 마구 뛰어가는 사람들이 더러 있는데,

직원들이 보고 원숭이 같다고 비웃는대요.

게다가 꼴불견인 한국인의 행태로 어글리 코리안이라는 놀림도 받는다고 하는데, 나라 망신이에요.


도대체 캐리어, 캐리어... 왜 그리 캐리어에 집착하나 해서 가는 곳마다 캐리어를 좀 봤어요.

우리도 애가 둘이다 보니, 큰 거 하나, 작은 거 하나 가지고는 부족해서 큰 거 하나 이참에 살까 싶기도 했는데,

가격이 별 메리트가 없었어요. K마트에서는.. 더구나 이쁘지도 않구요.

이게 90.19불

그리고 우리나라에 별로 알려지지 않은 마트표 캐리어들은 넉넉했구요.

너무 많기도 하고, 그닥 가격 메리트도 없고 해서 우리는 작은거 쓰고 있다가 고장나면 나중에나 큰걸로

한국에서 사기로 했어요.

별렀던 또 한가지, 수박맛껌!!!

뭐 몸에 안 좋은 인공향이겠지만, 그래도 우리나라에는 없는 거라 2봉 집어와서 여기저기 나눠 주고

둘째 유치원에 친구들과 나눠 먹어보라고 줬는데, 둘째는 아주 조금만 맛있대요.

전 수박향이 향긋해서 맘에 들었어요.


단, 껌을 많이 씹으면 이가 아파서...


캐릭터 밴드, 이런 건 사줘야지 했는데, 가격이 참 안 착해요.

그래도 공주 버전과 레릿고 버전은 사줘야해서 사왔어요.

네스포린, 우리 나라 마데카솔 같은 건데, 상처에 좀도 효과가 좋다는 후기가 있어 냉큼 집어 왔어요.

근데 젤형과 크림형중 어느 것을 사야하는지 몰라서 그냥 크림형으로

애드빌은 지인분께 받은게 아직 많아서 생략했어요.

뭐 원래부터 진통제는 타이레놀만 사기로 하고 갔으니까요.

타이레놀, 100정짜리 사왔는데 좀 약효가 적은 걸 사올 걸 그랬어요.

그런 단계가 있는 줄 모르고 좀 강력한 걸 사온 것 같은데, 중독이 살짝 걱정되긴 하네요.

뭐, 타이레놀 자주 섭취하는 건 아니니까 괜찮을 거에요.


확실히 이건 우리나라보다 저렴하다고 하더라구요. 용량이 짐승용량이라 비교가 안 될 것 같아요.

임산부도 먹을 수 있다는 소화제, 텀스

이것도 모르고 좀 노말한 걸 사오지, 하필 강력한 걸 사왔는데, 슈가 프리로 한통 더 사고 싶었지만,

남편이 뒤에서 환율 높다고 빔을 쏘고 있어서;; ;베리로 사왔어요.


확실히 효과는 빠르고 좋은 것 같아요. 애들도 저도 있으면서 속이 좀 안 좋았는데

(큰애는 물갈이 + 원래 소화기능이 약해요, 저는 과식으로...)

한정씩 씹어 먹은 뒤엔 어느새 속이 편해져 있더라구요.

각종 영양제들....

아이허브에서 대란을 일으켰다는 귤비타민C젤리를 찾아봤더니 가격이 좀 있었던 것 같아요. 아마 10불 보다 비쌌던 것도 같고,

그래서 그건 GPO(괌 프리미엄 아울렛) 안에 비타밀월드에 가서 샀어요.

괌의 태양은 엄청 강렬해서 무지막지하게 탄다고, 꼭 100 넘는 선블럭을 사용하고,

그 뒤에는 알로에젤를 열심히 발라줘야 한다고 해서 오른쪽 좀더 저렴한 걸로 하나만 샀어요.

사면서 혹시 부족해서 두 개 살까 하다가 집에서 갖고 간 작은 알로에젤과, 무스텔라 AFTER SUN 스프레이가 있어서

하나만 샀는데, 반 정도 남아서 왔어요.

(어른 둘, 아이 둘 열심히 발랐어요)


썬블럭은 다 나가고 스프레이만 있어서 110짜리로 샀는데, 여기 없으면 PIC 앞 ABC 마트나 PIC 내 편의점인

부티키에는 있으니 거기서 사면 돼요~ 가격은 조금더 비싸지만요


다 좋은데 기념품이나 선물용은 꼭 공항 가기 전에  사는 게 좋아요. 공항 면세점 안에서는 훨씬 비싸거든요.

사각 그리들을 꼭 사리라 맘 먹고 갔어요.

아무래도 미국식 식단에 더 자주 쓰이는 거라 당연히 살 수 있을 거라 믿으며, 근데 가격이 맘에 안 들어서,

안 샀다가 ROSS에서 13불 정도 되는 걸 발견하고 사왔어요~

와~ 전 기념품 항목에 이 꽃이 엄청 많길래 괌 대표꽃인 줄 알았더니,

지난 주 하와이 다녀온 언니가,

"야 넌 왜 괌에서 하와이 대표 꽃 플루메리아를 사왔냐?" 하더군요.

"뭐시여? 이게 하와이 대표야? 난 괌 꽃인줄 알았쟈나~"



마카다미아 초콜릿도 대표 기념품 중 하나,

음... 이것도 언니가 사온 하와이 여행 선물에 있었던;;;;;; 대신 괌에서 만들었냐만 다르군요.

요건 마카다미아가 좀 크게 들어갔다 싶더니만, 남편이 먹고는 기름 쩐내 같은 게 좀 난다고 하더군요.

제 입엔 그냥 마카다미아넛 맛인 것 같았어요.

아, 가격에 비해 부실한 캐릭터 밴드

다음엔 한 통 정도만 사는 걸로.....


다녀와서 기온 차도 별로 안 났던 것 같은데, 습도 차이 때문일까요?

감기에 옴팡 걸려서 고생이네요. 이 지독한 가래목감기와 콧물감기.... 동네 인기 없고 약 잘 안 듣는 샘이

자꾸 자기 근무하는 날에 진료받으러 가게끔 약을 처방해 주네요.

흥, 오늘 다른 인기샘 진료보는 날인데 오늘 가서 약 좀 독하게 지어 달라고 해야겠어요.



 

Posted by 함께사는 이야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