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진건읍 달음까페, 수플레 팬케이크

가평 쁘띠프랑스 다녀온 날 들렀던 남양주 한 까페.

수플레 팬케이크 머랭 팬케이크? 그게 또 먹고 싶어서 여기저기 검색하다가 동선이

남양주 쪽이라  찾아 간 곳.

일단 까페 들어가는 길이 그다지 편하지는 않았다.

주말이나 휴일에는 교행이 불편하지 않을까 짐작해 보고...

우리가 간 날은 그래도 한적한 날.

교행 불편한 도로는 까페 뒷편으로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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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차하고 나니 별관 같은 건물이 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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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전면에 있는 작은 정원.

미세먼지 많던 날이라 하늘이 뿌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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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페 옆면... 저~ 회색 봉고차 너머 길이 까페 들어오는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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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관 들어가면 주로 좌식 자리들이고, 쇼파 자리도 좀 있다.

좌식은 내 허벅지가 두꺼워선지 불편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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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이 카운터, 그리고 주방? 오른쪽에선 로스팅 중이셨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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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고쥬스와 커피...

수플레 팬케이크 이건 9,000원이었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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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사진으로만 봤던 실물을 보는구나. 감개무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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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지 부피감이 나와줘야지... 좀더 두꺼운 걸 기대하기도 했지만, 저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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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공샷도 찍어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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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케이크엔 시럽이 진리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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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만 열심히 찍다가 먹어보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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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폰 카메라가 좋다고 하더니 사진이 이쁘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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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정 안 했는데도 잘 나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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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난 이런 단면을 상상했던 건 아닌데, 자르면 부피감이 줄긴 한다.

마치... 반숙 카스테라 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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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에도 물렁물렁 촉촉해서 '이거 덜익었나 싶은?' 식감이랄까.....

난 좀 다른 식감을 상상했지만, 내가 좋아하는 맛이라...

바닐라향 강하고 좀더 크리미하고 살짝 더 단단할 줄 알았는데,

딱 계란향+달달한 향 나는 반숙카스테라의 식감과 맛이 생각났다~

아이들이 잘 먹을 것 같다. 물론 어른인 우리도 순삭했지만...